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신흥1동, 수진1·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은 지난 20일 고등동 제일풍경채 아파트에서 열린 민원 현장 간담회에서 분양가 부풀리기 의혹과 반복되는 시설 하자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성남시와 구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의원과 입주민 대표, 시청·구청 관계자가 참석해 시행사의 원가 부풀리기 및 자전거래 의혹, 과도한 분양가 산정, 지하주차장·캐노피 누수 등 주민들의 고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법원 감정가보다 훨씬 높은 12억 원대 분양가를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시세의 80% 수준에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요구했다. 또한 시설 하자와 관련해 “보수 공사 후 불과 3일 만에 도막이 벗겨지고, 캐노피 누수도 재발했다”며 보여주기식 보수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단순 민원을 넘어 단지 곳곳에 ‘보수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으나, 수정구청은 “집회 시에만 게시 가능하다”며 철거 방침을 고수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강 의원은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가 묵살되어서는 안 된다”며, 분양가 투명성 확보와 실효성 있는 하자 보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는 민간임대주택법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21일 오후 6시 평촌 학원가 일대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픽시 자전거 안전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브레이크가 장착되지 않은 채 주행하거나, ‘스키딩’·‘풋 브레이킹’과 같은 위험한 제동 방식을 사용하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브레이크 설치 △안전모 착용 △위험한 주행 자제 등을 적극 홍보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경찰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자전거 판매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전거 사고 예방과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원일 서장은 “픽시 자전거는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가정과 학교의 관심과 지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8월 20일 군포시청 통계실에서 통계조사원 18명을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위촉은 지역 내 다양한 현장을 누비는 통계조사원의 활동특성을 활용해 관내 위기이웃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통계조사원들은 통계조사를 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상태가 안 좋거나 혼자 살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로 즉시 제보 및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후에 가정방문시 사용할 홍보지와 고독사예방 사업안내지가 전해졌으며 위기이웃 및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제보 및 협력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가정방문 시 확인이 필요한 위기상황 징후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통계조사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우편배달원, 수도검침원, 가스검침원 등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군포시에서는 통·반장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생활업종 종사자 포함 90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해 훈련 준비체계를 점검했으며, 이어 오전 8시 30분에 열린 최초상황보고 회의에는 5기갑여단,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전시 직제 편성과 창설기구 운영을 통해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2일 차부터는 매일 일일상황보고 회의를 열어 주요 사건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충무계획의 문제점과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3일 차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도시공사에서 주민대피 훈련과 방독면 착용 체험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공습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양주소방서가 주관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도 나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스마트정보담당관 주관으로 DDoS 공격으로 인한 전산망 마비 대응 훈련을 실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전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시 주석의 APEC 참석을 계기로 팬데믹 이후 한중 관계가 복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경제·문화·산업·지방교류 등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 근무 시절부터 맺어온 중국 고위 인사들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인적 교류 확대가 중요하다”며 다음 달 중국 출장에서도 관련 제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한국은 중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라며 “지사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지역·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달라. 대사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1993년 랴오닝성과의 결연을 시작으로 중국 8개 지방정부와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김 지사도 지난해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 등과 협력을 논의했고, 랴오닝성과 장쑤성 지도부를 맞이하는 등 교류를 강화해왔다. 내달에는 충칭, 상하이, 장쑤성을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 평택비정규노동센터, 노동안전지킴이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온열 질환 예방 대책 ▲이주노동자 대상 폭염 안전 안내 ▲5대 중대재해(추락·끼임·부딪힘·화재·폭발·질식) 예방 관리 여부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근로자 휴게실 설치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가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평택시 유주형 기업투자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소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산업재해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이번 점검이 노동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비정규노동센터는 경기도와 평택시 지원을 받아 안전 자격증과 현장 경험을 갖춘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선발해 소규모 건설 현장과 영세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수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기준 위반, 안전사고 예방 조치, 안전관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동구릉~돌다리 역사거리 조성사업’**을 오는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1차 구간 공사로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1차 구간은 동구릉역에서 동창교까지 약 330m 구간으로, 8호선 동구릉역 개통 이후 방문객 증가로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를 도시 공간 속에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후화된 보도는 조선왕릉의 참도(參道)를 형상화한 화강암 판석으로 교체하고, 가로수는 소나무로 새롭게 식재해 역사적 품격을 더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걷고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6억 5천만 원으로, 이 중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여 시 재정 부담을 줄였다. 구리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 안전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동구릉로의 낡은 보도를 동구릉의 위상에 맞게 정비해 구리시를 대표하는 역사거리로 만들겠다”며,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주재영 기자 |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는 21일 전주시청 국기봉 앞 광장에서 ‘2025년 전주시청 새마을기 게양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정통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정신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전북도의원, 전주시의장과 시의원, 전주시새마을회 임원 및 회원, 34개 동 협의회와 부녀회, 문고회, 직공장새마을회 회장, 대학 동아리와 청년연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전주시장과 시의장의 축사, 송병용 회장의 기념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발전기금 기부금 전달, 새마을기 게양, 새마을노래 제창,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주시 함께라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화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병용 회장은 “이번 게양식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나눔·협력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 주재영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검찰의 태양광 수사 무혐의 결정에 대한 입장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강 시장은 먼저 “그동안 저와 군산시를 지켜봐 주시며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정하게 보도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육상태양광 관련 무혐의 결정으로 억울함이 다소 해소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으로 시민과 언론에 심려를 끼쳐드린 것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지 못한 점은 매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과 다른 의혹과 음해성 주장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이 밝혀진 만큼 오직 시민 행복과 군산의 미래를 위해 시정을 발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시장은 “다시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되며, 시민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지켜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검찰 수사 결과 이후 강 시장이 직접 시민과 언론을 상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일 관내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안성시청, 군부대, 경찰, 소방, 보건소, 의료원 등 135여 명이 참여해 자폭드론·화학테러 등 위기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안티드론시스템 가동, 군·경 합동 테러범 제압,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을 모의하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대피 요령과 응급처치 교육,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민·관·군·경이 함께한 이번 실전형 훈련을 통해 국가 중요시설의 대응 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군포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신금자, 소속의원 이동한·이혜승)이 시민과 함께하는 반딧불이 축제 준비에 나선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에 따르면 반딧불이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서식지 복원 정책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오는 9월 초 초막골생태공원에서 가칭 ‘군포 수리산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군포에는 5곳의 반딧불이 서식지가 있으며, 연구모임은 이 중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초막골을 대표 서식지로 보전하고 축제를 연계해 도시 가치 향상까지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신금자 대표의원은 “반딧불이는 생태계 건강을 알려주는 지표종”이라며 “서식지 복원과 보호 활동을 시민과 함께 실천해 군포의 자연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살리겠다”고 말했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연구모임의 활동은 시민·의회·시청이 협력해 환경을 지키고 도시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시도”라며 “향후 정책적 성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4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가구 방문 조사를 맡는 조사원 125명 ▲현장 총괄 및 지원 역할의 조사관리자 14명 ▲행정 및 시설 조사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담당자 2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히 임할 수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번 조사에 태블릿PC가 활용되므로 스마트기기 사용 능력이 필요하다. 통계조사 경험자, 지역 사정에 밝은 사람, 다자녀 가정 등은 우대된다. 신청은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 또는 이메일(seoje0226@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9월 23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최종 선발된 조사요원은 10월 초 직무 교육을 받은 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현장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의 성공을 위해 책임감 있게 참여할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9월 12일 오후 4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위로(we,路), 생명사랑 함께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길위의 우리, 생명사랑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유공자 포상 및 개회식 ▲걷기대회 ▲위로콘서트로 구성된다. 또한 포토존, 스트레스 검사,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오상훈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위로(we,路)’는 함께 길을 걷고 서로를 위로한다는 의미로,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자살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 전역에서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에 실시됐으며, 최근 국제 분쟁에서 나타난 민간인 피해 사례를 고려해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시민의 생활안전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시는 재난취약계층이 많은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을 시범 훈련 장소로 정하고,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직원과 이용 시민들이 지하 대피소로 이동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후에는 민간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 등 국민행동 요령 교육을 병행해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어르신들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안전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구로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부터 기후행동 실천운동 **‘G(지)구로 수호대’**를 운영하며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구민 참여 캠페인을 시작했다. G(지)구로 수호대’는 **“Green 구로! Great 구로!”**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주민이 일상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시민참여형 운동이다. 구는 내년 말까지 참여자 1만 명을 모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 접속 후 20개 항목의 기후행동 자가진단에 응답하고 실천서약에 동의하면 된다. 항목에는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유지 ▲개인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제품 선택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이 포함된다. 1차 집중 모집은 8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서약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의미 있는 실천 문구를 제출한 참여자는 ‘이달의 기후행동가’로 선정돼 구로구 누리집에 소개된다. 구로구는 참여 현황을 실시간 공개해 주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