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오는 9월 21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하남뮤직캠프(회장 김남수)와 전국통기타연합(회장 류현)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의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여 감성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의 알로알프스가 참여하며, 사전 공연으로는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무대를 연다. 또한 ▲부부 듀엣 소리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락 발라드 팀 금빛소리 ▲박철·헤이즐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락 전문팀 크레센도 ▲방송통신대 출신 그룹 자양마을 ▲지역팀 하남뮤직캠프 등이 함께해 다양한 장르의 통기타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과거 미사 라이브카페의 추억을 되살려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주최 측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하고, 미사호수공원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수 하남뮤직캠프 회장은 “쌍무지개가 피어나는 미사섬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통기타 선율을 통해 미사가 다시 통기타 문화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9월 2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6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2025년) 생활임금 11,270원보다 2.9% 오른 수준이며,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280원 높다. 월 환산액(209시간 기준)으로는 242만 4,400원으로, 2025년 235만 5,430원보다 약 6만 8,970원 상승한다. 군포시는 최저임금,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가계 지출, 지방재정 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산정했으며, 2026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소방서(서장 김지한)는 26일 소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심정지·뇌혈관질환 등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 및 진료 지원 △구급활동 시 의료자문 제공 △재난·다수사상자 발생 시 인력·장비 협력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119구급서비스의 전문성 제고와 환자 소생률 향상이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김지한 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들과 정용훈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김지한 서장은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이송과 병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8월 20일 중앙도서관에서 2025년 제2차 의왕시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2024~2028)」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상반기 도서관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상반기 운영 실적은 △자료 구입 15,926권 △이용자 수 59만 5,639명 △대출 권수 41만 9,207권 △운영 프로그램 133개·637회에 1만 3,100명 참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 대비 △자료구입률 64% △이용률 44% △대출률 48% △프로그램 운영 41% 수준으로, 도서관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지역 독서생태계 조성과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 평생 독서 기반 확산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지역 아카이빙 사업으로 지역 작가 집필도서 111권과 향토자료 115권을 수집·전시했으며, 찾아가는 작은서재·책친구 사업을 통해 13개소에 520권을 전달하고 책친구 14명을 양성했다. 또한, 보조기기 설치와 대체자료 276권 확보, 맞춤형 프로그램 9개를 운영하며 정보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어린이와 가족 독서문화 확산을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 등 재개발 구역의 사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시행령 별표5에 규정된 ‘대지로 사용될 부분 중 가장 낮은 부분의 지표면’ 문구 중 ‘가장 낮은 부분’이 삭제됐다. 그동안 경사지 건축 시 가장 낮은 지점을 기준으로 고도제한이 적용돼 층수 확보에 큰 제약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합리적 기준이 마련돼 사업 추진이 한층 용이해진다. 성남시는 2023년 9월부터 고도제한 완화 용역을 추진해 5개 완화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6월 국방부와 공군에 규제 완화를 공식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이러한 시의 건의가 중앙정부 정책으로 이어진 성과라는 평가다. 성남시 관계자는 “규제 완화로 세대수가 늘어나 사업성이 높아지고 주민 분담금 부담도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군사시설 보호와 시민 주거권의 균형을 이루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은 가정교육과로 19.67대 1이다. 광주와 전남·북지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984명 모집에 6,322명이 지원해 6.42대 1(지난해 7.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문화인류고고학과로 22.50대 1이다.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158명 증가한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Ⅰ)’전형은 870명 모집에 6,576명이 지원해 7.56대 1(지난해 7.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을 보인곳은 수의예과로 24.13대 1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의학과는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의회 강혜숙 의원이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제11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경영혁신과 일자리 창출, 지식·정보 확산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을 이끈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자리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강 의원은 주민 불편을 직접 체감하며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토론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것도 대표적인 활동으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양주 베이비부머 세대 시즌2 생애전환’ 토론회에 참여해 대학·지역사회 연계, 주민 참여형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에는 의정활동의 폭을 넓혀, **‘양주시 중장년 생애재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수상 소감에서 강혜숙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해 꾸준히 자료를 수집·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9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특별사면 제도 개선을 위한 사면법 개정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사면 제도의 민주적 정당성과 사회통합 기능을 강화하고, 제도의 취지와 달리 악용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의 사면권은 왕정 시대 절대권력의 산물로 민주공화국 원리에 맞지 않는다”며 “헌법적 원리에 부합하도록 신중하고 제한적으로 행사되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어 “특사가 정치 세력 간 야합의 산물이 되거나 이해집단의 압박 수단으로 악용되는 현실을 막기 위해 대통령이 올바른 명분 아래 사면권을 행사할 수 있는 법적·도덕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대통령의 자의적 사면권 행사가 권력분립과 사법정의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사면심사위원회 구성의 다양화 ▲위원회 소속을 법무부에서 대통령 직속으로 변경 ▲회의록 조기 공개 등 절차적 통제 강화 방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어린이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혈액암은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이다. 이 질환은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림프구 전구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정상 혈액 세포의 생산이 억제되고, 이로 인해 빈혈과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지만, 일부 환자는 겉으로 완치된 듯 보여도 몸속에 극소량의 암세포가 남아있어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가 있는데 이를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미세잔존질환을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골수 검사 시 이를 측정하면서 항암 강도 조정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김혜리 교수팀은 지난 10년간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으로 치료받은 환자 2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미세잔존질환 수치가 높은 환자일 경우 치료 강도를 높였을 때 5년 무사건 생존율이 기존 19%에서 90%로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1차 치료인 관해유도요법, 2차 치료인 공고요법 등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치료 과정마다 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29일 ‘청년엄마의 시간여행, 나만의 색깔을 찾아서’ 프로그램의 첫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엄마의 시간여행’은 2025년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보건대학교와 연계해 전문성을 접목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대학-지역 상생형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첫 강좌는 대전보건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퍼스널컬러 진단 ▲화장품 만들기 ▲엄마 공감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용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피부톤에 맞는 립밤과 쿠션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퍼스널컬러 진단은 홍진주 박사, 화장품 만들기 강좌는 이명희 대전보건대학교 교수가 진행했으며, 이어진 공감 토크 시간에는 박금남 충남대학교 교수가 함께해 육아와 경력단절 고민을 나누며 전문성과 공감을 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엄마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떨어져 몸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숨이 차고 쉽게 피로감을 느껴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생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사민 교수팀이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와 환자의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기 기능이 개선되면 환자들의 신체적·사회적 제한이 감소되고 삶의 만족도는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치료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활용되던 정량적인 영상지표인 심장초음파 검사가 환자의 주관적인 삶의 질까지 반영할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심장초음파의 임상적 가치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부전 분야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유럽심부전학회지(European Journal of Heart Failure, 피인용지수 10.8)’에 최근 게재됐다. 이사민 교수와 하버드 의대 부속 병원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연구팀은 심장이 한 번 수축할 때 좌심실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비율이 40% 이하로 떨어지는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24주간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배우 고현정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방송 1위를 달성했다. 지난 5일에 공개된 첫 회 시청률은 7.1%, 2회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본 작품은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의 충남 로케이션 촬영지원을 통해 당진 일대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당진은 최근 다양한 K-콘텐츠의 촬영지로서 영상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진시는 특색 있는 자연경관과 산업시설, 문화공간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로케이션을 고루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더해지며, 국내외 영상제작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역시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작품이다. 당진의 도심과 외곽, 일상적이면서도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들이 드라마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촬영에는 약 80여 명의 스태프들이 장기간 충남에 머물며 숙박·식사·관광 등 다양한 소비 활동을 이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단순 촬영지 제공을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조안면 ‘정약용정원’ 내 조형물에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정약용정원 준공과 8월 조형물 3점 설치에 이어, 공간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약용정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과 자연 친화적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성된 공간이다. 정원은 그의 저서 다산화사, 죽란화목기 등을 토대로 △수국원 △죽란원 △다원 △국화원 △약초원 등 다섯 개 테마로 꾸며졌으며, 산책로와 쉼터, 다양한 초화류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천년의 다산’, ‘정약용의 향기로’, ‘미래의 정약용과 함께’ 등 조형물에 안내판을 설치해 조성 배경과 의미, 각 테마정원에 담긴 철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약용 사상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약용정원을 다산유적지, 실학박물관, 마재성지 등 인근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가을 다산문화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사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정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용인시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은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플랫폼시티 조성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상현동과 플랫폼시티 간 연결에 대한 주민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플랫폼시티 착공 이전부터 GH와 긴밀히 협의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소음·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비롯해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또 인접 지역과의 연결도로 설치, 기존 도시와의 연계, 개발이익의 공유 등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지역위원회 역시 “플랫폼시티 조성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