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지난 10월 15일 도덕파크 중앙광장에서 <철산4동 광장극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광명문화재단의 지역 내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문화재단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철산4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지역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세 기관이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열린 야외 뮤지컬 영화 <웡카> 상영회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단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사업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철산4동 광장극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문화로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광명시의 지역 문화 네트워크 확장과 생활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오전 동탄6동 여울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여울애환경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생태환경의 가치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한 지역공동체 중심의 환경 축제로 마련됐다. 동탄6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김종복·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청소년과 환경단체, 시민 등 다수가 함께했다. 행사장에는 환경 인문학 콘서트, 환경영화 상영, 환경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보타닉가든·환경재단 등 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를 몸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취타, 청소년 동아리 무대, 태권도 시범,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환경은 우리 삶과 직결된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생태도시 화성의 미래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여울애환경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형 환경축제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여울 마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2025 창제작 프로젝트 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를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삶의 다양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노인’이라는 존재를 통해 서로의 존재 가치를 되새기며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을 그린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극에는 사고로 장애를 얻은 남편을 간호하며 지쳐가는 아내, 히말라야에서 연인을 잃은 천문학자, 사기 누명으로 해고 위기에 놓인 보험설계사 등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노인’을 매개로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며 삶의 의미를 되찾아간다. 특히 ‘노인’의 대사인 **“별은 당신 가슴에도 있다”**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 역은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김명국이 맡았다. 그는 “이번 공연이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힐링이 되고, 잃었던 용기와 희망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어느 날, 나는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한 노년의 신사를 만났다. 낯선 길에서의 인연은 짧지만 깊었다. 그분은 75세, 대장암 말기 환자였다. 평생을 공직에 몸담았고, 차관보까지 지낸 분이지만, 말년에 이르러 삶은 참 외로웠다. 그는 이미 부인을 먼저 떠나보낸 홀몸이었다. 서울에 사는 아들과 딸, 두 자식이 있지만, 병든 아버지를 따뜻하게 맞아줄 이들은 아니었다. 냄새가 난다고 손주들은 피했고, 며느리는 문전박대를 했으며, 아들은 퉁명스러운 말만 남긴 채 외면했다. 결국 그는 조용히 집을 정리하고, 여행가방 하나에 짐을 싸들고 세상과의 작별여행을 떠났다. 연금과 정리한 재산을 바탕으로 전국을 떠돌며 과거 연애하던 경포대, 속초 등을 찾아 눈물을 훔쳤다고 한다. 그리고 계족산 황톳길. 고향 인근의 요양원을 예약하고 이곳에서의 마지막 삶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와의 만남도 그 길 위에서였다. 같은 공직자의 인연으로, 우리는 몇 번이고 황톳길을 함께 걸었고, 부추 칼국수 한 그릇에 지난날을 되새기며 웃고 울었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자식들이 찾아온 후 그의 건강은 급속히 악화됐다. 유산을 두고 다툼만 벌이다 떠나간 자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는 11월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연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원시 최초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실천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다.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고색역 상부 공원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린도시 사업의 의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전하고, 본공연에서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 곳곳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학생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열리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시흥시=이현나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10월 17일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시흥시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이봉관 의원이 주관했으며, 행정·교육·경찰·전문가·시민사회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흥형 청소년 마약 예방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봉관 의원은 “시흥시도 하수처리장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고, 청소년 대상 마약 음료가 유통된 사례가 보고되는 등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분기별 하수역학 조사와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독예방연구소 위연주 대표는 “예방은 교육에서 시작되고 협력으로 완성된다”며 조기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윤석경 의원은 “2023년 시흥시에서 17명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검거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며 통합지원플랫폼 운영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시흥교육지원청 박향선 팀장은 학생 대상 예방교육의 확대를, 시흥경찰서 전설희 경찰관은 현장 중심의
성남시=주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비례대표)은 15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복지재단 전략 방향성과 운영’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추진 중인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 중복 기능 여부, 행정 효율성 등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협의회 및 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제는 서보람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았다. 원일 중앙사회서비스원 경영기획부장, 심임숙 전 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 김윤환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 의원은 “복지재단 설립은 단순한 기관 신설이 아니라 성남시 복지행정의 정체성과 방향을 결정짓는 전환점”이라며 “이미 민관 협치 체계가 구축된 만큼 기능 중복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복지 수요 증가만으로 재단 설립을 정당화할 수는 없으며,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 재정 건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복지재단이 신상진 시장의 정치적 성과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2022년 뇌혈관질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뇌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크게 늘어난 연령층은 3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2018년 7,152명이던 30대 여성 환자는 2022년 9,363명으로 45.7% 증가했다. 이어 20대 여성은 같은 기간 2,663명에서 3,526명으로 40.1% 증가, 20대 남성은 29.9%, 40대 여성 28.6%, 30대 남성 23.1%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20~30대 젊은층에서 뇌혈관질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제생병원 신경외과 김현곤 과장은 “뇌혈관질환은 나이와 밀접하게 관련돼 60대 이상에서 가장 흔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환자도 종종 진료실에서 볼 수 있다”며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 변화가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확산으로 조기 발견되는 사례도 늘었다”고 덧붙였다. 젊은 연령층에서의 고지방·고염분 식사, 수면 부족, 스트레스는 혈관 건강을 해치고 혈액순환 장애나 동맥경화를 유발해, 뇌경색·뇌출혈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10월 22일(수) 오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탄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했다. 당초 재단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일인 지난 14일에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했으나, 기상 여건으로 일정을 연기해 이날 행사를 치렀다. 윤정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매송보도교부터 동방삭보도교 구간을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탄천을 가꾸는 데 힘을 보탰다. 윤 대표는 “환경 보호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ESG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환경정화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복지시설에 기증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 중이다. 윤정국 대표이사는 “이번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뿐 아니라 사회와 지배구조 전반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서울랜드만의 특별한 얼리(early) 크리스마스 축제인 '메리 매일 크리스마스'가 10월 1일 시작 이후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서울랜드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지난해부터 ‘10월 가장 빨리 만나 더욱 반갑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컨셉으로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반가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조하는 귀여운 8m 규모의 대형 산타 벌룬이 등장,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365타운의 랜드마크로 필수 인증샷 코스가 되었다. 여기에 트리를 중심으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서울랜드 스타일로 재해석한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리고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오르골, 오나먼트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무드의 소품과 선물을 판매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마켓 주변으로는 인공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다. 방문객들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거나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때이르지만 반가운 크리스마스 무드를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10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한미 경제협력 관련 초청 강연을 열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존 헤네시 회장과 면담하는 등 미국과의 관세·무역 현안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 최고위원은 미국 상공회의소(USCC)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며, 이날 오전 스탠퍼드대에서 존 헤네시 회장(전 스탠퍼드대 총장)을 만나 AI 분야에서의 협력 및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한미 제조업 동맹과 이익 공유파트너십 강화 -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 말라’를 주제로 한 스탠퍼드대 초청 강연에서, 한미 동맹이 군사적 차원을 넘어 ‘전략적 산업동맹(Strategic Industrial Alliance)’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첨단 제조 기술력과 미국의 자본·혁신 리더십·시장 규모를 결합하면 양국이 함께 글로벌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착상태에 있는 한미 관세 협상과 3,500억 달러 현금 투자 요구 논란과 관련해, 이 최고위원은 “한국은 투자 의지가 충분하지만 즉각적인 현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적 생수 사용 권고 •학교 내 정수시설(저수조, 물탱크, 음수대, 급수관 등) 위생상태 긴급 점검을 안내했다. 특히 학생 급식의 안전을 위해서는 •조리 전 수돗물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충이 발견될 경우 즉시 유선 보고 및 급식중단 •비가열 식재료(생채소, 생과일 등) 제공 자제 •60℃ 이상 끓이거나 볶는 등 충분히 가열 조리된 메뉴 중심으로 급식 제공 •마무리 헹굼 과정이 꼭 필요한 경우는 생수나 끓여서 식힌 물 사용 •급식기구는 열탕, 건열, 염소 소독 등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학교 상황에 맞게 조리 방법 및 메뉴 변경(가지나물→가지볶음) •학교급식 운영방식 변경 등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결혼을 앞둔 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된 감성 관광 프로그램 ‘화순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화순을 배경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화순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하루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여정과 함께 프로포즈를 계획 중인 커플에게 화순의 매력을 담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오후부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을 방문해 가을꽃이 만개한 풍경 속에서 스냅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이어 ‘개미산 전망대’로 이동해 화순의 낭만적 전경을 감상하며 저녁 식사를 즐겼고, 이후 화려한 음악과 조명, 분수 쇼가 어우러진 화순의 대표 명소 ‘꽃강길 음악분수’에서 공개 프로포즈 이벤트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프로포즈 현장은 신청자와 재단의 협력으로 전문 연출과 영상·사진 촬영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음악분수와 함께 펼쳐진 감동적인 고백 장면은 현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의 축하와 환호 속에 이루어졌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10월 21일 오전 10시 30분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회견은 공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과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신은 사장은 공사의 대표적 성과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을 꼽았다. 공사는 지난 8월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종합병원을 포함한 첨단·문화산업 중심의 융복합 클러스터 ‘메디파크 원(MEDIPARK ONE)’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 단지는 의료, 산업, 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강 사장은 “과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180면 규모)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완공 시 문원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문체육공원 제2실내체육관(2026년 4월 준공 목표) ▲지식정보타운 복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