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숙)가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및 싱크대 교체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건물 전반의 노후화가 심각해 싱크대 하부장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싱크대를 철거하고 벽면과 바닥을 청소하며 보강작업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집이 낡아도 손쓸 방법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싱크대를 새로 설치해 주셔서 마음이 놓인다”며 “깨끗해진 부엌을 보니 마음도 밝아지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작은 변화가 어르신의 삶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피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박물관 고을특구 영월의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제28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전국민화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이미연(경기도 수원시)씨의 ‘태평성시도(8폭 병풍)’와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현수(경기도 안성시)씨의 ‘신수전(8폭 병풍)’· 구영일(서울시)씨의 ‘반가사유상의 바램’ 등 현대민화의 현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수상작이 박물관 내 일월곤륜관에서 개최된다. 또한‘2025 전국초등학생 민화공모전’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인 대상을 차지한 강서진(수원 광교초등학교 3학년)군의 ‘우리 할아버지는 신선’등 70 여 점의 초등학생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전통의 맥을 잇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석환 관장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이 2000년부터 매년 개최 해온 '전국민화공모전'은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를 맞이하며 그간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훌륭한 문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총회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각 분과별로 추진 중인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을 최종 학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들은 행사장 배치 및 동선, 안전관리, 홍보계획 등 세부사항을 꼼꼼히 살피며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업의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강화와 함께 지역농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천시는 올해 농업한마당축제가 농업·문화·관광의 조화로운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임시총회는 축제 준비의 마지막 과정이자 성공 개최를 향한 결의의 자리였다”며 “그동안 각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축제인 만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농업축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울시 복지실에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2에 위치한 한강에 바지선 형태로 떠 있는 건물이 서울시 소유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과거 중식당 동방명주가 사업을 종료하고 빈 건물임을 확인함에 따라 이를 서울시 자세유지기구센터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산책하기 좋은 서울시 한강변에 위치하고, 무려 46만7천5백9십6.7m²나 되는 거대한 공간인지라 그간 장소 물색 및 공방 구축으로 협조가 힘들었던 서울시 자세유지기구센터의 장소로 아주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라고 예찬하며 서울시 복지실에 공식으로 검토 요청서를 전달했다. 문성호 의원은 “특히 주택가와 떨어져 있어 기구를 만들 때 발생하는 분진이나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전혀 없다는 점, 넓은 공간을 활용해 중증뇌병변장애인들의 자세교정 등을 위해 넉넉하게 쓸 수 있다는 점, 더군다나 비장애인들을 위한 자세기구나 자세교정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홍보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주 최적의 장소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과거 중국의 비밀경찰 사무소라는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7일(금) 오전 10시,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김겨울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학습과 성찰의 기회를 갖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독서와 학습을 매개로 사고력·창의성·소통 역량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을 맡은 김겨울 작가는 『책의 말들』, 『겨울의 언어』, 『독서의 기쁨』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독서와 사유의 즐거움을 전해온 인문학자다. 또한 유튜브와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며 깊이 있으면서도 친근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책, 기쁨 그리고 나의 세계 확장’**으로, 김 작가는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독서와 삶, 인문학의 의미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강은 14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3일(월) 오전 9시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hscity.go.kr/index.do)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8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동호 화성시 평생교육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0월 13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시험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역량 개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년생~2006년생)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다. 신청은 12월 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031-345-27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들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34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의 청소년과 성인 농구팀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청소년 3x3부(중․고등부), 일반부, 40대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 참가 팀은 예선 리그를 통해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하며, 청소년부는 풀리그 방식, 일반부와 40대 부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제34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는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팀과 지역의 명예를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시청 야외광장과 열린청사에서 ‘2025 빛고을 책마당’ 2차 행사를 연다. 광주시는 지난 9월 ‘노벨 문학상과 평화상’을 주제로 한 1차 책마당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2차 행사는 ‘책이랑 날자 : 북(Book) & 락(樂)’을 주제로 열리며, 문학의 대중적 확산과 문화적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행사의 핵심 주제는 ‘케이(K)-문학’으로, 시민이 책과 함께 즐기는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독서문화 축제로 운영된다. 의사 출신으로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포스트팬데믹’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 이낙준의 강연을 비롯해 ▲클래식 콘서트(앙상블 ‘선’) ▲북마켓 ▲야외도서관 ▲별빛 시네마 ▲힐링 요가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청년세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웹툰 특별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독서문화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밖에 ▲패밀리 키즈 매직쇼 ▲동화작가 윤미경의 강연 ▲솜사탕쇼 ▲벌룬버블쇼 등 가족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 지치울작은도서관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요 시책 홍보 협력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및 정보 자료 공유 △공간 협력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 및 연계 △지역 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 지치울작은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의 장점인 뛰어난 접근성과 주민 친화적 공간에서 운영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인적·물적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호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AI 시대를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서관의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이 만나 긍정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워크숍 등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니어클럽은 황연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보수와 LED 조명, 초인종 설치 등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황연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총 68가구를 선정해 LED등 82개, 초인종 40세트 설치, 전기시설 보수 7건, 스위치 정비 20건을 완료했다. 태백시니어클럽 이준호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LED등 설치와 전기시설 보수 등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10월 월례모임에서 2025 아산시 대표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수상작 2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참신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진행했으며, 총 7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촌놈칩스의 ‘촌놈칩스’와 ㈜오소디퓨저의 ‘아산디퓨저’가 받았으며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수상작구입비와 상패 및 상장이 수여됐다. 은상은 아산땡큐샌드의 ‘아산땡큐샌드’와 팬커뮤니케이션코리아&베베양조의 ‘온양맥주’가 차지했으며 아이디어상은 ㈜온양행궁의 ‘물로(MOOLLO) 마스크팩’, 문세라믹스의 ‘은행나무길 찻잔세트’, 담을의 ‘아담잔(아산을담은잔)’이 선정됐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산의 고유한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기념품들이 새롭게 발굴됐다”며 “관광기념품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실질적인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지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재생의료, 의료기기·뷰티, 푸드테크, 헴프 등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가 주목하고 있는 첨단재생의료 분야는 단순한 의료 기술 혁신을 넘어,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큰 가치를 가진다.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오가노이드, 장기 칩 등의 첨단재생의료 기술이 상용화되면 장기기증자 부족 문제와 이식 대기 시간 축소, 동물 실험 대체 등 인류의 의료 역사를 뒤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9월 미국의 대표적 첨단재생의료 연구기관인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적교류, 학술정보 공유,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향후 연구소 분원도 경상북도에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미국 등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유도 등 세계 첨단재생의료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구상을 착실히 실현해 갈 계획이다. 또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평생교육 지원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모든 도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도민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등 신규 시책을 운영하는 한편 기존 사업을 내실화해 체계적인 평생학습망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된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도민 10명 내외가 팀을 꾸려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읍면까지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16개 시군, 1천87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산어촌 주민들의 호응이 특히 크다. 그동안 국가에서 시행해오던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지자체로 이관돼 전남도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1인당 3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민들은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하면서 학습비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광주·무안의 상생과 도민의 오랜 염원을 이루기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규정하고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은 2007년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개항했지만, 불과 40km 떨어진 거리에 광주공항이 존치되면서 국내선 연계가 단절되고 이용객이 분산되며 ‘국제선만 있는 반쪽 공항’으로 머물렀다. 국가계획에 따른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 논의도 군 공항 이전 문제에 가로막혀 오랜 기간 교착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해법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2023년 5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담화문’을 통해 통합 이전의 당위성과 무안군의 대승적 수용을 호소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3조 원 규모의 ‘무안 미래 발전 비전’을 선포하는 등 주민 설득과 공론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안국제공항의 동북아 관문공항으로서 도약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 미주·유럽 노선까지 취항가능한 활주로 연장, 여객청사 확충 등 공항 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발달지연 및 다문화가정 유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통합놀이지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놀이지원실'은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촉진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유아 개인 맞춤형과 학부모 참여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모래놀이와 감각통합운동놀이는 놀이치료사가 유아를 1대 1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유아기에 놓치기 쉬운 발달 지연 요소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돌본다.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인 음악놀이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부모와 유아가 함께 음악으로 교감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부모-자녀 관계가 돈독해지고, 유아의 정서·사회성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양현수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말수가 적고 감정 표현이 서툴렀는데, 다양한 음악놀이를 통해 활발해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확대돼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합놀이지원실 관련 문의 및 상담은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연구운영과(062-960-6535)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