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의왕가구거리’와 ‘의왕역’ 일원을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의왕가구거리 골목형상점가(점포 63개소)와 ▲의왕역 골목형상점가(점포 92개소)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상권이다. 이는 2021년 6월 ‘의왕예술의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두 번째와 세 번째 사례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소규모 상권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마케팅 지원, 기반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혜택이 제공된다. 의왕시는 이번 신규 지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상인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요건을 충족시켜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하고, 김성제 시장이 상인회장과 상인대표들에게 직접 지정서를 전달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7월 한 달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진한 ‘배달의 청렴’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공직사회 내 이해충돌 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시책을 총괄하는 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시청 본청을 비롯해 주민센터, 사업소 등 총 41개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약 42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5가지의 신고·제출 의무와 제한·금지 행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위반 사례, 다양한 실무 예시 등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소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사업소 및 주민센터 공직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 질의응답이 가능한 소통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높은 집중도와 만족도를 기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방문형 청렴 교육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청렴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왕시를 만들어가
과천시= 주재영 기자 | 서울랜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7월 25일(금)부터 8월 17일(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랜드 썸머 불꽃축제’가 그 중심이다. 이번 불꽃축제는 매일 밤 9시 지구별무대 야간공연 종료 후 펼쳐지며, 약 3만 발에 달하는 불꽃이 서울랜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음악과 레이저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한 드라마틱한 연출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별 무대 뒤편에서 불꽃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관람객들이 불꽃을 머리 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존의 먼 거리에서 관람하던 불꽃축제와는 차별화를 꾀했다. 불꽃놀이에 앞서 진행되는 야간 블록버스터 공연 ‘루나, 빛의 전설’도 놓쳐서는 안 될 명소다. 대형 미러볼과 인터랙티브 LED, 특수 효과를 활용한 이 공연은 서울랜드만의 독창적인 빛의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불꽃축제와 함께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사한다. 서울랜드는 물놀이 콘텐츠도 강화했다. 대표 여름 프로그램 ‘워터워즈 페스티벌’에서는 하루 100톤 규모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익스트림 워터 배틀이 펼쳐져, 관람객들은 음악과 함께
군포시= 주재영 기자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7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과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와 산업현장의 고위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상용화, 그리고 의료·산업 분야 적용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임상연구 및 시험·평가 ▲전문 인력 교류 및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 교류 세미나·워크숍 ▲공동 사업 발굴 및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군포시는 실증센터 구축과 인프라 조성, 행정적 지원을 맡고, 군포산업진흥원은 실증센터 운영, 기술 실증 및 기업 연계, 사업화 지원을 책임진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상용화 가속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하은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유발하는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했다. 시는 지난 17일 실제 민원 데이터와 위반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양주역과 기초질서 위반 다발지역인 옥정중심상가 일대에서 대규모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주시청과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해 일상 속 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3단계 예방체계’에 기반해 추진된다. 1단계는 교육과 홍보 중심의 계도 활동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기초질서 위반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2단계에서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집중 단속이 예정돼 있으며, 3단계로는 재발 방지를 위한 환경 개선과 인프라 보완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양주역 일대에서는 △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들에 대한 시민 체감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불편을 겪는 분야를 파악하고 향후 단속 및 개선 방향 설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옥정중심상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 사용 독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24일, 최대호 시장이 비산동에 위치한 소비쿠폰 사용 가능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권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음식점은 지난달 지역화폐 가맹 제한이 해제되면서, 이달 1일부터 안양사랑페이 사용이 가능해진 곳이다. 그동안 안양유통단지와 샤크존 등 일부 업소는 유통산업발전법상 ‘그 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제한돼 있었다. 그러나 안양시는 이들 지역에 소상공인 업소가 다수 입점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제한 해제를 건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서 안양시의 건의가 최종 가결되었고, 7월부터 두 곳 모두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 현장을 찾은 최대호 시장은 “소비쿠폰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키는 중요한 마중물”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소비쿠폰을 기한 내에 유용하게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가맹점과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7월 23일 자정 기준 총 101억 5천만 원이 지급돼 전체 예산 238억 5천만 원 대비 42.5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지급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지급액 중 91%인 약 92억 5천만 원이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지급되었으며, 주민센터에서 이뤄진 오프라인 지급도 활발하게 진행돼 총 4,519명이 방문해 약 9억 원이 지급됐다. 한편, 지급 대상 자격과 관련된 이의신청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23일 기준 이의신청 건수는 총 129건이며, 이 중 49건은 심사를 완료해 인용되어 지급이 결정됐다. 의왕시는 나머지 신청건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하고, 지급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급 현황과 이의신청 처리 결과 등을 면밀히
화성시=나병석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월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421,784건의 소비쿠폰이 발급되었으며, 이는 지급률 43.4%로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한 성과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실제로 소비쿠폰을 직접 발급받으며 시스템 작동 상태와 접수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민원 응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현장 운영에 힘쓰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 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지금은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은 7월 24일,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영유아 자녀를 둔 구성원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재단 소속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워크숍은 「TCI로 배우는 부부 공감과 아이 맞춤 양육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성격 및 기질 검사를 바탕으로 부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기질에 맞춘 양육 방식을 탐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활용한 가족 간 소통법 ▲자녀의 기질에 적합한 맞춤형 양육 전략 ▲부부 간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코칭 등이 다뤄졌으며, 참가자들은 강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임직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도 함께 검사에 참여함으로써 부부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자녀 양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7월 24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남양주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중·고·대학생 85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학생, 생활 태도가 모범적인 학생 등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장학생과 가족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진민 회장은 “남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교육 기회를 넓혀 더 많은 청소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 시의 소중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귀뚜라미그룹과 최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
오산시= 나병석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주민등록정보의 정확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크게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가 실시된다.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앱에 접속하여 사실조사 항목에 직접 응답하는 방식이다.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방문 조사가 이어진다.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를 받게 된다. 중점 대상에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취약계층의 실거주 여부 △장기 미인정 결석 또는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가 해당된다. 오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주민등록사항이 실제와 불일치할 경우, 추가 조사를 통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4일 오후 2시 10분경, 수도권 지하철 수인분당선 정자역을 출발한 열차 안에서 한 남성 승객이 출발 충격에 중심을 잃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며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열차가 정자역을 막 출발한 직후 객차 내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당 승객은 열차가 움직이자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며 바닥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혔고, 곧바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다른 승객들은 즉각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긴급 응급조치에 나섰다. 승객들의 빠른 대처로 초기 대응은 이뤄졌으나, 정작 열차 운영 기관인 서울교통공사 측의 후속 조치는 사실상 전무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사고 직후 열차나 승무원 측으로부터 별다른 안내 방송이나 응급 대응은 없었으며, 사고가 발생한 객차는 그대로 다음 역까지 운행을 지속했다는 것이 당시 승객들의 증언이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의 위기 대응 체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시민은 "눈앞에서 사람이 쓰러졌는데 기관사나 직원의 조치는 전혀 없었다"며 "승객들이 스스로 신고하고 응급조치까지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도시 기반, 미래 전략, 교통 등 분야의 상반기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는 앞서 진행된 일자리·교육·문화 분야 실적 점검에 이어 공약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책임 있는 예산 편성과 자산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 대책 논의로 시작됐다. 이 시장은 비상근무에 임한 직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하며 “전국적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고양시도 경사면과 옹벽 등 위험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안전조치를 통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책임 있는 예산 운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들어 4,7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고양종합운동장 활용, 체납세 징수, 공유재산 정비 등을 통해 예산 건전성을 확보해왔다”며 “예산은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돼야 하며, 낭비 없이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참가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챌린지에 참여한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참가자 소감 나눔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열정적인 참여를 보여준 MVP 크루로 선정된 14개 팀 49명의 청년에게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남양주사랑상품권이 체육활동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또한 성실하게 활동에 참여한 챌린저 크루 2개 팀에도 각각 5만 원의 지원금이 수여됐다.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는 청년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오프라인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시가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80명의 청년이 팀을 구성해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을 실시하고, 그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인증하며 활동에 참여해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여러분이 함께 땀 흘리고 서로 응원하며 만들어낸 경험이야말로 남양주 청년정책을 생동감 있게 만드는 진정한 동력”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정
마포구= 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7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 ‘제5회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마포구 대표 여름축제로, 주민 간 ‘소통(通), 화통(通), 대통(通)’의 의미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상암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주민참여예산의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제는 ▲물놀이존(물통) ▲게임존(놀통) ▲먹거리존(먹통) ▲아나바다·판매장터존 등 총 4개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물놀이존’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수영장, 유아용 페달보트 등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 놀이터가 마련되며, ‘게임존’에서는 물총놀이, 볼풀 농구, 색카드 뒤집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먹거리존’에서는 지역 음식점과 직능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아나바다존’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물품 장터가 열려 나눔과 재활용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 당일에는 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