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주재영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사회 진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양평군은 19일 전 군수가 용문고등학교 소강당에서 3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큰 꿈을 향한 준비가 미래를 여는 힘’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입시라는 큰 관문을 통과한 학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고,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갈 용기와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 군수는 자신의 삶과 공직 경험을 들려주며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큰 꿈을 품는 것 자체가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며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양평군이 추진 중인 미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회 초년생이 겪기 쉬운 전세사기·보이스피싱 등 실생활 범죄 피해 예방 정보를 쉽게 전달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군수는 “고3이라는 치열한 시간을 지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월 19일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청년 힐링 클래스–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밀착형 청년 지원사업’으로, 내년도 의왕시 청년정책의 핵심 방향인 청년 체감형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특히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오봉산마을은 청년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참여자 모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30명의 청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무알콜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팍팍한 일상에 상큼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청년은 “퇴근 후 집 근처에서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웃 청년들과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1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건축위원회 신규 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 위촉은 건축법령과 구리시 건축조례에 따라 공개모집과 관계기관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총 148명의 지원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임기는 2028년 11월 9일까지다. 이번에 선발된 건축위원은 건축계획, 구조, 시공, 토목, 설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구리시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위촉식에서 “건축위원회는 도시경관과 안전, 더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시의 품격을 담아낼 건축물들이 공공성과 창의성을 조화롭게 갖출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규 위원 합류로 건축위원회는 기존 위원을 포함해 총 30명의 민간 전문가 체제로 재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건축계획 △구조 △디자인 △색채 △친환경 △조경 △안전 등 건축 분야 주요 사항을 심의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조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전문성을 갖춘 위원회 운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의 식재료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5년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김장철 대비 성수식품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배추·마늘 등 주요 김장 재료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3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항목은 △고춧가루 원료 혼합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표시사항 위반 및 식품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세척실·제조가공실 등 위생관리 상태 △생산·작업 관련 법적 서류 작성 적정성 등 식품위생법 전반을 포함한다. 선삼준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김장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 공급을 위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소비가 많은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근 GS파워와의 열요금 인하 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두 차례의 ‘난방비 인하 간담회’를 열어 ▲열요금 산정의 투명성 ▲요금 인하 필요성 ▲지역난방 공급 안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산본 지역 아파트의 상당수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노후 배관으로 인한 열효율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난방비 상승으로 직결돼 겨울철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군포시는 도시 정비사업과 함께 열에너지 공급기관의 요금 조정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GS파워는 2022년 세 차례에 걸쳐 총 34.55%의 요금을 인상했으나, 국제유가가 2025년 약 60% 하락한 이후에도 요금이 충분히 인하되지 않아 지역사회는 부담 과중 문제를 지속 제기해왔다. 지난 9월 간담회에서 군포시는 단계적 요금 인하와 구체적 인하율 제시를 공식 요구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보일러를 끄기엔 춥고, 틀면 고지서가 두려운 것이 시민 현실”이라며 난방비 문제는 단순 요금 조정이 아니라 시민 복지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월 안양시 롯데백화점 앞 열수송관 파열 사고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11월 18일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인권경영추진단이 3차에 걸쳐 실시한 ‘2025년 인권취약분야 중대성 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사 「인권경영 이행지침」에 따라 기관 운영과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인권영향을 사전 진단하고, 인권침해 예방 및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추진단은 인권지표 분석, 내부 설문조사, 현장 확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요 인권 리스크를 면밀하게 조사·분석했다. 평가 결과, 총 244개 세부 지표 중 인권취약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항목들이 집중 검토 대상이 됐다. 그 결과 ▲구제 절차의 접근성·인지성 제고 ▲산업안전보장 체계 강화 ▲산업재해 피해근로자 지원 기준 정비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 ▲청소년수련관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접근성 개선 등이 중점 개선영역으로 도출됐다. 위원회는 이들 분야를 우선 개선대상으로 지정하고 단계별 보완계획 마련을 권고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중대성 평가는 인권침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핵심 장치”라며 “향후 인권영향평가와 연계해 도출된 개선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하남시= 주재영 기자 |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도 시민들이 맨발 걷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는 12월부터 ‘사계절 황톳길’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미사숲공원(150m), 풍산근린3호공원(150m), 감일문화공원(80m), 위례순라공원(160m) 등 4곳의 황톳길에 방풍비닐 설치를 완료하고, 전기히터·온수기 등 겨울철 운영을 위한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운영 기간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반면, 사계절 시설이 아닌 일반 황톳길과 황토족탕은 노면 결빙 및 동파 위험으로 같은 기간 임시 휴장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사계절 황톳길은 시민들이 계절과 상관없이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20일 열린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안산시는 지역 체육진흥과 혁신적 스포츠 정책을 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안산시는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세대·계층 맞춤형 스포츠 복지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중심 스포츠 도시’ 조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방송 콘텐츠와 스포츠·문화·관광을 결합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이 주목을 받았다. JTBC ‘뭉쳐야 찬다4’, MBC ‘신인감독 김연경’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은 시민 참여 확대와 도시 홍보 효과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안산시는 국제·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마이스(MICE)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유도 김하윤, 펜싱 서지연·김정미 등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의 국제무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TV 혁신성장포럼’에서 해당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 중 투자 적정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고려해 민간기업에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TV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전문위원단이 사업 적정성, 인프라, 지원체계 등 15개 항목을 평가해 우선 5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이 명단에 포함됐다. 245만㎡ 규모로 조성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서울과의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산업 연계성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단지로 꼽힌다. 지(G)밸리, 여의도, 판교, 강남 등 주요 ICT 산업지구와 가깝고, 수원–평택–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는 물론 화성–평택–천안–아산의 자동차·전자부품 산업 생태계와도 연계된다. 인천·안산 등 전통 제조업 기반과의 협력 가능성까지 확보해 산업 생태계 간 시너지가 기대되는 입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리적·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미래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할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희)가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2025년 안양시민 먹거리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 안양시민 414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먹거리 부족 경험률은 전체 1.9%**였으나 **60세 이상 고령층은 5.6%**로 평균을 크게 웃돌아 취약계층 지원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또한 **중·장년층의 자택 조리환경 부족 인식은 4.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역량에서는 청년층의 조리 능력(3.9점)과 식품 선택·지식 역량(3.8점)이 상대적으로 낮아 세대 간 격차가 확인됐다. 반면, 음식물 쓰레기 저감 노력은 전체 평균 4.01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은 낮았지만(3.24점), **도시농업 체험 참여 의향은 52.7%**에 달해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먹거리 정책 및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으나, 센터 사업 지속 필요성은 4.16점으로 높아 시민 기대감이 큰 것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간담췌 분야 외과 전문의로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형 이식편을 이용한 간이식, 췌장암 및 간암 로봇 수술, 진행성 췌장암 문맥 및 상장간막정맥 절제술 등 고난도 수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술을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에서의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가 간담췌 질환에서 로봇 수술을 도입하고 생체간이식 수술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싶습니다.” 모하메드 알오타이비 전문의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년간 중동에서 온 중증환자 3만 5천 명을 치료하고, 중동 의학자 600명에게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증환자 치료, 의료진 교육, 선진 의료 시스템 도입 등 중동(GCC) 국가들에 한국 ‘K의료’의 우수성을 전하며 중동 지역의 의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GCC(중동 걸프협력회의) :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국으로 이뤄진 지역협력기구 서울아산병원은 2014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지역 정부와 의학자 연수 협약을 체결하고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9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원준호) 주관으로 ‘제3회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이용장애인 등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기진작과 건강증진,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용장애인들의 난타·태권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표창 수여 △명랑운동회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서로 응원하며 성장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남양주시를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기고, 시도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준호 협회장은 “연합체육대회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업재활시설 간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1월 창립된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관내 9개 직업재활시설의 교류·협력과 종사자·이용자 복지 향상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양평군=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정량평가가 포함된 11월 최종 평가에서도 최고 성적을 거두며 종합 최우수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정성평가와 11개 정량지표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 발표에서 정성평가 최고점을 받았고, 1회용품 감축 정책,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적, 폐기물 감축·단속 홍보, 거점배출시설 관리 등 정량지표에서도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생활폐기물 감축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양평군은 이번 수상으로 4,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생활폐기물 감축, 재활용률 향상, 배출문화 개선 등 자원순환 관련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남양주시=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8일 별내역 일대에서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전동킥보드(PM)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용 증가로 인한 보행자 사고와 통행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별내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 자동차관리과와 경찰서 교통과가 참여해 단속과 계도를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역 주변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킥보드를 정리해 보행 동선을 확보했다. 특히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탑승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경찰과 함께 집중 계도 활동을 펼치며 안전 이용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단속과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동킥보드가 일상적 이동수단이 된 만큼 이용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경찰과 협력해 안전 질서 확립을 위한 관리·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가평군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가평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군청 아동복지팀과 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참여해 등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전단을 배부하고 ‘긍정양육 129원칙’ 등을 담은 홍보 피켓을 활용해 존중 중심의 양육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학생·학부모에게 직접 정보를 안내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도 높였다. 이진옥 가평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이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는 길”이라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교육, 신고 활성화 홍보, 위기 아동 조기 발굴 등 아동보호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