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치과 센터 구강악안면외과 선화경 과장은 “ ’백세시대’라는 말처럼 의학의 발달 및 생활 환경의 개선으로 인간의 수명이 이전보다 길어졌지만 치과의 대표 질환인 치아 우식증, 치주 질환 등은 꾸준한 관리와 주기적인 치료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노년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치주 질환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주질환은 치주질환 초기 상태인 잇몸의 염증이 연조직에만 국한되어, 간단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한 치은염이 있고, 치주염은 잇몸 뿐 아니라 잇몸 아래 치조골까지 파괴되어 잇몸이 치아 뿌리 끝으로 이동하여 치아와 잇몸 사이에 주머니가 형성되고 주위 치조골의 밀도 및 높이가 변하므로 이렇게까지 진행되면 원래 상태로의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즉, 치주질환은 증상이 나타난 후 치과를 찾았을 때는 치료가 불가능할 수도 있기에 미리미리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치주 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바로 치석제거술이다. 치석의 시작은 치태이다. 식사 후 입안 세균이 치아 표면에 얇은 막(치면세균막)을 형성하여 이 막이 두꺼워지고 음식 찌꺼기 잔여물이 쌓여 치태로 발전한다. 치태는 표면이
광장일보=주재영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젊은 심장 의학자들에게 세계 석학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10회 COMPLEX PCI 2025(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가 11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에서 후원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국제학술회의인 ‘COMPLEX PCI’는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 세계 석학들이 직접 강연과 시술을 진행하며 젊은 의학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중증 심장 관상동맥질환에 관한 실용적인 테크닉을 공유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COMPLEX PCI는 ‘Make it simple! : Technical Forum A to Z’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 교수, 일본의 타카시 아카사카 교수, 대만의 셴-리 카오 교수 등 세계적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해 심혈관 분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의료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회 첫째 날에는 좌주간부 및 다혈관 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성남시회장배 검도대회’ 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검도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수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검도인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장 곳곳에서는 페어플레이 정신과 예의를 중시하는 검도의 전통이 돋보였다. 관람석에서는 가족과 동료 선수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검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정신수양과 인격함양의 길이기도 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남의 검도 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회장배 검도대회는 지역 내 검도 저변 확대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5일 열린 시의회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적정성 여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첫 사무조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해명을 밝혔다. 시는 “데이터센터의 세수 기여도가 낮아 추진할 이유가 없다”는 특위의 주장에 대해, 해당 사업은 세수 규모가 아닌 법령과 조례에 따른 절차적·기술적 기준에 의해 심사되는 사안이라며 “세수만으로 타당성을 단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도시계획위원회 일정 조정 논란에 대해서는 “위원회 운영은 안건 성격과 위원 참석률, 휴가기간 등을 고려해 통상적으로 조정해 온 것”이라며 “참여율 제고와 심의 효율을 위한 행정적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2부시장이 시장의 임명 없이 위원장을 맡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시장 사전 결재를 거쳐 직무 수행이 정해졌으며 절차상 하자는 없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지난 8월 감사원이 고양시 문봉동 데이터센터 인허가와 관련한 시의회의 공익감사 청구(제2025-공익-063호)를 ‘기각’ 처리한 점을 언급하며 “이미 국가기관 감사 결과가 종결된 사안을 다시 특위가 조사하는 것은 행정력 낭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양시는 “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군포시장배 여성 풋살대회 를 오는 11월 15일(토) 군포시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군포 지역 여성 풋살팀과 인근 지역 우수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승부가 아닌 여성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의 장으로 꾸미겠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는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를 지역 대표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회 우승 및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시상품이 수여되며, 현장에는 포토존도 마련돼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하은호 시장은 “풋살은 빠른 판단력과 협력이 요구되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운동장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불법 전동킥보드 견인제도’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제도의 원활한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견인제도 시행 전까지 운영되는 올해 12월까지의 사전 계도기간 동안의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견인대상 기준 △주차(반납) 금지구역 17곳 지정 등 구체적인 제도 시행 방향을 설명하고, 업체 측과 △불법주차 기기 신속 수거 △과다 운영 제한 △면허증 인증절차 도입 △안전모 부착 △앱 내 견인제도 공지 강화 등을 논의했다. 고경희 자동차관리과장은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시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견인제도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대여업체와 협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집중 계도활동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 보완을 병행하고, 2026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불법 전동킥보드 견인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한 마음, 건강한 일’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9월 16·17일, 11월 4·5일) 진행됐으며, 관내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관리 교육 ▲성폭력·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가정성상담소 등 지역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자활센터 부재로 인한 지원 공백을 보완하고,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 개입과 치료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에게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정신건강 회복과 인권 감수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건강하게 자립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정순)은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수리산문화축제 <즐거움만수두룩>’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에는 약 3,200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해 공연, 체험, 놀이, 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즐거움만수두룩’은 수련관 약칭 ‘만수’에서 착안해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을 의미한다. 축제는 ▲청소년동아리와 교육강좌발표회 등 28개 팀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 ▲청소년자치단·학생동아리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동물교감체험, 풍선놀이 등 놀이공간 ▲다양한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경기도식품안전체험관의 ‘저당 건강 쌀강정 만들기’ 체험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청소년 자치조직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되며, 재단은 “안전요원 배치와 응급대응 체계 구축 등 철저한 안전대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군=주재영 기자 | 지난 6일 진행된 가평군의 ‘2025년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현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지역 내 군부대에서 선발된 모범 장병 120명이 참여해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군 장병들에게 가평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출·외박 시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수해 복구에 앞장선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투어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8명, 제66보병사단 30명, 3수송연대 14명, 제19관리대대 8명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평읍 ‘카페 골든트리’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레일바이크 체험, 청평면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관람 등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즐겼다. 가평군은 지난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6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장병들이 가평의 매력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군부대와의 협력을 지속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확대해 ‘군과 지역이 함께 성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동탄 도시철도(트램) 1단계 건설사업의 속도전을 예고했다. 시는 단독 응찰한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발주기관이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직접 계약을 통해 시는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성을 확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시는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주요 쟁점 등이 논의되며 착공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약 단계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보고, 주요 사안을 사전 점검해 향후 계약 체결과 착공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준비 중이다. 화성시는 절차가 순조로울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트램은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직접 추진하게 됐다.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춘로227번길 교보생명 사옥 뒤편에 위치한 제4공영 노상주차장(45면)을 폐지하기 위해 오는 11월 18일까지 행정예고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인창C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교통 처리계획에 따른 것으로, 주차장 폐지 이후 해당 구간에는 도로 정비 및 인도 설치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제4공영 노상주차장이 있는 경춘로227번길은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지만, 주차 차량으로 인한 상시 교통 혼잡과 보행로 부재로 안전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중앙선 설치와 차로 재정비를 통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고, 인도를 신설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초기에는 주차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교통 흐름 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년 2월 구리역 환승장 인근에 약 120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공영 노상주차장은 행정예고 기간이 끝나는 11월 20일경 공식 폐지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구리시 홈페이지 행정예고문 또는 시청
군포시=주재영 기자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22일과 29일 시민 체험행사와 시민강좌를 열어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22일 산본 이마트 옆 광장에서 열린 정신건강 기념행사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스트레스 해소 게임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출장 카페차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의 83%가 ‘만족’이라고 응답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어 2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강좌에서는 허규형 연세가산숲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왜 나는 자꾸 포기하고 싶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허 원장은 자책의 감정을 자기 성장의 계기로 전환하는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차별받거나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정신건강 친화도시’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간다. 시는 학교급식비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우수 농축산물 공급, 식재료 안전관리, 식생활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2026년도 학교급식비 예산은 약 356억 원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분담금을 포함하면 총 1,203억 원 규모다. 관내 사립유치원과 초·중·고, 인가대안학교 등 10만 5천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 대상이다. 또한 시는 내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245개교를 대상으로 ‘경기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일원화해 추진한다. 약 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경기미, 가공식품 등이 공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재정 효율화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중금속·방사성 물질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한우 유전자 검사와 납품업체 현장 점검도 반기별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G마크 인증 한우·돼지고기·닭고기·달걀 등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4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2025 성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인공지능(AI)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변화에 맞춰 성남시가 세계적인 AI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으며,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정무식 가천대 교수 등이 △AI 반도체 동향 △AI 공급망 △AI와 시민의 일상 △K-컬처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등 네 가지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는 정송 KAIST AI대학원 원장, 유태준 ㈜마음에이아이 대표,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실장 등이 참여해 심층 토론을 이어간다. 성남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AI·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의 발전 전략과 글로벌 AI 허브도시 비전을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성남의 AI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4차산업특별도시로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5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경기도·화성특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전국 각지의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 246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ESG 거버넌스’ 출범식과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선언’ 선포식이 진행되며, “우리의 약속, 행동으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버튼 퍼포먼스로 지속가능발전 의지를 다졌다. 배정수 의장은 “기술은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포용은 지역을 살리는 가치로 이어질 때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이 가능하다”며 “화성특례시는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며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상(한국RE100협의체 의장상)’**을 수상하며 2021년 대통령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