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일 오후 서해마루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 에 참석해 해안 숲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해안 숲의 건강성과 보존 활동’ 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화성 해안 생태계 보호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은 최장의 해안선을 가진 생태 관 광도시로서 해안 숲 보전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지회는 앞으로 ▲해안 숲 보전·복원 ▲갯벌·해안 생태 연구 ▲시민 참여형 보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해안 숲 건강성 분석, 기후위기 대응 전략, 복원 사례,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화성 해안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해안·습지·산림 등 자연환경 보존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센터장 정상훈)는 ‘2025년 아산시 로컬 인사이트 투어 in 대전’이 11월 24일부터 11월 25일 까지 1박2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로컬달인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참여했던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로컬브랜드 운영자 및 창업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무 인사이트를 직접적으로 습득하고, 향후 참여자들의 전문성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대표 로컬 브랜드인 ‘성심당’을 방문해 브랜드 마케팅, IP 활용 전략, 지역 상생 모델 등 성공사례를 폭넓게 이해했으며, 이를 아산 지역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도 함께 고민했다. 더불어 원도심 도슨트 투어, 로컬 공간 탐방, 다양한 운영 사례 견학,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지 로컬 플레이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원도심의 로컬 브랜드 탐방과 실무자 간 소통을 기반으로 향후 로컬 간 협업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역 간 로컬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의왕시 우수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하고 12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인증 6개사와 재인증 2개사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를 거쳐 경영성과, 기술혁신 역량, 일자리 창출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신규 선정 기업은 ▲경신바이오 ▲서비 ▲이노트 ▲제이에스뷰티 ▲코리아사이언스 ▲코아텍 등 6개사이며, 재인증 기업은 ▲멤스팩 ▲베스트디지탈 2개사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각종 시책 및 사업 참여 우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김성제 시장은 “기술개발과 생산혁신 등 눈에 보이는 변화가 지역경제의 동력이 되고 있다”며 “우수중소기업 인증이 새로운 기회 창출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자라섬의 축제 경쟁력 강화와 연중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대표축제’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대표축제로 선정된 행사에는 자라섬 시설 사용료 30% 감면과 군 차원의 전방위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대표축제 선정 절차는 제안서 접수 후 일정 협상, 심사위원회 개최(해당 시), 최종 선정, 시설 사용허가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회는 신규 신청자, 일정이 겹치는 신청자, 그리고 2024~2025년 대표축제 운영자 가운데 심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에 한해 열린다. 가평군은 2026년 1월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평가 지표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가평군청 관광과 관광운영팀을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대표축제를 통해 지역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쿠알라룸푸르·푸트라자야 등 말레이시아 도시를 차례로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 수변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경관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또 국내 기업이 건설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 ‘메르데카118’에서는 건축분야 지원을 통해 K-건축의 우수성을 더 널리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일 20시'현지시각' 오 시장은 쿠알라룸푸르 클랑강·곰박강 일대 수변을 복원하고 경관을 개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활성화에 성공한 ‘리버 오브 라이프(River of Life)’를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07년 홍수 문제 해결을 위해 복합터널 ‘스마트(SMART)’를 건설한 뒤로 상류 유량 관리와 도심 전반의 치수 안정성이 확보되자 수변 재생, 경관·관광 활성화 전략을 단계적으로 적용한 ‘리버 오브 라이프’ 사업에 들어갔다. ‘리버 오브 라이프’는 2011년부터 약 10년간 총 10.7km 구간에서 수질·하천 환경 개선, 보행 동선 정비, 역사·경관 복원, 야간경관 특화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하천 일대를 체류형 관광·상권 중심지로 탈바꿈시킨 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10일 오후 1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서울시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의 올 한 해 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5년 서울시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성과공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교육은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시청각장애인은 장애 특성 때문에 학습 방식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서울시는 시청각장애인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11개의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이 학업과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점자·녹음·전자도서 등의 대체자료로 제작해서 보급하며, 장애인에게 각종 자격증 취득과 정보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성과공유회에는 센터종사자를 비롯해 동대문·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복지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장애인들의 학습권을 위해 오랜 기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며 사회적 귀감이 된 업무 유공자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한다.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 업무 유공 표창은 올해 처음으로 수여되며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법무·회계·복지·시설·환경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시정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시민감사관들은 자체보조금 특정감사, 과천문화재단 종합감사, 자동심장충격기(AED) 특정감사, 환경사업소 종합감사 등 총 5건의 감사에 참여해 시정요구 12건과 제도 개선·주민불편 해소 의견 44건 등 총 56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생활밀착형 감시 기능을 수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025년 우수 활동 사례가 공유됐으며, 감사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보건 분야 김형숙 감사관과 복지 분야 전경옥 감사관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는 생활 현장 중심 감사 강화, 분야별 사전 모니터링 확대,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체계화 등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감사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감사관은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제도와 관행을 점검해 행정의
남원시= 주재영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인 ‘산후케어센터 다온’이 2026년 1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예약은 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공개 추첨 방식으로 최종 이용자가 선정된다. 2026년 1~2월 출산 예정 산모의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11~15일이며, 추첨은 16일에 진행된다. 3~4월 출산 예정 산모는 내년 1월 1~5일 접수 후 6일 추첨으로 대상자가 확정된다. 조리원은 남원시민뿐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산모와 지리산권 지자체 산모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2주 기준 180만 원이며, 대상별 감면 혜택을 적용해 **남원시민 50%, 전북도민 30%, 지리산권·시민자녀 10%, 취약계층 70%**를 감면한다. 남원시는 시민 산모를 대상으로 이용료 일부 환급도 추진 중이다. ‘다온’에는 산모실·신생아실·마사지실·식당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산후마사지·산후요가·전문의 상담·신생아 응급처치 교육 등 맞춤형 산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은 출산 친화적 인프라 구축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남원시가 지
김제시=주재영 기자 |김제시가 지속되는 중앙정부의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적자 확대 및 지역경제 위축 상황에서 ▲지방 세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방세수 발굴을 통한 시세입 추가 확보, ▲소통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잠자는 부가가치세 환급 추진으로 4억 5천여만원 재정 확보 쾌거 시는 적극적인 부가가치세(매입세액) 경정청구를 통해 부가가치세 4억 5천여만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환급은 별도의 세무법인 용역 없이 시 회계 부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24년 7월에 부가세 환급 계획을 수립한 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도분 과세 사업장 전수조사와 공제 가능한 사업장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5월 지평선 새마루, 리팩토리 월촌 사업 등에서 경정청구로 부가가치세 4억 5천여만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적극 행정의 결실로 평가되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재정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 ‘어깨펴기’ 지원 시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정압박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와 관련해 시민 피해 회복과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대대적인 가압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대장동 일당 4명을 상대로 총 5,673억 6,500여만 원 규모의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는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4,456억 9,000여만 원)보다 1,216억 원가량 많은데, 김만배·화천대유의 아파트 분양수익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추가한 결과다. 성남시는 지난 12월 1일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 2건을 포함한 총 14건의 가압류 신청을 일괄 접수했고, 현재까지 7건에서 법원의 담보제공명령을 확보했다. 남욱·정영학, 상당 부분 담보명령…김만배는 보정 요구 법원은 남욱 소유 계좌 총 300억 원과 제주 부동산 등 일부 재산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을 내렸다. 정영학 역시 신청된 3건(646억 9,000여만 원) 모두 담보명령을 받은 상태다. 반면 김만배가 연루된 4건 중 3건에 대해서는 보정명령이 내려졌다. 법원은 화천대유·천하동인 2호·더스프링 등 ‘명목상 김만배 1인 소유 법인’과 김만배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소명할 것을 요구했으며, 성남시는 10일까지 보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판결 경과로 볼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명시는 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5회차 교육을 열고 활동가 연구 발표와 시장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활동가에 대하여’라는 주제 강연에서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주체는 활동가이며, 시민의 참여와 연대가 지역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명시는 시민이 지역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활동가 성장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과정 1~4기 수료생 6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시민에서 사회적경제 활동가로!’라는 주제로 2025년 경기도 작은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교육·실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민이 활동가로 성장하는 구조를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시민 주도 모델을 강조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11~12월 총 10회차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 이해, 협동조합 아이템 개발, 공정무역 캠페인 기획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시민 교육과 지역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역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5일 제33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중·고등학교 내 배움터지킴이의 수당이 수년째 동결되고 있는 실상을 지적하고 이들의 처우를 반드시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서울시 중·고등학교에 배치돼 있는 배움터지킴이는 등·하굣길 교통지도,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범죄 취약 지역 순찰 등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초등학교 ‘학교 보안관’과 역할은 비슷하지만 학교 보안관이 정식 채용을 통해 기간제로 근무하는 것에 비해 배움터 지킴이는 자원봉사자 형태로 활동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배움터지킴이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배움터지킴이는 총 686교 내 1,247명 배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 90%에 해당하는 1,112명은 하루 8시간 동안 학교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4만 8천 원이라는 낮은 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실비 보상에 그치는 수준으로 배움터지킴이의 열악한 실상을 보여준다. 김경훈 의원은 “학교 보안관들은 4대 보험을 보장받으며 약 220만원의 월급을 받는 것에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5일 양서면 양서에코힐링센터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신체·여가 활동과 주민 소통을 위한 공간인 ‘인공지능(AI)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혜원 경기도의원, 호미자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발을 함께했다. 군은 지난 6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 약 98㎡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AI 사랑방을 조성했다. 주요 시설은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AI 인지존’ ▲스마트폰·무인단말기 등 생활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을 배울 수 있는 ‘AI 교육존’ ▲신체 기능 향상 및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I 스포츠존’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군수는 “AI 사랑방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과 문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AI 사랑방을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정읍시=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고령자 등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 총 국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관광지는 ▲백제가요 정읍사 문화공원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등 3곳이다. 이로써 정읍시는 관광지 내 보행로·경사로 정비, 편의·휴게시설 개선 등 물리적 접근성을 강화하고,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험 콘텐츠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 정읍은 내장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고령층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지역이다. 지속적인 무장애 관광 정책 추진의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린관광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선정 관광지의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연령·대상별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포용적인 관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선정은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신체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소방서(서장 김인겸)는 8일 2025년 안전관리 우수부서와 일류팀으로 각각 오금119안전센터와 오금119안전센터 1팀을 선정하고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각 119안전센터와 구조대를 대상으로 ▲동료 간 화합 ▲소방활동 실적 ▲안전사고 예방 노력 ▲인원·차량 관리 등을 포함한 350점 만점의 정량평가로 진행됐다. 오금119안전센터는 출동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준수, 위험요인 사전 점검,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안전관리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센터 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1팀은 ‘일류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인겸 군포소방서장은 “시민 안전은 현장안전에서 시작된다”며 “오금119안전센터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팀워크는 군포소방서의 모범”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현장안전을 통해 시민이 더 안심할 수 있는 ‘현장안전 1번지 군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