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거액을 갈취한 여성과 공범 남성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오석준 대법관)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용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다. 20대 여성 양모씨는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상고하지 않아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양씨는 2024년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원을 받아냈다. 이후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임신과 낙태 사실을 언론과 손흥민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7,000만원을 추가로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씨는 당초 다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돈을 요구했으나 반응이 없자 손흥민에게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와 연인 관계였던 용씨는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손흥민의 가족과 언론에 관련 내용을 알리겠다며 추가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가 인정됐다. 이 과정에서 실제로 추가 금품을 받지는 못해 공갈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손흥민 측은 협박을 받은 뒤 허위 사실 유포가 선수와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3억원을 건넸다고 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독일 축구 대표팀이 파라과이와의 32강전에서 연장과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며 또다시 월드컵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독일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이후 3개 대회 만에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앞선 2018 러시아 대회와 2022 카타르 대회에서는 각각 한국과 일본에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바 있다. 당시에는 32개 팀이 조별리그를 치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48개 팀 중 32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랐다. 결과적으로 독일은 3연속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경기 초반 독일은 주도권을 잡았으나 전반 41분 훌리오 엔시소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9분 카이 하베르츠가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으나 추가 득점 없이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전반 12분 요나단 타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골키퍼 차징 파울로 득점이 취소됐다. 승부차기에서는 하베르츠와 닉 볼테마데가 실축해 독일이 불리한 상황에 놓였으나, 마누엘 노이어가 파라과이의 4, 5번 키커의 슈팅을 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8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귀국하는 인원에는 홍명보 감독과 조현우(울산), 김민재(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 백승호(버밍엄시티), 김문환(대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설영우(즈베즈다) 등 8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이들은 2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출발해 미국을 경유,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다. 손흥민(LAFC) 등 나머지 선수들은 별도로 귀국하며, 축구협회는 이들이 몇 명씩 그룹을 지어 7월 1일까지 모두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축구협회는 별도의 귀국 행사는 없다고 밝혔으며,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원정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공항 행사 없이 귀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귀국 행사가 있었으며, 당시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 앞에 팬들이 '엿'을 던진 일이 있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로 조 3위를 기록해 3위 간 경쟁에서도 8위 밖으로 밀려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됐으며, 32개국이 경쟁하던 이전 체제 기준으로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세네갈이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I조 최종전에서 이라크를 5-0으로 이겼다. 이로써 세네갈은 조 3위 팀 간 순위에서 5위로 올라섰고, 한국은 7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세네갈은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며 승점 3을 확보해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라크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패해 승점 없이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2개 조 1·2위가 32강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세네갈의 대승으로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었던 경우의 수 6개 중 하나가 사라졌다. 경기에서는 세네갈이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무아마두 하비브 디아라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이라크의 레빈 솔라카가 퇴장을 당해 세네갈이 수적 우위를 점했다. 후반 11분 이스마일라 사르가 라민 카마라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고, 파프 게예가 후반 14분과 26분 연속골을 넣었다. 후반 37분에는 일리만 은디아예가 중거리 슛으로 다섯 번째 골을 완성했다. 같은 시간 캐나다 보스턴 스타디움에서는 프랑스가 노르웨이를 4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5일 오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무승부만 거둬도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으나, 남아공에 패하며 조 3위(1승 2패, 승점 3)로 내려앉았다. 남아공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조 2위를 차지해 32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간 멕시코가 체코를 3-0으로 이기면서 한국은 조 최하위는 면했다. A조 최종 순위는 멕시코(승점 9), 남아공(4점), 한국(3점), 체코(1점) 순이다. 한국은 조 3위가 되면서 다른 조 3위 팀들의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에 놓였다. 대회에는 48개국이 참가해 12개 조로 나뉘었으며, 각 조 1, 2위가 32강에 직행하고 조 3위 12개 팀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행 막차를 탄다. 25일 기준 한국은 각 조 3위 중 4위에 자리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오현규, 황희찬, 이강인 등이 공격진에 나섰고, 수비에는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이 배치됐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맡았다. 주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나루께축제공원(강상체육공원)에서 지난 6일 열린 ‘제28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4,200여 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양평군의 후원 아래 양평군체육회와 경인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가족, 연인, 직장 동료, 학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남한강변을 따라 달리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난치병을 극복한 이봉주 선수는 직접 4km 코스를 뛰며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경기는 하프코스(21.0975km), 10km, 10km 커플런, 4km, 학생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성인부 하프코스 남자부에서는 김회묵 씨가 1시간 12분 22초로, 여자부에서는 박영옥 씨(여주이천 크루연합)가 1시간 31분 53초로 각각 우승했다. 10km 코스에서는 조규연 씨(남자부, 34분 44초), 윤정하 씨(여자부, 42분 47초)가 1위를 차지했다. 양평군 소속 이우원 씨(남자부, 36분 20초)와 박희연 씨(여자부, 44분 10초)는 10km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학생부에서는 초등 4km 남자부 전주현 학생(양평군 서종면)과 여자부 이수예 학생(양평G스포츠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비산체육공원 축구장의 노후 인조잔디를 새롭게 교체했다고 9일 밝혔다. 비산체육공원은 2017년 준공 이후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활동과 다양한 행사장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인조잔디 교체 공사는 특별교부세 7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한 달 동안 축구장 9,044㎡ 면적에 걸쳐 진행됐다. 공사 완료로 축구장 대관 신청은 11일부터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시설은 1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이번 공사로 경기 환경이 개선되고 이용자의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동호인을 포함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FC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수원삼성과 K리그2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화성FC의 구단 통산 200번째 홈경기로, 리그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성FC는 200번째 홈경기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에는 스톱워치 게임 부스가 마련되며, 팬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붙일 수 있는 '200경기 축하 메시지월'이 설치된다. 선수단 등번호를 활용해 숫자 ‘200’을 완성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황색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은 홈 팬 선착순 200명에게는 차두리 감독이 준비한 두쫀쿠가 증정된다. 화성FC의 상징색인 주황빛으로 경기장을 물들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도 제공된다. 운동 크리에이터 ‘말왕’이 200번째 홈경기에 함께하며, 팬들과 응원에 나서고 하프타임에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에서는 팬을 대상으로 모집한 기수단과 시축자가 경기 시작을 알리고, 식전에는 한국신와컨트롤스와의 후원사 협약식과 팬들이 선정한 5월 MVP 시상식이 열린다. 현재 8경기 무패(6승 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화성FC의 200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