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낙상은 2024년 전국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중 32.6%를 차지할 만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입원 환자는 낙상으로 골절, 뇌출혈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전 예방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은 입원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을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월부터 24시간 낙상대응팀(FRT, Fall Response Team)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낙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와 사후 관리를 통해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는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입원 환자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상대응팀은 입원 환자 낙상 발생 시 즉시 출동하는 조기의료비상팀과 두부 외상 환자와 섬망 환자를 관리하는 신경비상팀, 그 외 모든 환자를 대응하는 의료비상팀의 전문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병동 16세 이상 성인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낙상 환자 외에도 낙상 사전 예방을 위해 공격성 섬망 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낙상사고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평내고등학교에서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주광덕 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교육철학을 현대의 자녀 양육 방식에 적용해보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 시장은 자녀 교육을 아이만의 과제가 아닌 “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모의 태도와 일상의 습관이 자녀에게 그대로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방향도 제시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성적과 진로만 신경 쓰며 정작 자신을 돌아보는 데 소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부모가 먼저 성장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자란다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자녀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1월 15일 오전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청년 미혼 남녀를 위한 소통·만남 행사 ‘솔로의 삶에 인연을 더하다’ 를 6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30대 청년들에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사특강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나를 사랑할 때 진짜 인연은 시작된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여러 방송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겪는 연애, 소통,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축하공연에서는 청춘 감성 밴드 블루퍼피(blue puppy) 가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가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로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가족상담 ▲1인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포괄적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법정 교육으로,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 책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방안전교육 ▲방범교육으로 나누어 총 4시간 진행됐다. 소방안전 파트에서는 소방 관련 법규, 소방기구 사용법, 화재 예방 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방범 파트에서는 공동주택 내 범죄 사례 공유와 예방·대응 요령 등 실효성 높은 내용이 다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동주택 안전과 방범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정시 대비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리더교사인 채무철 분당아람고 교사가 강연을 맡는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정시 기본 구조 ▲수능 분석 ▲정시 지원 전략 수립법 ▲주요 대학 전형 특징 등 핵심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참석 신청은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코너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자료집이 제공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전년 대비 재학생 증가에 N수생, 검정고시생까지 더해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6학년도 정시 대비를 위해 유익한 정보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이 다양한 기후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기후정책 전환점으로 평가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기후행동의 주체로 나선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광명형 탄소중립은 행정만으로 만들 수 없으며 시민의 실천이 확산될수록 광명은 기후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주간은 개막식에 이어 기후회의, ESG 포럼, 환경·에너지 교육, 기후다큐 영화제, 기후인권 토론회, 탄소중립 마당극,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야외 체험존에서는 재생에너지, 저탄소 식생활, 생물다양성, 탄소중립 실천 등 주제별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가 활발했다. 또한 기아·현대자동차의 전기차·수소차 전시, 태양광 패널 전시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1% 기후파티(사용하지 않는 옷 바꿔입기 프로젝트)’ 및 이케아 협력 친환경 가구 전시는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였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일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32개 주요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확정했다. 정책실명(책임)제’는 주요 정책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 실명을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시정 주요 정책사업 ▲10억 원 이상 자체재원 투자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1억 원 이상 주요 행사성 사업 등이 선정 기준에 포함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는 시민 관심도가 높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추진’,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전철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 ‘GTX-C 노선 건설’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사업 정보는 양주시 누리집의 ‘정책실명(책임)제’ 코너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과 관련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발전과 환경 보전의 균형을 모색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35 기본계획’은 과천시 중·장기 도시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녹지체계 정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한다. 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과 함께 대기·수질·소음·생태계 등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가 공개되며, 환경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는 용역기관의 설명을 시작으로 시민 및 전문가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시는 공청회에서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할 방침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함께 과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가는 과정”이라며 “도시의 쾌적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