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8월 20일 군포시청 통계실에서 통계조사원 18명을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위촉은 지역 내 다양한 현장을 누비는 통계조사원의 활동특성을 활용해 관내 위기이웃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통계조사원들은 통계조사를 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상태가 안 좋거나 혼자 살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로 즉시 제보 및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후에 가정방문시 사용할 홍보지와 고독사예방 사업안내지가 전해졌으며 위기이웃 및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제보 및 협력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가정방문 시 확인이 필요한 위기상황 징후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통계조사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우편배달원, 수도검침원, 가스검침원 등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군포시에서는 통·반장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생활업종 종사자 포함 90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해 훈련 준비체계를 점검했으며, 이어 오전 8시 30분에 열린 최초상황보고 회의에는 5기갑여단,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전시 직제 편성과 창설기구 운영을 통해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2일 차부터는 매일 일일상황보고 회의를 열어 주요 사건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충무계획의 문제점과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3일 차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도시공사에서 주민대피 훈련과 방독면 착용 체험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공습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양주소방서가 주관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도 나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스마트정보담당관 주관으로 DDoS 공격으로 인한 전산망 마비 대응 훈련을 실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전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시 주석의 APEC 참석을 계기로 팬데믹 이후 한중 관계가 복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경제·문화·산업·지방교류 등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 근무 시절부터 맺어온 중국 고위 인사들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인적 교류 확대가 중요하다”며 다음 달 중국 출장에서도 관련 제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한국은 중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라며 “지사님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지역·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달라. 대사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1993년 랴오닝성과의 결연을 시작으로 중국 8개 지방정부와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김 지사도 지난해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 등과 협력을 논의했고, 랴오닝성과 장쑤성 지도부를 맞이하는 등 교류를 강화해왔다. 내달에는 충칭, 상하이, 장쑤성을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 평택비정규노동센터, 노동안전지킴이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온열 질환 예방 대책 ▲이주노동자 대상 폭염 안전 안내 ▲5대 중대재해(추락·끼임·부딪힘·화재·폭발·질식) 예방 관리 여부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근로자 휴게실 설치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가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평택시 유주형 기업투자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소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산업재해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이번 점검이 노동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비정규노동센터는 경기도와 평택시 지원을 받아 안전 자격증과 현장 경험을 갖춘 노동안전지킴이 6명을 선발해 소규모 건설 현장과 영세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수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기준 위반, 안전사고 예방 조치, 안전관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동구릉~돌다리 역사거리 조성사업’**을 오는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1차 구간 공사로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1차 구간은 동구릉역에서 동창교까지 약 330m 구간으로, 8호선 동구릉역 개통 이후 방문객 증가로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를 도시 공간 속에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후화된 보도는 조선왕릉의 참도(參道)를 형상화한 화강암 판석으로 교체하고, 가로수는 소나무로 새롭게 식재해 역사적 품격을 더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걷고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6억 5천만 원으로, 이 중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여 시 재정 부담을 줄였다. 구리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 안전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동구릉로의 낡은 보도를 동구릉의 위상에 맞게 정비해 구리시를 대표하는 역사거리로 만들겠다”며,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주재영 기자 |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는 21일 전주시청 국기봉 앞 광장에서 ‘2025년 전주시청 새마을기 게양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정통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정신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전북도의원, 전주시의장과 시의원, 전주시새마을회 임원 및 회원, 34개 동 협의회와 부녀회, 문고회, 직공장새마을회 회장, 대학 동아리와 청년연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전주시장과 시의장의 축사, 송병용 회장의 기념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발전기금 기부금 전달, 새마을기 게양, 새마을노래 제창,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주시 함께라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화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병용 회장은 “이번 게양식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나눔·협력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 주재영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검찰의 태양광 수사 무혐의 결정에 대한 입장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강 시장은 먼저 “그동안 저와 군산시를 지켜봐 주시며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정하게 보도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육상태양광 관련 무혐의 결정으로 억울함이 다소 해소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으로 시민과 언론에 심려를 끼쳐드린 것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지 못한 점은 매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과 다른 의혹과 음해성 주장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이 밝혀진 만큼 오직 시민 행복과 군산의 미래를 위해 시정을 발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시장은 “다시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되며, 시민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지켜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검찰 수사 결과 이후 강 시장이 직접 시민과 언론을 상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일 관내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안성시청, 군부대, 경찰, 소방, 보건소, 의료원 등 135여 명이 참여해 자폭드론·화학테러 등 위기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안티드론시스템 가동, 군·경 합동 테러범 제압,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을 모의하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대피 요령과 응급처치 교육,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민·관·군·경이 함께한 이번 실전형 훈련을 통해 국가 중요시설의 대응 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