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주재영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과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원장 정원석)이 9월 2일 군포시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포시 중소기업 재직자의 대학원 입학 시 수업료 20% 장학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산학협력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 중소기업 재직자들은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통해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경희대는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석 원장은 “MBA, ESG경영, 반도체융합, AI기술경영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군포 기업 재직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직 원장은 “디지털 전환과 전문인력 확보의 해법은 인재 양성과 현장-학문의 긴밀한 연결에서 나온다”며 “이번 협약이 군포 산업 생태계 도약의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오는 9월 20일(토)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2025 내, 일 잇는 열린청년 토크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과 지역경제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협치 기반 청년 참여 공론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재은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가 **‘청년정책의 흐름과 이슈, 군포의 미래는?’**을 주제로 발표하고, 청년 사전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 공감 토크가 진행된다. 이어 시민행복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지역 기업 등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청년일자리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의 날 기념 특별 강연으로 장재열 작가가 **‘멈춤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길’**을 주제로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행사는 군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5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자에게는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이 직접 정책의 주체가 되어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의왕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의왕시 의원 7명 전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오는 9월 9일 개회하는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가 유력하다. 조례안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민이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5년 단위 환경교육계획 수립 ▲의왕시 환경교육위원회 운영 ▲학교·사회환경교육 지원 ▲기업·공공기관 임직원 환경교육 지원 ▲환경교육주간 운영 ▲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 등이다. 한 의원은 “환경교육은 기후위기 시대의 필수 과제”라며 “관(官) 주도가 아닌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방식으로 의왕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미 「의왕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환경정책 추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토론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활동, 소각장 건립 촉구 등 다양한 현안에도 적극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마포구=주리아.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민과 가까운 일상 공간에서 펼치는 ‘아주 작은 음악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따르면 올해 들어 16개 동주민센터 주관으로 지역 곳곳에서 총 140회의 음악회가 열렸다. 클래식, 국악, 가요, 트로트, 동요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행사는 경로당, 복지시설, 실뿌리복지센터 등은 물론, 월드컵경기장역·마포역 출구 앞, 공덕역 역사, 경의선숲길, 서교동 레드로드 등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에서도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축제 현장, 어린이도서관, 초등학교 방학식 등과 연계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마포구는 음악회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퇴근길 시민과 관광객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표와 큰 감동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을 문화 무대로 확장해 구민 모두가 음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군포의 4景'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포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테마로 한 창작 관현악 작품과 러시아 관현악의 대표 걸작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어우러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작 공연이다. 군포를 배경으로 창작된 박정양 작곡의 '수리산의 四景'의 ‘태을봉의 일출’, ‘수리사의 정취’,‘당숲’, ‘반월호수의 황혼’과 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인 김영기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작품번호 35’를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러시아 낭만주의 특유의 화려하고 색채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선율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김봉이 맡았으며 관람은 8세 이상 관람가(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총 120분이다. 전석 15,000원이며 군포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문화회원), 학생(초, 중, 고), 군포시민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9월 2일 청계동 휴먼시아 청계마을 5단지 내에 위치한 맑은내 어린이집이 사랑의 저금통(이웃돕기 성금 56,570원)과 우유팩을 모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맑은내 어린이집 원아들은 사랑의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용돈을 이날 청계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기탁 했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린 나이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나눔을 실천했다. 홍영희 맑은내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까지 하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된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9월 2일‘2025년 의왕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며,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9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1차 실무 심사와 2차 의왕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 2건, 장려 4건, 노력 1건 등 총 7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임대 사업자 부도 사실을 파악한 기관이 임대 사업자 관할 기관에 관련 정보를 통지하도록 법을 개선하여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자는 ‘부도 임대사업자의 등록 제한 개선안’과 임대 사업자의 주택임대차계약 신고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등의 전자 시스템과 연계 해 관계 신고의 누락을 방지하자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의제 처리 개선안’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공동주택 회계감사 결과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만 공개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공동주택 회계감사 보고 개선’ 제안을 비롯해 ‘디지털 플랫폼 내 아동 사생활 침해 및 범죄 노출 방지 조항 신설’. ‘혼인신고 시 증인 전자서명 시스템 도입’ 등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오는 5일까지 여성행복센터 행복동 1층 로비에서 ‘양성평등 표어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이 제안한 총 198개의 표어 중 선정된 우수 표어 10점과 함께, ‘제40회 경기여성기예 경진대회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 수상작(임옥주 씨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표어는 캘리그라피 동호회의 협력을 통해 작품화되어 일반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메시지를 예술적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여성행복센터 1층 로비에서는‘경기도 여성활동가 전시’와 ‘양성평등주간 기념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표어 공모전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이를 실천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여러분이 전달해 주신 메시지를 되새기며, 양성평등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개원27주년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남시 수정구청을 찾아 영양제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는 성인용 영양제 200세트, 어린이용 영양제 50세트 등 총 250세트가 전달됐고, 이는 수정구청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분당제생병원은 누구든지 필요한 순간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착한 병원을 지향한다.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 전경만 구청장은 “더운 여름 지치고 기력이 약해진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당제생병원에 감사드린다. 영양제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랑 나눔 활동은 분당제생병원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자선진료기금으로 이뤄졌고, 개원 기념 사회공헌활동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병원의 개원기념일 즈음에 진행하고 있으며, 김장김치나눔, 지역사회 무료 진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의 윈터 콘서트 'HOME'을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sean Pentland)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클래식, 재즈, 대중적인 레퍼토리 등 다양한 장르를 매력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롭게 꾸며질 2025년 윈터 콘서트는 'HOME'은 연말과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 주요 공연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돼 많은 용인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의 티켓을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사전예매 기간(9월 3일~19일)에는 R석과 S석에 한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성남창업센터(정글ON)’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창업보육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 ‘S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거둔 성과다. 이번 평가는 도내 17개 시가 운영하는 4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개 센터만이 S등급에 선정됐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S등급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S등급, 신구대학교 A등급을 달성하며 창업지원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입주기업 매출, 고용, 지식재산권,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8개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2017년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설립한 창업보육공간으로, 현재 7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43개사가 103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174명을 고용했으며,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등급 창업보육센터에는 2026년 본예산을 통해 도비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
구로구=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9월 5일부터 ‘2025년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시작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어르신의 여가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구로구는 1차 모집에서 800여 명을 선정했으며, 2차에서는 2천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1차 선정자는 9월 중 5만원, 2차 선정자는 10월 이후 10만원을 받게 되며, 각각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 또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특히 1차 선정자도 2차 모집에 다시 신청해야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운동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 또는 전화(1551-9998)로 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더 많은 어르신이 체육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 감량기 구매 지원 사업’ 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강남구의 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약 5만 5천 톤, 이 중 절반이 넘는 3만 640톤(55%) 이 가정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새로운 공공 처리 시설 설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구는 고가의 감량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원천적 감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반기 지원 사업에는 2,147명이 신청, 이 중 1,760명이 지원을 받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가 사업에 만족, 92%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절반 이상 감축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감량기는 평균 70만~100만 원에 달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구매금액의 50% 이내,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9월 1일 기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올해 안전·품질인증을 받은 감량기를 이미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주민이다. 가구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9월 15일 오전 9시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달 30일 서신면 포도 재배 농가에서 ‘HO-스쿨팜 가족봉사단’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이 합동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캠벨·청수로 등 포도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인 봉사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봉사자들은 포도의 생육 과정, 화성 포도의 우수한 품질 비결, 맛있는 포도를 고르는 방법 등을 배우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화성은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로 당도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포도 최적지’로 꼽힌다.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가 농업인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도 “시민과 봉사단체의 참여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교육적 요소를 접목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기를 맞은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학교급식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을 돕고 있으며, 지난 4월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 허난성 안양시를 공식 방문해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공공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안양시와 웨이팡시가 친선결연 3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고, 현재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안양시와의 향후 친선결연 체결을 앞두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9월 1일 웨이팡시에서 현지 주요 기관을 방문한 뒤, 4일에는 중국 안양시로 이동해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과제를 논의한다. 위원회는 이번 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안양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동훈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협력이 더욱 견고해지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