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미래 철도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을 모색하고자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신천–하안–신림선 추진 상황, 철도 접근성 및 음영지역 진단, KTX광명역의 향후 역할 등 주요 철도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 건의 주제발제로 구성된다. 박승원 시장이 주요 철도사업의 추진 현황과 계획을 소개하고, 전교석 아주대 연구교수가 철도 음영지역 개선 방향과 철도망 발전 구상을 발표한다. 이어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이 유라시아 평화철도 구상 속 KTX광명역의 미래적 역할을 제시한다.
발제 후에는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아주대 교수)을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시민 의견을 향후 중장기 철도정책에 반영해 ‘미래 철도도시 광명’ 실현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철도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시민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