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승만 환자분, 100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8월 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특별한 생일파티가 열렸다. ‘초응급 질환’으로 알려진 대동맥 박리로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99세 초고령 환자가 무사히 수술을 받고, 병실에서 맞이한 100번째 생일을 의료진이 함께 축하해준 것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만 99세 초고령 환자 이승만(남) 씨의 대동맥 박리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대동맥 박리 수술 환자로서는 국내 최고령이다. 환자는 수술 한 달 반 만에 건강히 퇴원했다. 1926년 8월 5일 강원도에서 태어난 이승만 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 후 아들 내외와 함께 서울에서 살고 있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실내에서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하고, 세 끼 식사를 거르지 않고 꼬박 챙겨 먹을 만큼 건강한 편이었다. 그러던 6월 28일(일) 늦은 밤, 이승만 씨는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와 구토 증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흉부 CT 검사를 시행한 결과,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대동맥의 벽이 찢어진 ‘대동맥 박리’를 발견했다. 대동맥 박리는 증상 발현부터 한 시간이 지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가 9월 4일 구리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실버경찰봉사대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소양·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실버경찰봉사대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가 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대원들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보행 질서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예방과 심장·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성희롱의 개념과 예방법, 봉사 현장에서의 존중 자세, 심혈관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 응급 상황 대처법 등을 배웠다. 구리시 실버경찰봉사대는 등교 시간 학교 주변 건널목과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 관리와 현장 책임감,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전했다.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관계자는 실버경찰봉사대원들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며, 건강과 안전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소양·안전 교육을 마련해 대원들의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리시 실버경찰봉사대는 어르신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내년 1월부터 재가장기요양기관(3번 코드) 돌봄종사자에게 월 7만원의 복리후생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1번 코드)과 재가노인복지시설(2번 코드) 종사자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번에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로 인해 재가장기요양기관 129곳에서 근무하는 1048명이 새롭게 복리후생비 지원을 받게 된다. 전체 지원 대상은 133곳 2257명에서 262곳 3305명으로 늘어난다. 시는 이번 대상 확대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8억8032만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복리후생비 총예산은 28억6000만원 규모로 증가한다. 복리후생비 지원은 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성남시는 2014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복리후생비를 지급해 왔으며, 지원액은 2014년 월 3만원에서 2020년 5만원, 2021년 7만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시가 자체 인증한 시설 종사자에게는 월 2만원을 추가해 9만원, 재인증 시설 종사자에게는 월 5만원을 추가해 12만원을 지급한다. 복리후생비는 지정 후 2년이 지난 성남시 소재 노인의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4일 오후 1시50분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에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광진)가 주관했으며,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고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36명이 취약 계층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행사 순서에는 신성중학교 오케스트라와 안양시립합창단의 공연, 내빈 소개, 개회사, 단체사진 촬영,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축사, 기관 소개 퍼포먼스, 윤리 선언문 낭독, 행운권 추첨 등이 포함됐다. 현장 종사자들은 소속 기관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무대에 직접 참여했으며,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을 낭독하며 복지인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소외 없는 복지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4일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해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 등 약 600명이 모였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 시장은 성남시가 시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소외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페스티벌 준비위원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복지의 기준, 행복도시 성남!’을 주제로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행사와 함께 시청 광장과 누리홀 등에서는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가족 등 다양한 분야별로 사회복지 홍보, 체험, 상담, 전시를 위한 55개 부스가 운영됐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부인암센터 이정훈 교수가 인튜이티브(Intuitive)의 ‘로봇수술 참관 교육기관(Case Observation Site)’ 교육 담당 의료진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분당차여성병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의료진에게 다빈치 SP를 활용한 부인과 로봇수술을 참관할 기회를 제공한다. 수술 방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 담당 의료진(Host Surgeon)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로봇수술 참관 교육기관’은 로봇수술 시스템 개발 기업인 인튜이티브가 운영하는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로봇수술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의료진의 실제 수술을 다른 의료진이 참관하며 수술 방법과 임상 경험, 노하우를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수술을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진이 서로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며 배우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이를 통해 로봇수술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넓히고 의료진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정훈 교수는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활용해 자궁암 수술을 비롯해 자궁근종절제술, 양성 자궁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등 다양한 부인과 수술을 시행하며 풍부한 임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기간 치료로 학교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소아청소년 암환자들이 병원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고 건강하게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학교가 최근 개교 20주년을 맞았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병원장 임호준,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교수)은 소아암과 백혈병 등으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는 소아청소년혈액종양과 환아들이 교육 중단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06년 8월 28일 어린이병원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006년부터 2025년까지 20년간 1,000여 명의 환아가 어린이병원학교 과정을 수료했다. 어린이병원학교에서는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수업부터 미술, 만들기, 역사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수업은 전·현직 교사와 특기적성 강사 등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환아의 학년과 학교 진도뿐 아니라 치료 일정과 당일 몸 상태까지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감염 위험 등으로 교실에 직접 나오기 어려운 환아를 위해 일부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도 운영하고 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수업이수확인서 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렸다. 보육 현장에서 일하는 교직원들에게 휴식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공연은 비보이팀 몬스터액션크루의 춤 공연으로 시작해 가수 홍경민과 후니정이 무대에 올랐다. 홍경민은 '흔들린 우정', '가져가' 등 자신의 대표곡을 선보였고, 후니정은 '왜 왜', '대박 날 거야' 등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참석한 교직원들은 다양한 무대를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 공연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보육교직원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어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9월 기준 성남시에는 어린이집 421곳이 있으며, 보육교사 5538명이 미취학 영유아 1만6542명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복리후생비, 장기근속 수당,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상해 공제 가입비 등 보육교사의 처우 향상을 위한 지원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