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지난 9일 별세했다.
고인은 195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1986년 중앙일보로 자리를 옮겨 정치부 기자와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1998년,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논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기명 칼럼 '김진의 시시각각'을 통해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칼럼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해 서울 강남갑 조직위원장, 당협위원장, 대선 후보 경선 출마 등 정치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정치·시사 평론가로 활동하며, 구독자 28만7천명 규모의 유튜브 채널 '김진TV'를 통해 최근까지도 콘텐츠를 선보였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논설위원의 별세 소식에 추모가 이어졌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슬프고 황망하다"며 애도를 표했다. 그는 김 전 논설위원이 방송과 논평을 통해 혜안을 보여주고 길을 제시해줬다고 회상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찬호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10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