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부가 금융권과 산업계, 연기금 등과 협력해 1조 원 규모의 'LP성장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다양한 출자기관이 벤처투자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구조로 설계된 투자 플랫폼으로, 정부가 자펀드와 모펀드 방식을 병행하는 투트랙 출자사업 구조를 도입했다. 우선손실충당, 풋옵션 등 강화된 혜택이 제공돼 민간 출자기관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는 13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 서울에서 'LP성장펀드 출범식'과 '3분기 모태펀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모태펀드가 신규 출자자 유입과 연기금 출자 확대를 이끌어내는 차세대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출자를 결정한 18개 기관 중 국민체육진흥기금, 공급망안정화기금, 한국수출입은행, KMI한국의학연구소, 극동물류그룹 등 5개 기관은 이번 펀드를 통해 처음으로 벤처투자조합 출자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기금,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기금, 공급망안정화기금 등 3개의 연기금이 출자를 확정했으며, 복수의 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3072억원 규모의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추경안은 인공지능과 첨단산업 육성,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비 5억5000만원, 인공지능 솔루션 공급기업과 지역 제조기업을 연결해 제조공정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비 1억원이 포함됐다. 또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전출금 20억원, 숭신중학교 체육관 건립비 13억3900만원, 효성고등학교 기숙사 증축비 11억9700만원,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확장 공사비 11억2200만원도 반영됐다.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는 교량 보수·보강공사 실시설계 용역비 4억원, 도로 정비사업 79억2000만원,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실내 환경 개선 사업 40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8월 27일 개회하는 성남시의회 제31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예산안이 통과되면 성남시 올해 총예산은 4조2864억원에서 4조5936억원으로 7.17% 증가하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가 와부읍 도곡리 일원 약 68만 평(228만㎡) 규모에 2만1700호의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계기로 교통 인프라 선제 구축과 자족기능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는 대규모 인구 유입에 대비해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적용, 철도와 도로 등 광역교통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현재 왕숙·왕숙2신도시,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여러 공공개발사업이 동시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신규 택지 지정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입주 시기에 맞춰 핵심 교통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와부·덕소 등 기존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 필요성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는 신규 택지가 단순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자족기능을 갖춘 성장거점이 되도록 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왕숙신도시 내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신규 공공택지에는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포함됐다. 시는 관련 기업, 연구·개발기관, 대학 등과 연계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함께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제3자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 등 재난 취약계층의 재해보험 가입 자부담을 지원하고, 정책보험인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협약에 따라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취약계층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재해보험 가입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부는 수도권에 23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고, 착공 시기를 최대 1~2년 앞당기는 신속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신규 공공택지 10만가구 이상을 연내 확보하고, 기존 공공택지와 도심 사업의 행정절차를 대폭 단축해 공급 속도를 높인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13일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합동 발표했다. 정부가 제시한 수도권 추가 공급물량은 총 23만가구+α로, 공공택지 16만가구+α, 도심사업 1만4000~2만4000가구+α, 민간 금융·세제지원 및 규제완화를 통한 5만9000가구+α로 구성된다. 이 중 2026~2030년 사이 실제 추가 착공에 들어가는 물량은 12만가구+α로 추산된다. 신규 공공택지의 경우, 서울 강서구 염창동(1000가구),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2만1700가구), 경기 광주역세권2(4500가구) 등 약 2만7000가구 입지가 우선 공개됐다. 잔여 7만3000가구+α는 연내 순차적으로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부지는 2029년 착공, 남양주 도심지구와 경기 광주역세권2지구는 2030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 서울지역 그린벨트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차 프로젝트는 20일부터 시작되며, 10월 중 1만 명의 혁신 창업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기술 트랙에서 8000명, 로컬 트랙에서 2000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번 2차 프로젝트는 선발 규모를 1차 대비 2배로 확대하고, 참가 자격 역시 기존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재창업자'에서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재창업자'로 넓혔다. 예비창업자는 80% 이상, 비수도권 창업자는 70% 이상 선발하는 할당 기준이 적용된다. 1차 모집 당시 비수도권 비율 74%와 유사한 수준이다. 선발 과정에서는 1차 모두의 창업에 선발되지 않은 재도전자에게 재도전 멘토링 이수 여부 및 아이디어 보완 정도에 따라 가점을 부여한다. '지식재산처모두의 아이디어' 및 모두의 창업 대학 리그에서 발굴된 인재는 패스트트랙으로 연계된다. 이후 지역 오디션에서 2000명, 대국민 경연에서 400명이 추가로 선발된다. 보육기관은 하나은행, 신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13일, 최근 30거래일간 주가가 1000원 미만이거나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36개 기업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종목 중 30개는 신규로, 6개는 지정 사유가 추가된 경우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영포장, 형지엘리트, 일신석재 등 3개 종목이 주가 미달로 관리종목에 올랐으며, SUN&L, 한국전자홀딩스, 태원물산, 대원화성, 남성 등 5개는 시가총액이 300억원에 미달해 지정됐다. 온타이드는 두 개 기준 모두를 충족하지 못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1개 종목이 주가 미달, 4개가 시가총액 200억원 미달로 관리종목이 됐고, 형지글로벌과 E8 등 2개 종목은 두 기준 모두에 미달했다. 이번 관리종목 지정은 지난달 1일 시행된 상장규정 개정안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월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을 발표했으며, 반기별로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부실기업 퇴출 시 코스닥시장 전체 기업의 실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기대와, 꾸준히 영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미국이 폴리실리콘과 그 파생제품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관세 15%와 최저수입가격제를 도입함에 따라, 산업통상부가 국내 반도체 및 태양광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정성 통상차관보 주재로 관계부처와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삼성전자, 한화큐셀, SK실트론, OCI,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주요 기업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의 규제 조치가 국내 기업의 대미 수출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 진출하거나 투자한 기업들의 공급망에 미칠 영향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의 대미 수출 및 진출 기업의 공급망 영향에 대해 발제했고, 각 기업들은 미국 내 사업 영향 분석과 자체 대응 계획을 정부에 전달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일(현지시간) 폴리실리콘과 파생제품에 대해 최저수입가격제를 도입하고, 잉곳·웨이퍼·셀 등 파생제품에 1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최저수입가격은 폴리실리콘 kg당 21달러, 잉곳·웨이퍼 kg당 100달러, 태양광 셀 와트당 0.22달러, 태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