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2025년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보육 환경과 시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현모 복지국장을 비롯해 보육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수기 공모전 및 아동학대 예방 숏폼 공모전 시상, 우수직원 표창,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센터 개소 이후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육아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든든한 육아지원 거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한경국립대학교·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함께 10일 한경대 산학협력관에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통합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청년·대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공공의대 유치 활동에 기여한 시민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경기공공의료대학 설립의 타당성과 기대효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이 소개됐다. 또 시민 대표와 학생들이 각기 다른 문구의 피켓을 들어 하나의 슬로건을 완성하는 ‘희망글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공의대 유치 염원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확인한 자리”라며 “한경대학교 및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협력해 공공의대 유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1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81차 전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과 공직자 재산등록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9조에 따라 구성되며,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전주시의원, 시 소속 공무원, 변호사, 교수 등 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회의에는 진재경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포함한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회의에 앞서 새롭게 위촉된 **김완수 변호사(법무법인 올곧음)**와 서규복 전주인후초 교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는 △재산등록(변동) 신고사항 심사 △재산등록 심사·처분기준 개정 반영 △재산등록 고지거부 심사결과 △퇴직공직자 임의취업 조사결과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 운영 결과 등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전주시 관계자는 “부당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위원회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 주재영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9일 전북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지도사업 전북도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사업 우수성과 공유와 시·군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은 우수사례 발표 기관으로 선정돼 성과를 소개했다. 발표를 맡은 최형자 농촌지원과장은 전문 역량 강화 교육, 현장 맞춤형 영농지도, 농업인대학 운영, 조경기능사·농업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정보화 교육 등 농업인 기술지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신소득 작목 발굴, 귀농·귀촌인의 적응을 돕는 ‘부안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농촌 활성화 활동도 소개됐다. 정혜란 소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추진 등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부안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난 11월 26일 발표된 ‘2025년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시민 홍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사업 실적 ▲주요 정책 이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구리시는 노후 상수관로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상수도 공급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으며, 시민들이 상수도 행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상수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후 관로 정비와 누수 저감, 수질 안전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목표로 추진 중인 3개년 ‘AI 광명 추진 계획’에 공무원과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난 10월 실시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조사에는 공무원 82명과 시민 2,99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공무원들은 문서 작성·검토, 자료 수집·검색, 단순 데이터 입력 등 반복적인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AI 기반 문서 작성과 데이터 자동화 등을 통해 ‘자동화된 행정’과 ‘증거 기반 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행정서비스 이용 시 대기시간, 정보 부족, 복잡한 절차, 접근성 문제를 주요 불편 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광명시는 민원 대기 예측 시스템, AI 안내 서비스, 절차 자동화 등을 도입해 ‘간소화된 행정’을 추진한다. 또한 안전·재난, 교통·주차, 민원·서류 발급 분야를 AI 우선 도입 영역으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과 디지털 격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만큼, 시는 AI 윤리 가이드라인 마련과 보안 강화, 디지털 취약계층을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평내고등학교에서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주광덕 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교육철학을 현대의 자녀 양육 방식에 적용해보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 시장은 자녀 교육을 아이만의 과제가 아닌 “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모의 태도와 일상의 습관이 자녀에게 그대로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방향도 제시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성적과 진로만 신경 쓰며 정작 자신을 돌아보는 데 소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부모가 먼저 성장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자란다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자녀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누적 참여 인원 14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는 이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7월 3일 충북도청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고령화 대응과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전북도의 정책 모색 과정에서 추진됐다. 전북도는 ‘일하는 밥퍼’가 기존의 수혜 중심 노인복지 정책과는 달리 어르신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충청북도는 이날 사업의 개념과 추진 배경, 성과 및 향후 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함께 방문하여 일감을 처리하는 과정과 참여 어르신의 활동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전북도의 고령화율은 24.68%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정책을 모색하던 중 ‘일하는 밥퍼’를 접하게 됐다”며 “이 사업은 고령화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원장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울산 남구 열린어린이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열린어린이집 사업 개요 △열린어린이집 세부선정 기준 △열린어린이집 지원내용 등 안내로 열린어린이집 신규 또는 재선정을 준비하는 어린이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형태로 운영된다. 남구는 지난해 열린어린이집 56개소를 신규·재선정하여 총 103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구 전체 어린이집 137개소 중 열린어린이집 70% 이상을 유지하도록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시 심사 가점 부여, 보조 교사 지원요건 해당 시 우선 지원 등 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여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15명의 대상자에게 냉방물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한 달 이상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현재까지 총 19명의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 제공 중이며 7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의료지원 ▲밑반찬 및 도시락 제공 ▲돌봄 연계 ▲이동서비스 지원 등 필수 서비스를 비롯해 ▲냉방물품 지원 ▲필수가전, 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의 선택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냉방물품 지원은 선풍기, 벽걸이형 에어컨, 쿨매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용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폭염예방 교육과 지속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특히 폭염예방 교육은 의료급여 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더위병·냉방병·식중독 예방 수칙, 수분 섭취 등 실생활 중심의 건강 수칙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부모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양육 지원 정책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첫째아 출산지원금 500만원 지급과 내년 신설을 추진하는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오전 제주시 하귀농협 노팅힐웨딩컨벤션에서 ‘2025 제주 엄빠(엄마·아빠)들의 수다뜰 토크 콘서트’를 열고, 예비부모를 포함한 20~40대 부모 50여명과 양육 현실 및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결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삶의 여정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결혼식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진행됐다.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 2번째 행사로 기획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부모들의 생생한 육아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기반 양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다문화가정 임신부와 공동육아 참여 부모도 함께해, 다양한 양육 경험을 공유했다. 본행사에 앞서 열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신체건강 면역력을 증진하고자 7월 3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계절면역치료 행사를 실시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여름 기운이 왕성한 삼복(초복, 중복, 말복) 기간 중 3회에 걸쳐 삼복첩(한약재)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자리에 부착하고 10일간 생맥산(한방차)을 복용하는 한방건강관리 요법이다. 함소아한의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전액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김포시 드림스타트 아동 중 땀이 많은 아동과 평소 호흡기 질환이 있는 아동을 대상자로 정했으며 함소아한의원 한의사가 건강 상태를 진맥으로 확인 후 삼복첩을 붙여주고 생맥산 복용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아동과 보호자에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가족정서 등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아동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우리아이 자립펀드’ 도입에 대비, 지방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차별화된 특례 적용을 적극 건의했다. 우리아이 자립펀드는 국가와 부모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18세 이하 아동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새 정부 정책공약이다. 장기적인 자산 형성뿐 아니라 교육·주거·결혼 등 사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다. 전남도는 이날 펀드 도입과 관련▲지방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국가 납입금 확대▲지역 정착 조건 충족 시 납입기간 연장과 이자율 우대 등 특례 적용▲저소득층 아동과 다자녀 가구 대상 매칭 비율 확대와 추가 지원 방안 도입 등을 제안했다. 또한 복지부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아동복지 증진과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양육비 부담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주요 원인인 만큼 ‘우리아이 자립펀드’는 아동의 자산 형평성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전남에서 시행 중인 출생기본수당과 연계한다면 더욱 강력한 정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부터 18일까지 올해 3차 외국인근로자(E-9)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부터는 음식점 홀서빙과 택배 분류업무까지 외국인 고용이 허용되는 등 서비스업 직무법위가 대폭 확대된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간 내국인 구인 노력을 거친 후 제주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고용24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결과는 8월 4일에 확정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사업주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통보된다. 고용24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농축산업‧어업‧건설업‧서비스업의 경우 8월 11~14일, 그 외 업종(제조업 등)의 경우 8월 5~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직무범위 확대는 지난 5월 15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확정한 ‘서비스업 고용허가제 운영개선 및 지원방안’에 따른 것이다. 음식점의 경우 기존 주방보조에만 허용된 직종을 홀서빙까지 확대*해 소상공인의 구인 어려움을 지원한다 택배업은 상·하차와 분류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이 혼재되는 현실을 반영해 외국인근로자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연구원은 3일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초고령사회 정책 전환 : 활동적 노화와 고령친화도시”를 주제로 ‘고령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럼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경남이 고령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경남의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2025년 5월 기준) 경상남도의 고령인구 비율은 22.4%로 전국 평균(20.5%)을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도민 5명 중 1명 이상이 고령자인 셈이다. 이에 따라 고령자 복지정책의 초점을 단순한 돌봄과 보호에서 벗어나, 건강 유지, 사회참여 확대, 자립적 생활 지원 등 ‘활동적 노화(Active Aging)’ 중심의 접근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방향’과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의 ‘활동적 노화와 고령친화도시’ 등 두 개 발제를 시작으로 ▲하석철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이재정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설미 창원복지재단 연구위원 ▲김순택 경남도의회 문화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