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6년 주차환경개선지원(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밀양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구도심과 생활권의 상습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경상남도 지원 사업이다. 밀양역은 연간 철도이용객이 200만 명에 달해 도내 최고 수준임에도 기존 주차 공간이 협소해 교통혼잡과 사고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이 인정돼 선정됐다. 특히 도내 12개 신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밀양역 일대에서는 밀양역 재건축사업,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시재생·역세권 연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은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밀양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178억 2,000만원을 투입해 262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실시설계와 보상 협의를 거쳐 2027년부터 공사가 본격화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밀양역이 철도 중심도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밀양시 출산장려시책 지원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2026년부터 임신·출산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개정 조례에는 출산장려금 인상뿐 아니라 임신지원금과 난임부부 난임 시술비 지원 등 새로운 시책이 포함됐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액이 첫째아는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둘째아는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셋째아 이상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되며, 최대 8회 분할 지급된다. 임신부를 위한 지원도 신설돼,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30만원을 밀양사랑카드 충전 형식으로 지급하는 임신지원금 제도를 도입했다.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이미 출산한 경우라도 신청일 기준 지급 요건을 충족하면 2026년 5월 31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난임부부 지원도 강화해, 2026년부터는 난임 시술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시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결핵 검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는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추진되며 결핵 예방을 위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의 경우 결핵 초기에는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많아 정기적으로 검진받지 않으면 뒤늦게 결핵 진단을 받고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증상이 없어도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집중 홍보 기간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은 주민에게는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관련 안내 책자와 결핵 예방 수칙 이행을 위한 홍보물 꾸러미를 배부한다. 또한, 결핵 검진 홍보를 위해 제작한 2026년 달력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결핵 검진은 먼저 흉부 X선 촬영을 하며, 결핵 의심 소견이 있다면 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65세 이상 서구 관내 주민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25일 오후 3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제22기 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 철학을 공유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42명의 제22기 자문위원과 신철범 대구지역회의부의장, 류한국 대행기관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식을 축하했다. 이천수 서구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2기 민주평통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한국 대행기관장(서구청장)은 축사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통일 관련 프로그램이 추진되길 기대하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로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5일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상인네거리에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함께 여성폭력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달서구민, 유관기관 관계자, 달서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데이트폭력, 딥페이크 등 신종·다양화된 여성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수칙,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모두가 예방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 예방 정책을 지속 강화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6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기업인(CEO) 및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달서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0 시대 출범 이후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공급망 재편, 원자재 가격 변동,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인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2026년 경제 전망 속에서 기업들이 대비해야 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신세돈 교수가 ‘2026 경제전망과 기업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조찬 특강을 진행했다. 신 교수는 강연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과 안보 관세 확대가 한국 수출·수입 구조에 미치는 영향 △반도체 편중 수출 구조 심화 △반도체 외 주요 수출품목의 역성장 지속 가능성 등을 분석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변동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요인을 설명하며, 기업들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조찬 특강이 기업들이 2026년 경제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성과와 2026년 신규 청년지원사업 방향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2018년 12월 제정된 '대구광역시달서구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2019년 6월 출범한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정책 자문기구로, 청년·전문가·관계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달서구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및 정책 제안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5대 분야(일자리, 주거·결혼,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1개 사업을 중심으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2026년 청년지원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청년 일자리·주거 지원 강화 ▲청년정책 홍보 확대 ▲청년 자립·회복 지원 방안 ▲청년 현황·트렌드 기반 정책 수립 ▲달서구만의 청년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제안하며 정책 실효성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달서구청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단체 및 개인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나눔실천 유공자는 기업·단체 7개소와 개인 15명 등 총 22명으로,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인 기부와 따뜻한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주인공들이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유공자 표창뿐 아니라, 후원자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가 이어지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특히 대구한마음안경봉사회 박준상 씨는 “2002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안경 제작 나눔을 23년째 이어가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밝음을 선물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달서구는 2011년부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달서사랑365운동’을 추진하며 주민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이끌고,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6일, 지역 주요 관문인 성서IC에 조성한 ‘성서IC 벽천분수’의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 가동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도심 열섬완화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수경시설 확충, 그리고 관문도로 경관 개선을 통한 달서구 도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올해 5월 착공해 11월 준공됐다. 성서IC 벽천분수는 달서구의 대표 명산인 와룡산 퇴적암의 질감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실제 암석처럼 보이는 자연스러운 형태를 구현했다. 분수의 규모는 총 길이 36m, 높이 16m로, 관문을 통과하는 방문객에게 웅장하고 힘찬 인상을 주도록 설계됐다. 특히 벽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와 바닥에서 용출되는 분수가 어우러져 다채롭고 역동적인 수경 경관을 연출하며, 주변에는 구목(區木)인 편백나무를 식재해 편백 향이 가득한 자연적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분수 전면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벽천분수가 단순한 조경시설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제주, 포항 등 해안가에서 ‘차(茶)’포장 형태의 케타민이 연이어 발견됨에 따라 남해안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합동수색을 지난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어제(26일) 남해경찰서, 사천시, 남해군, 군부대, 사천세관과 함께 최근 해안가 마약류 발견 현황을 공유하고, 수색 및 해양 감시 방안, 신고 체계 등 향후 발견 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경남 남해군 원천마을 해안가 1.5km를 약 50여 명이 합동 수색하고 사람의 접근이 곤란한 지역은 드론을 이용하여 수색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할 해역에서 마약류 발견 가능성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마약류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라며, “해안가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을 발견할 경우 만지거나 개봉하지 말고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고품질 옥수수 생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 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2월 19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옥수수 보급종은 △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등 3개 품종이며, 종자 가격은 1㎏(봉)당 2만 9,000원이다. 종자 공급은 내년 2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찰옥수수 품종은 품질이 우수해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안정적인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순도와 품질이 검증된 종자를 적기에 공급해 내년도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고품질 옥수수 생산을 위해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전문 파쇄 장비로 파쇄한 뒤 논·밭에 살포해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업인의 처리 부담 완화와 영농부산물 방치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신청 시 폐비닐, 농약 봉지 등 영농 부자재가 섞일 경우 지원이 취소될 수 있어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파쇄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동안 진행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많은 분들로부터 어르신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칭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연륜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주체적인 ‘선배시민’으로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소속 선배시민 봉사단은 4개팀, 70여명으로 그간 각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청춘희망’ 봉사단은 복지관 내 식당 도우미로 활동하면서, 매일 점심시간에 무료급식 이용자 등의 배식과 식당 환경 정리를 돕고, 따뜻한 밥 한 끼와 함께 밝은 미소를 전달하는 등 식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행복’ 봉사단은 복지관 청소 도우미로 나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이들의 노고 덕분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문화·예술 분야 봉사단 중 ‘줌바힐링 댄스봉사단’과 ‘레인에어로빅 봉사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 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삼산동 일대에서 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성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혐오·차별·폭력 등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건강한 성 인식을 갖도록 마련됐다. 센터 직원과 성교육활동가들 20여 명은 삼산동 일대를 돌며, 성평등 표어와 성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손팻말(피켓)을 활용해 거리 홍보를 펼쳤다. 센터는 시민들이 행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손난로 등 생활형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경찰서 등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정호 센터장은 “성폭력 예방은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이라며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나눔 활동 ‘세계음식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시범학교인 부평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몽골 전통 음식 고기비빔국수 만들기, 26일 중국의 물만두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이주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만들었으며, 음식을 도시락으로 구성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공동체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청소년 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