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2일, 권선동성당을 방문해 대형 화물차 및 건설기계의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관련한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권선경찰서장, 수원시 교통정책과장 등 관계 부서가 함께했으며, 권선로 830 일대의 시야 확보 문제와 교통사고 위험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출입구 신호등 설치 등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식 의장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민원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22일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8일에 운영 100회를 맞이한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시장실’은 2022년 7월부터 시작되어 의정부시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101회차 현장시장실은 송산1동 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약 1시간 동안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각종 불편사항 및 건의 내용에 귀 기울이며 세심하게 살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건의 ▲임대주택 공급 확충 ▲도로 보수 및 배수시설 설치 ▲집중호우 침수 피해 조치 ▲반려견 놀이터 확충 요청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오신 한 분 한 분의 말씀이 중요한 이유는 시민 한 분이 얘기해주신 건의사항이 결국 다른 시민들도 함께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8월 22일 호원권역을 방문해 의정부 최초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인 ‘백영수미술관’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 행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문화 인프라 확충 성과를 공유하고, 권역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백영수미술관‧의정부문화역 이음‧회룡문화제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인프라 확충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문화 향유와 창작,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내는 대표 거점이 바로 ‘백영수미술관’, ‘의정부문화역 이음’, 그리고 ‘회룡문화제’다. 시는 의정부 최초의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호원동에 위치한 백영수미술관은 신사실파의 거장 고(故) 백영수 화백이 말년을 보내며 작품 활동을 이어간 공간으로, 현재는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지 확보와 작품 기증,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시립화 절차에 착수했다. 앞으로 재개발 부지 내 문화공원과 연계해 미술관을 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빠육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오전 6시32분 주민 328명이 탑승한 ‘착한서구 평화열차’가 효천역을 출발해 5시간여 만에 파주시 임진각역에 도착, 역사적인 첫 운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평화열차는 5・18민주화운동과 8・15광복의 역사와 정신을 잇는 특별기차다. 출발 전 효천역 광장에서는 ‘광복80주년, 평화를 싣고 통일로’를 주제로 대형 한반도기에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출무식이 열렸다. 열차 안은 ‘움직이는 평화교실’로 꾸며졌다. 8・15광복, 5・18주먹밥, 2025년 청년들의 이야기가 담긴 ‘기억의 뮤지컬’, 기타밴드와 함께하는 평화멜로디 공연, 통일특강, 행복교육 등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추억의 간식과 함께하는 ‘유퀴즈’, 보이는 라디오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돼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임진각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비무장지대 일대를 방문해 분단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 열차는 지난 7월 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과 22일 이틀 동안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도움 자료 활용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동부권은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서부권은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주도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이 개발·보급한 ‘교육과정의 빛깔 있는 채움 학교자율시간 실천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례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교사들은 사전에 접수한 질의에 대해 자료 개발위원의 답변과 설명을 듣고, 각 학교 현장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적용 능력을 키웠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편성·운영 △과목(활동)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 개발 방안 △학교자율시간 과목 및 활동 운영 사례 나눔 등이었다. 또한, 교사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 초등학교 학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는 22일,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개 전통시장 상인회, 원도심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시의회 의장, 권대열 ㈜카카오 ESG 위원장, 김문숙 (사)함께만드는세상 금융센터장, 문유근 소진공 목포센터장, 청호시장·자유시장·동부시장 및 원도심상점가 상인회장이 참석해 전통시장과 원도심 골목상점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은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해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홍보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상인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1:1 맞춤 교육 ▲점포당 30만 원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지역 축제장과 연계한 카카오 버스 운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협약기관 관계자는 “목포는 목포9미 등 우리나라를 대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학교지원센터 5주년 기념식 및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년간 학교지원센터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생도서관 멘토 교직원, 업무배송 서비스팀,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등 약 19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했다. 2020년 9월 1일 경주와 예천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여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와 역할을 모색했다. 이후 2021년 1월 1일에는 도내 전체 교육지원청에 장학사와 행정직 공무원 105명을 배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4개 영역 26개의 세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산불‧태풍 등 재난 상황에서 누구보다 앞서 현장을 지원하며 교육의 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온무실 프로젝트,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22일 오후 1시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총무담당자를 위한 기초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기업체의 총무 및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업무 전문 강사인 경영실무연구소 이중연 소장을 초빙하여 참석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총무자산관리 핵심실무, 자산관리 패러다임 변화, 총무계약 기초실무, 총무관리 기초 법률분쟁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초실무 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업무에 꼭 필요한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23일에 개최 예정인 ‘2025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 개최를 앞두고 22일 오후,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장 시설과 운영 계획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예천경찰서는 행사 당일 교통 및 주차관리 계획을 점검하여 보행자 안전 동선을 확보하고, 예천소방서는 소방시설 및 비상대피 동선을 점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이송경로를 재확인했다. 또한 전기안전공사에서는 전기 배선 등의 안전성을 점검하여 화재 및 감전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버블런은 많은 가족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참가자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주최측은 지적된 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행사 당일에도 안전요원 및 관계자 등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5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열고, 정부·지자체·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실효성 있는 공동 방제 시스템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도내 21개 시군, 산림조합,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의 피해 분석 ▲도 재선충병 발생 현황 및 대책 보고 ▲포항·안동시 우수 방제 사례발표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헬기(광역), 드론(비가시권), 지상(근거리) 3중 예찰을 병행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하반기 방제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는 소나무 137만 본을 방제했으며, 이는 전국 전체 방제량(261만 본)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최다 실적이다. 또한 ▲방제 예산 전년 대비 2배 확보 ▲민·관 공동 총력 대응 결의대회 개최 ▲집단발생지 수종 전환(모두베기) 실시 ▲피해 극심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서구는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축제와 학부모 참여가 활발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소규모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된다. 아동 학대 예방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등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비산2 3동, 내당4동 등 각 동의 우리마을 교육나눔 회의 현장을 찾아 아동 학대 이해 및 예방, 긍정양육 129 원칙을 공유하고 아동 학대 신고 및 상담 관련 기관을 안내했다.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행사에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은 11월까지 계속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캠페인은 학부모와 보호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아동 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22일 금요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시의 대응 현황을 브리핑하고 향후 정부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원주지방환경청장,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이 함께했으며, 강릉시는 제한급수 추진, 응원급수 협력, 민방위 급수시설 가동 등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전 가구 계량기 50% 잠금 제한급수 시행 ▲공공시설 수압 조절 ▲공공수영장 휴관 등 절수 대책과 함께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보조수원 활용 등을 통해 하루 약 3만 7천 톤의 원수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릉시는 장기적인 가뭄 대응을 위해 ▲운반급수 예산 지원 ▲오봉저수지 사수위 이하 생활용수 공급 시설사업 지원 ▲연곡–홍제 간 송수관로 복선화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을 환경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 건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릉시는 생활·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근본적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2일 금요일 장애인과 함께하는'동행플로깅·문화체험'의 첫 프로그램인 ‘시각장애인 볼링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안동의 한 볼링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15명을 비롯해 구청 직원과 동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자세를 알려주며 경기를 즐겼고, 공이 레인을 따라 굴러갈 때마다 환호와 웃음이 가득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참가자가 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스트라이크를 기록하자 모두가 환호하며 화합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볼링 체험 후에는 장한평역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함께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정화하며 지역을 가꾸는 시간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함께 지킨다”라는 공동체 정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첫걸음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과 함께하는'동행플로깅·문화체험'은 대명신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주양순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반부패 법령을 AI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했다. 특히 ‘갑질 근절’을 핵심 주제로 삼아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교육 시작 전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갑질 경험과 인식을 파악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청렴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을 넘어 우리 군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한 단계 더 강화하는 자리”라며 “갑질을 근절하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담양’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