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불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추진 전략’**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시립대 송인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인도, 네팔, 태국, 일본 등 불교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 사례 ▲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 전략 등을 다루는 6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최재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사전 접수 후 현장 참여(선착순)가 가능하며, 양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시청도 지원된다. 양주시는 이번 학술대회 연구 결과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와 학술적 비교연구를 위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학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의 중요 신호 중 하나인 ‘렘수면 행동장애’는 잠을 자면서 발차기, 고함 등 심한 잠꼬대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렘수면 행동장애 동반 유무에 따라 파킨슨병 환자의 장내 미생물 변화 양상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조성양 교수팀은 파킨슨병 진단 전 렘수면 행동장애를 경험한 환자는 초기부터 장내 환경이 악화되어 있던 반면, 진단 전 렘수면 행동장애가 없던 환자는 초기에 균형적인 장내 환경을 보였으나 진단 2년 후부터는 렘수면 행동장애 동반 환자군과 유사하게 변화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환자의 장내 환경을 분석해 파킨슨병의 경과 예측과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을 위한 새로운 근거를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이 뇌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단백질 응집이 뇌보다 장 신경계나 말초신경에서 먼저 나타났다는 사례들이 확인되면서, 발병 경로에 따라 ▲뇌-우선형(뇌에서 시작)과 ▲장-우선형(장이나 말초신경계에서 시작되어 뇌로 신호 전달)으
마포구= 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1일 합정동을 시작으로 11월 21일 염리동까지 총 7개 동에서 ‘찾아가는 하반기 동주민센터 치매조기검진’ 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60세 이상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인지선별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정상 판정을 받은 경우 2년 주기 선별검사와 함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안내되며, 고위험군은 정밀검사와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연계된다. 치매 추정자는 협력 의료기관 진단, 인지재활, 가족지원, 실종 예방 서비스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하는 구민은 일정에 맞춰 신분증과 필요 시 보청기·돋보기를 지참해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방문검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이미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최근 1년 내 동일 검사를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포구는 올해 상반기 9개 동에서 총 1,511명을 검진하고, 이 중 90명을 정밀검사로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관리를 이어왔다. 박강수 구청장은 “정기적인 기억력 검사가 치매 예방과 조기 치료의 핵심”이라며 “이번 검진을 통해 어르신과 가족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열린 2025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이 청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공연, 취업 컨설팅, 청년정책 홍보 부스 등에 참여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참가자들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 청년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더 나은 원주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대표 향토 기업인 삼양식품이 운영한 홍보 부스에서는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원주의 밝은 미래를 느꼈다”라며, “원주시도 10월 개소 예정인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양구문화재단은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양구정중앙시네마가 오는 27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양구정중앙시네마는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간 영화 관람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1관 영사기를 기존 디지털 방식에서 최신 레이저 영사기로 교체해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크게 높혔고, 새롭게 설치된 스크린은 레이저 영사기에서 나오는 밝고 선명한 빛을 최적으로 반사하여 깨끗하고 살아있는 색감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조명 및 장애인 편의를 위한 출입문 교체, 시트‧카펫 청소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레이저 영사기로 교체했음에도 관람료는 기존과 동일하여 관람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만 진행하는 1천원으로 영화 보기 행사를 재개관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일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는 회원가입 후 1인 2매까지 적용되며, 현장 결제 시에는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재개관 당일에는 신작 영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이었던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가 ‘평화와 생명, 희망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매향리 일대에서 역사·문화·생태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면서도 예술과 생태, 교육과 체험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 기획자, 투어 안내자, 생태 코디네이터, 평화기념관 도슨트, 지역 주민 대상 내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매향리 지역 관광자원과 결합된 문화·예술 또는 생태·환경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는 농섬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고온항에서 농섬까지 지역 주민 해설사 동행 탐방이 진행되며, 환경·생태 프로그램에서는 화성호에서의 철새 탐조, 매향리 갯벌에서 염생 식물·저서 생물 관찰과 함께 환경 주제 영화 관람 및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투어 프로그램의 첫날인 8월 30일은 실제 매향리 사격장이 폐쇄된 날이기에, 이를 기념하고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이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개최한 ‘찾아가는 동순회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유성구 관내 13개 동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153건의 다양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는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유성구의회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의견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농업 활성화 정책부터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및 대중교통 개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환경·하천 관리, 그리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문화시설 확충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했다. 또한, 노후된 도로와 보도 정비, 방범 시설 확충, 어린이·노약자를 위한 안전시설 보강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정비에 대한 건의도 다수 접수됐다. 김동수 의장은 “접수된 153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단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8월 21일 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구 재정 입법 정책 연구회' 방문단을 맞아 지방의회 입법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방의회 간 입법 역량 강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구의회에서는 박현주 의장을 비롯해 기형서 의원, 박민협 의원, 한성민 의원, 박정수 의원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수구의회가 2023년에 운영했던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의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당시 대표를 맡았던 기형서 의원은 연구회 운영 배경과 성과를 소개하며, 조례 제정 및 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특히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는 ▲조례 표준화 ▲통일성 있는 조례 체계 구축 ▲실효성 있는 조례 개발 ▲시의성 있는 입법 추진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연수구의 기존 조례 337건 중 시급히 정비가 필요한 50여 건을 선별해 표준입법모델을 마련했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 신전면 통발협회가 지난 22일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복섬어장과 선착장에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통발협회 회원과 지역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해 어장 내 해양쓰레기, 폐어구,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바다 환경 개선은 물론, 건강한 어족자원 보존과 지속 가능한 어업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정호 통발협회장은 “깨끗한 바다가 있어야 우리 삶과 생업도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어장을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우리 고장의 바다 환경을 지켜낸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어업인이 협력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작뮤지컬 ‘푸른 혼’은 2025년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레퍼토리 작품으로, 극단 ‘청자’의 임재필 대표가 작품과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작품의 무대는 고려 후기, 고려상감청자의 주생산지였던 탐진현 대구소(현 강진군 대구면)이다. 전란 속에서도 고려상감청자를 지켜내려는 젊은 도공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끝내 그들의 의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안타까운 서사를 담아냈다. 임재필 대표는 “이번 작품은 모든 창작곡을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선보이고, 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이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고려청자의 세계적 위상을 케이-컬쳐의 흐름 속에서 새롭게 재현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연은 약 90분간 다채로운 장면 퍼포먼스와 노래가 이어지며, 서울 대학로 뮤지컬계에서 실력파로 알려진 황려진 배우가 주연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창작뮤지컬은 지역 극단과 예술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 ‘놀GO! 뛰GO!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개최, 어린이 및 가족 800여 명이 방문해 행사를 즐겼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권리와 행복을 존중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의 비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문화와 놀이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레이저 쇼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청소년 공연 밴드, 치어리딩, 난타 등이 진행됐다. 특히 VR·AR 체험존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어린이들에게 ▲항공조정시뮬레이션 ▲VR체험 ▲AR글래스 양궁체험 ▲ 즉석포토존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고양이 석고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아이스팩 만들기 ▲바다 구슬 꾸미기 등 창의적 DIY 활동도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솜사탕·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들 간의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강진군은 현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돼 다양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효과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오는 9월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경영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개인(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과 단체(상인회 및 예비상인회)로 나눠 신청받으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개인 신청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강진군청 지역경제연결팀에 오프라인 접수 또는 강진군청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 최신 정책 안내를 포함한 ‘실전경영’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CS) 역량을 키우는 ‘조직 및 CS’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사업 및 온라인 활용법 등을 소개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돼 자부담은 없다. 결과는 선정자에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지역 주민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조만간’(조선을 만나는 시간)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인 강진찬가, 병영권무가 곁들여지는 창작 가족 뮤지컬 ‘장사의 법칙’이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하반기에도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 30분, 강진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상설 진행된다.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해 공연 시간이 새롭게 조정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조만간 프로젝트’의 주제는 ‘3미3색’으로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통해 세 가지 색다른 ‘맛’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맛은 강진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노래한 강진찬가이고 매운맛은 역동적인 전통 무용을 담은 병영권무이다. 짠맛은 정직한 장사와 공동체의 단합을 그린 가족 뮤지컬 장사의 법칙을 일컫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강진인의 자부심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해 음식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 음식부스 운영에는 9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30명이 참여하며, 3개 단체가 하루씩 교대로 운영을 맡아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음식부스에서는 컵과일, 모둠과일, 해물파전, 냉커피, 아이스크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참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활동으로, 음식 판매 수익금은 전액 강진군 장학금 지원 및 돌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경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처음으로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하게 돼 쁘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부스를 찾아주셔서 지역 인재 양성과 돌봄사업을 위한 뜻깊은 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8월에도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등 9가정 29명과 결연을 맺고 식당에서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생활개선회, 어머니포순이회, 한국부인회, 적십자봉사회 등 9개 여성단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강진읍시장 일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빨리받고, 빨리쓰고, 경제는 웃고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강진읍 장날을 기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강진원 강진군수와 여성단체 소속 회원 30여 명이 함께 시장 안팎에 있는 노점과 상점들을 돌면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지급된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는 등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전군민 참여 독려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정부지원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강진군의 경우 신청초기부터 읍면은 물론 군청 공무원들까지 함께 나서서 마을, 복지시설, 아파트단지 등을 직접 방문해서 신청을 받고 지급을 하는 방식의 찾아가는 신청제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높은 초기 지급률을 보였다. 현재까지도 전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99%의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