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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 신안산선 사고 1년 '피해 복구·안전 혁신' 강조

최혜민 권한대행,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포스코이앤씨, 전면 재시공 약속 이끌어내
광명시,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및 안전 진단 실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는 신안산선 붕괴 사고 발생 1주기를 맞아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공사 구간 안전 시스템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사고 이후 민원 대응 정책전담팀과 피해자 지원센터를 포함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신속히 설치하고, 매주 현안 회의를 통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주력해왔다. 또한, 무료 법률·심리 상담과 피해 보상 상담을 지원하는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지원에 힘썼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사고 현장 확인과 공사 관계자 청문, 설계·감리·시공 자료 분석 등도 진행됐다.

 

시공사와의 협의도 이어졌다. 지난 3월 포스코이앤씨 사장과의 면담에서 광명시는 사고 현장 인근 인프라에 대한 전면 재시공 수준의 보강과 버스 우회 운행에 따른 손실 보상 약속을 받아냈다. 지난해 5월에는 신안산선이 지나는 경기도 4개 지방정부와 함께 공동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하고, 피해주민 및 시민단체와 국회를 찾아 의견을 전달했다. 12월에는 시공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올해 2월에는 피해주민, 광명시, 공사 관계자가 참여하는 신안산선 시민안전민관협의체가 출범해 공사 공정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 감시 체계가 마련됐다. 시는 붕괴 영향권 내 건축물에 대해 3단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도시가스 배관 등 기반 시설 정상화와 오리로 임시도로 복구 등에도 힘썼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신안산선 사고 발생 직후부터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안전진단, 도로 복구, 기반시설 정비, 생활안정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사고 현장 인근 인프라에 대한 '전면 재시공' 수준의 보강과 행정적 손실 보상에 대한 약속을 이끌어냈다"고 밝혔으며, "시공사가 약속한 조치를 완벽히 이행하고, 모든 피해주민·소상공인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남은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 그리고 철저한 안전 확인을 바탕으로 공사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