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2시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산업계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18년 대비 ’35년까지 온실가스를 53~61% 감축하고, 산업부문에서 24.3~31.0% 감축하는 목표를 확정함에 따라, 경남 산업계의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도내 조선, 발전, 철강 제조업체, 탄소포집(CCUS) 기술 개발기업과 창원상공회의소 등 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동향, 탄소포집 신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본 뒤 기업별 대응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남도와 기업 지원기관별 지원 대책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 및 기관들은 NDC 상향과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 탄소규제 강화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이 수출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컨설팅 확대, ▲저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퇴임식을 갖고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경남 산청 출신인 박명균 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예방정책국장 등을 거쳐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12월 10일까지 제38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직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박 부지사는 경남 행정의 중심에서 공직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으로 도민을 위한 헌신을 아끼지 않았으며, 경남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난 1년 3개월간의 임기 동안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주요사업의 정부예타통과, 도정 역사상 처음으로 국비 11조 원 시대 개척, 남해안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거창‧남해 도립대의 국립창원대 통합, 전국 최다 글로컬 대학 지정, 경남 도민연금 등 민선 8기 도정의 크고 작은 성과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날 박 부지사는 산청‧하동 대형산불과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 발생 당시 위기 대응의 중심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직원과 자원봉사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1960년대는 국가산업화를 이끈 국내 최초 ‘국가수출산업단지’로, 2000년대는 IT 중심 첨단산업단지로 역할을 이어왔던 구로·가산디지털단지(G밸리)가 산업, 생활, 녹지가 결합된 미래복합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의 핵심 과제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서남권대개조는 산업혁신·주거혁신·녹색매력 3대 축을 중심으로, 서남권을 新경제·新생활 중심지로 재편하는 종합 도시혁신 전략이다. ‘구디’, ‘가디’로 불리는 G밸리는 산업기능 중심의 개발이 장기화 되면서 시민과 근로자가 머물고 쉴 녹지와 여가공간이 부족해 회색도시라는 이미지가 굳어진 상태다. 실제로 G밸리 전체 면적 192만㎡ 중 공원‧녹지는 0%로 지식산업센터 건축시 조성된 공개공지 150여개가 녹지기능을 대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G밸리 지원시설 또한 전체의 10.7%로 타 산업단지 평균인 20~30%에 크게 못 미쳐 종사자를 위한 생활·편의 인프라 확대도 필요한 실정이다. '오 시장, 11일 준공업지역 제도개선 적용 첫 민간개발 G밸리 ‘교학사 부지’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월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올 한 해 의왕시정 전반에서 주목받았던 주요 이슈 가운데 시민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 소식을 선정하기 위해 ‘의왕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투표 대상에는 ▲백운호수 개장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철도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의왕시 야구장 및 파크골프장 개장 ▲노인복지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등 총 20개 주요 뉴스가 포함됐다. 투표 기간은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이며, 시민들은 홍보 전단에 게재된 QR코드나 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의왕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서도 투표가 가능하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개 뉴스 가운데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투표 참여자 중 시 SNS 계정을 친구 추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45명을 추첨해 1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의왕시는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득표수가 높은 10개 뉴스를 ‘2025년 의왕시 10대 뉴스’로 선정해 이
김제시=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심지역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18개월간 진행된 사업 성과를 공식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국가유산청, 전라문화유산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사 결과와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07년 지정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를 최신화하기 위한 것으로, 요촌동·신풍동·검산동·교월동과 금구면 일대를 대상으로 정밀 지표조사, 현지조사, 매장유산 부존 여부 검토, GIS 기반 도면 구축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매장유산 관련 행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의 토지 이용 불편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6일 사업을 완료하고 최신화된 정보를 국가유산청 GIS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 고도화는 매장유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과 행정 모두에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한 중요한 작업”이라며 “국가유산 보존과 도시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용인·화성·창원 등 5개 특례시 시장단이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행안위 신정훈 위원장과 특례시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특례시 법적 지위 명확화, 재정특례 확대, 실질적 사무 이양 등 핵심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장단은 국회 강변서재에서 사전 회동을 갖고 “특례시 권한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정부·국회와의 공동 대응 강화에 뜻을 모았다. 현재 국회에는 행정안전부 제출안과 의원발의안 등 총 9건의 특별법안이 계류 중이나 약 1년째 상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특례시 지정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부족하다”며 도시 규모에 맞는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신정훈 위원장도 “특례시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특별법 심의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9월부터 시민 대상 ‘특례시 특별법 제정 촉구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정부·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특별법 제정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상록구 본오동 해란공원 내 실내 수영장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난타 공연, 경과보고,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내 수영장 건립은 본오동·팔곡동·반월동 등 상록생활권의 증가하는 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169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2,488.27㎡)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에는 25m 6레인 수영장, 14m 2레인 어린이 풀, 다목적실, 키즈방, 관람실, 풋살경기장이 포함된다. 지난달 착공한 공사는 약 18개월간 진행되며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실내수영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체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마련하는 공식 학술행사로, 국내 지질학자와 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동해안 지질공원의 학술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항분지 중기 마이오세 지각변동·해저사태·쓰나미 흔적 ▵포항 지역 마이오세 화석의 다양성 ▵셀라도나이트 연구 동향 ▵영덕 창포리 초기 쥐라기 지연성 화성활동 ▵문헌·고고학 기록을 통해 본 울진 성류굴 등 경북 동해안 핵심 지질유산을 다루는 다양한 최신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일본 산인해안 지질공원의 지질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 발표도 준비돼 있어, 한·일 지질학 연구 교류와 지질유산 해설·스토리텔링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기획 단계부터 유네스코 지정까지 다수의 연구와 자문, 논문발표 등을 통해서 큰 역할을 한 연구자·교수진에게 감사패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대림1구역’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속도를 낸다. 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만2430㎡ 규모로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한 저층 주거지역이었다. 서울시는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 지역 주거 환경개선과 재난 예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맞춤형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35년까지 최고 35층, 1,026세대 공급 계획이다. '신통기획‧2030기본계획 반영… 용적률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 대형 저류조 설치 등' ‘대림1구역’은 시가 지난 7월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지로 평균 18년 6개월이 걸리던 정비사업을 12년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22년 12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후 약 2년 만인 ’25년 3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고 추진위 승인(’25.11.13.)이 8개월 만에 완료되는 등 공공지원과 주민 의지로 정비기간을 단축한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위해 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올해 미국·유럽의 첨단기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전략산업 투자허브로 입지를 강화해온 서울시가 금융·바이오·로봇 분야 글로벌 투자사와의 협력 폭을 넓히기 위해 중국 현지를 찾았다. 앞서 시는 미국의 인공지능(AI)·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스위스 양자보안 반도체 기업 실스크(SEALSQ), 프랑스의 양자컴퓨팅 선도기업 파스칼(Pasqal)과 콴델라(Quandela) 등을 유치하며 AI–반도체–양자 분야 글로벌 전략산업 투자 ‘3연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울시는 12월 8~11일 중국 상하이·항저우를 방문해 현지 주요 투자기관과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중국 출장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대표 투자사 하이라이트캐피탈과 5천만 달러 규모 투자 및 서울지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최초 중외합자 투자은행 CICC 인터내셔널과는 서울 핀테크·디지털금융 생태계 촉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항저우에서는 알리바바·앤트그룹·유니트리로보틱스 등 현지 첨단기업을 방문해 로봇·AI·전자상거래 분야 협력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와 신용회복위원회는 과도한 채무로 인해 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손잡았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주1회, 1시간씩 주거취약계층만을 위한 전용 신용회복 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노숙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신용 회복 상담을 제공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이 신용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서민금융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채무조정 등을 통해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 결과발표’에 따르면 노숙인의 26.6%가 부채가 있으며 71.3%가 금융채무 불이행자(신용불량자)라고 대답했다. 또한 일자리뿐만 아니라 신용회복 상담도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노숙인일자리센터에서는 최근 3개월 동안 한주 평균 10건 정도의 신용회복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노숙인 중 상당수가 채무 관련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는데 제약이 있거나 채무독촉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경남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제1회 경남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도전과 성장을 이룬 청년들의 사례를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경남 청년들의 가능성과 지역의 미래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경남 청년들의 도전‧극복 경험을 발굴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경남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지사는 “저는 초·중·고·대학, 공직, 정치 모두를 경남에서 경험해왔다”며 “경남이 청년들의 삶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고등학생 때부터 경남이 살 만한 곳이고, 청년들이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최근 조사에서도 수도권 청년들의 생활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 주거·교통 환경 등을 고려하면 청년들이 다시 지방으로 눈을 돌릴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의회는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에는 위원장에 김상호 의원, 부위원장에 이동욱 의원, 위원에는 김인수, 김정숙, 김화선, 손말남, 이경원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심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시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조 4,757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 1,677억 원이다. 이는 전년도 당초 예산 1조 3,976억 원보다 781억 원(5.6%) 증가한 규모이다. 김상호 예산결산위원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모든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특히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예산인지 중점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9일 영종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송년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어르신 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 의원들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영종국제도시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챙겨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종노인복지관이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 덕분"이라는 뜻을 전했다. 또한 "내년 7월 행정체제 개편으로 영종구가 출범하면 영종노인복지관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복지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여러분의 헌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예산 및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 복지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에서는 지난 9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번 기념식은 “도시의 온도를 올리는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내빈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의 가장 중요한 순서인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하남시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도지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 총 60명에게 수여됐으며, 이를 통해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5,000시간 이상 봉사자에 대한 특별 소개, 2025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그리고 방송인 최홍림, 한수영, 김현호로 이루어진 특별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현재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하남시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