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후 야탑CGV에서 열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문화힐링 워크숍’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는 돌봄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남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8개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근로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워크숍은 마술쇼 등 힐링 레크리에이션과 영화 관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4,75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생활 안전 점검, 병원 동행,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치평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치평동 청소년마을디자인단 2기 탄소중립 보드게임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전남중학교 1학년 학생 25명이 지난 두 달간 참여한 프로젝트 결과를 마을에 소개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탄소중립 보드게임 3종을 통해 기후 행동의 메시지를 게임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마을디자인단은 시소센터가 치평동마을교육공동체 ‘신나는 자연험대’와 함께 전남중학교, 치평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학교-마을-기관 협력 교과연계 프로젝트이다. 올해 청소년마을디자인단 2기는 치평동 마을 BI ‘Green Wave, 치평 감탄마을’을 반영하여 기후위기,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주제를 청소년들이 보드게임으로 재해석하여 탄소중립 보드게임을 제작했다. 제작발표회에는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서구청 기후환경과, 전남중학교,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 치평동 탄소중립거점센터, 치평동 자원순환가게, 치평동 주민자치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주도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AI 산업의 핵심 기반인 인프라와 산업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AI 기술 각축전에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산업 전반의 AI 전환은 각국의 핵심 전략이 되고 있다. 미국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프랑스의 ‘AI 데이터 센터 구축 계획’ 등 선도국들은 AI 인프라 확보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AI 선도국보다는 적은 규모의 GPU만을 보유해 기업들이 AI 기술을 실제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벤처 업계 현장에서도 벤처기업의 AX(AI 전환)을 지원할 정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 2월 ‘글로벌 AI 선도도시 서울’ 비전을 발표한 데 이어, AI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월 ‘AI SEOUL 2025’에 참석해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산업간 융복합 ▲글로벌화 ▲시민확산 ▲행정혁신 등을 ‘세계 AI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0일 전북 강천사 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학생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직원들은 광주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강천사를 찾아 ▲물놀이 전 준비 요령 ▲계곡 입수 시 유의사항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계곡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2025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 본청 출입구 전광판과 현수막을 활용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행동요령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소방서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의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이로 인해 과부하나 누전, 노후된 전선과 멀티탭으로 인한 전기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한 결로, 밀폐된 공간에서의 장시간 기기 가동 등은 화재 위험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다. 진도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전원 차단 ▲에어컨 실외기 주변 정리 정돈 ▲정기적인 누전차단기 작동 점검 등을 제시했다. 특히 멀티탭은 규격 제품을 사용하고, 먼지나 습기로 인한 합선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전기기기에서 타는 냄새가 나거나 스파크가 발생하는 등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하며, 자칫한 방심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도소방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도시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대표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광명 구(9)경’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명 구경’은 2011년 지정된 ‘광명8경’ 이후 13년 만에 새롭게 개편된 광명시의 대표 관광명소다. 시는 변화된 도시 환경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4월부터 후보지 발굴과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9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소는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 등이다. 광명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광명동굴’은 폐광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상징적인 장소이며, 광명전통시장’은 경기지역 3대 재래시장 중 하나로 활발한 지역 상권을 자랑한다. ‘도덕산 출렁다리’는 인공폭포와 숲이 어우러진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광명 안양천’과 ‘광명역’은 도심 속 여가 공간 및 수도권 남서부 교통 중심지로서의 대표성을 인정받아 포함됐다. 또한 ‘충현박물관’과 ‘기형도문학관’은 광명의 역사·문화 자산을 계승하는 공간으로, 광명의 문화도시 도약을 상징하는 장소로 평가받았
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 AI 특구 내에 조성 중인 ‘우수기업센터’에 입주할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40개사를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센터는 지난해 양재·우면동 일대 약 40만㎡가 전국 최초로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된 이후, 서초구가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AI 산업 육성 전략의 핵심 공간이다. 특히, 지난 7월 AI 산업의 기반이 될 강남데이터센터가 준공되며 최첨단 컴퓨팅 환경을 갖춘 최적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강남데이터센터 내 9층 규모의 오피스동을 임대해 조성되며, 28평형부터 56평형까지 총 40개 독립형 공간으로 구성돼 최소 20인에서 최대 42인 규모의 기업이 입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5분의 1 수준으로 책정되어 스타트업의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서초구는 스타트업 실무진의 의견을 반영해 회의실 36개, 컨퍼런스홀, 휴게라운지 등을 포함한 실용적인 공간 설계를 반영했으며, 입주기업과 인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양재 AI 특구 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특허출원 우선심사, 외국인 체류기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고추농촌지도자회가 고추 수경재배 선진시설 현장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 실정에 맞는 고추 재배기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추농촌지도자회는 이날 충남 청양군의 수경재배 시설고추 농가와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고추 재배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 농업기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고추농촌지도자회는 고추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운 선진 재배기술과 수경재배 시스템을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추농촌지도자회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5일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 중심의 예산 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등 위원회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 위원장에는 민홍기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유재호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회는 전문성과 효율적인 예산 심의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행정분과 ▶산업환경분과 ▶도시개발분과 등 3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각 동과 시로부터 접수된 총 78건의 주민제안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제안 사업 중 시 담당 부서의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과 현장 실사가 요구되는 사업을 신중히 선별하며,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갔다. 의왕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참여 예산제도의 실질적인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개최될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각 분과별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시민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제안 사업을 최종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로 인해 시민이 재산상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서 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화성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OO 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니 준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해당 인물은 인적사항이 적힌 명함까지 건네며 신뢰를 얻었고, A씨는 실제로 물품을 준비했다. 하지만 납품일이 다가오자 사칭범은 “기존 방식으로 결제하려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어려워졌다”며 “우리 측이 다른 물품 비용을 납부한 것처럼 송금해주면 대금을 즉시 입금하겠다”고 속여, A씨로 하여금 특정 계좌로 비용을 이체하게 만들었다. 시는 이번 사건을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과 유사한 사례로 보고, 관계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시청 홈페이지에 기재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거나,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사칭 범죄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며 “소속이나 신원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축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종로 비상벨’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구의 종로 비상벨 사업은 지난 24일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가 총 401개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종로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하주택 119연계 종로 비상벨은 재해 취약계층과 종로구, 소방서를 하나로 연결해 침수 상황에 단계별로 대응한다. 핵심 요소는 ‘침수 센서’와 ‘비상벨’이다. 센서는 현관문이나 창문에 설치해 경계 단계(2cm) 이상 물이 차오르면 이를 감지하고 구청, 거주자, 보호자, 동행파트너에게 문자를 발송한다. 위험 단계(15cm) 이상 침수가 진행되면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돼 소방서에서 출동한다. 거주자의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 위급상황에서 벨을 누르면 119에서 양방향 통화 장치로 주민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064550) 소액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가 7월 28일 바이오니아 본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개시하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주주연대는 영업성과와 동떨어진 경영진의 높은 연봉과 주주와의 소통 단절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경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주주연대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최근 매출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주가는 고점 대비 4분의 1 토막이 났으나, 박한오 대표는 2023년 바이오니아와 자회사 등에서 총 24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주요 대기업 임원 평균 보수인 10억 9천만 원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주주연대는 ▲영업성과와 무관한 경영진의 과도한 보수 책정 ▲주주와의 소통 거부 ▲장기간 이어진 제로(0) 배당 등 저조한 주주환원 정책을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시위에 사용된 트럭에는 “주가는 박살, 신뢰는 바닥… 대표는 아직도 고액 연봉?”, “매출 상승에도 영업이익은 적자! 원인은 대표연봉 업계탑!” 등의 문구가 실렸다. 김승겸 바이오니아 주주연대 대표는 “회사는 적자를 내고 구조조정까지 하는데, 경영 실패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일회용 젓가락․빨대 등 도내에서 유통되는 위생용품 331건을 검사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민 건강 보호와 안심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검사는 도내 대형마트와 중·소형 매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규격에 따라 유해물질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중금속,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유해물질과 미생물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선제적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7월 29일부터 시내순환버스 ‘91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안청중학교, 국민체육센터, 구터미널,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경유하는 순환노선으로, 3대의 차량이 하루 69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10~20분이다. 운행시간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다. 91번 노선은 당초 7월 28일 운행 예정이었으나, 당왕지구 도로 임시 개통 일정 조정으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7월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8월 중 운행 예정인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에서 출발해 비룡중, 안성고, 안성시청, 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을 경유하는 순환노선으로, 시민들의 시청과 주요 공공시설 접근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시내순환노선 신설을 위해 지난 2024년 7월 경기도에 ‘2025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을 신청하고, 이후 사업자 공모를 통해 2025년 5월 백성운수를 운수사업자로 선정하여 운행준비를 마쳤다.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은 “시내 주요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전국 8개 자매·협력도시의 주요 관광지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및 체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성남시민의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지역은 ▲아산시 ▲남원시 ▲원주시 ▲삼척시 ▲가평군 ▲홍천군 ▲고성군 ▲울릉군 등 총 8곳이다. 해당 시설을 이용할 때 성남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는 아산 스파비스, 장영실과학관,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며,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등은 무료 개방,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천군은 팔봉산관광지, 가리산자연휴양림 입장료를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고성군은 화진포 해양박물관 통합권 50% 할인,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울릉군의 경우 섬목관음도, 연도교, 봉래폭포 관광지구 등 일부 시설은 입장료가 전액 면제되고, 독도전망대 케이블카와 관광모노레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