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관문체육공원과 문원체육공원 이용 중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시민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불편신고 시스템’ 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공원 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곧바로 민원 접수 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시민이 고장·파손·청결 문제 등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공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공원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부터 조치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시설 관리의 효율성과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스마트 불편신고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직접 공원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직무대리 오혜자)가 지난 17일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1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 심사,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점검 등 군정 전반을 다각도로 살피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기 중에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특별위원회’ 등 세 개의 특별위원회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제출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사업장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의 조치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오는 20일 열리며, 총 25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윤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최영보 의원이 발의한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현정 의원이 발의한 ▲양평군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양평군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수리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민희 의원이 발의한 ▲양평군의회 포상 조례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10월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경부선·안산선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지상철도로 인한 도시 단절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지하화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한목소리로 철도지하화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결의문에는 경부선과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 추진, 그리고 연말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 군포 구간을 포함시켜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문은 군포시철도지하화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 2인이 낭독 후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이날 결의문을 지난 9월 제출된 시민 청원서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며, 철도지하화의 필요성을 정부에 공식 건의한다. 하은호 시장은 “경부선과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라며 “지상부 개발과 함께 군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오는 11월 2차 결의대회와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12월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확정 전 국토교통부에 시민들의 뜻을 다시 한번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이현나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10월 17일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시흥시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이봉관 의원이 주관했으며, 행정·교육·경찰·전문가·시민사회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흥형 청소년 마약 예방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봉관 의원은 “시흥시도 하수처리장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고, 청소년 대상 마약 음료가 유통된 사례가 보고되는 등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분기별 하수역학 조사와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독예방연구소 위연주 대표는 “예방은 교육에서 시작되고 협력으로 완성된다”며 조기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윤석경 의원은 “2023년 시흥시에서 17명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검거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며 통합지원플랫폼 운영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시흥교육지원청 박향선 팀장은 학생 대상 예방교육의 확대를, 시흥경찰서 전설희 경찰관은 현장 중심의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16일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별한 청소년, 빛나는 나의 꿈’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꿈찾존 △잡뷰존 △퓨처존 △빛나존 등 4개 테마존이 마련돼 진로 검사, 직업 체험, AI·미래기술 실습,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수 강원래 씨는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청소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로 특강도 이어졌다. 또한 세대 소통 락 뮤지컬 ‘빨간기타’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진로 스탬프 미션’과 ‘인생 네컷 포토존’ 등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10월 25일 왕송호수공원에서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축제,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한 의왕시 대표 교육축제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배우고(Go)! 성장하고(Go)! 어울리고(Go)!’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52개 팀의 공연과 8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드론 축구, 가상현실 헬리콥터, 인공지능 오목체험 등 다양한 특별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 동아리의 작품 전시,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마술쇼·버블쇼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는 가수 원슈타인, 윤태화, 손진욱, 에클레시아, 정유진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리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성제 시장은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의왕의 대표 교육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를 확충하고 행복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10월 16일 오후 7시경 안양우편집중국 사거리에서 안양시청, 동안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주거지역의 평온을 해치는 소음·불법구조변경,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동단속반은 현장에서 LED·소음기 등 불법 튜닝 이륜차와 신호·지시 위반 차량을 단속했으며, 적발된 위반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과 함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및 난폭운전 근절 홍보를 병행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운전자 모두가 규정속도와 신호를 지키는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0월 15일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5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자원순환 정책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우수 시책을 공유했다.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 다회용품 세척시설 구축, 특화지구 조성, 다회용 앞치마 보급, 옹달샘 쉼터 조성, 자원순환교육 확대 등 다양한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군의 시책은 창의성과 실효성, 확산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활폐기물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타 지자체에도 적용 가능한 모델로 평가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을 인정받고 타 시군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발표회 우수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책을 마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2025년 화도읍 도시재생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디자인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6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마석로 45번길 ‘해방촌 마을’ 일대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도시재생 및 공공디자인 이해 △골목 브랜딩 기획 △우수사례 탐방 △워크숍 △벽화 및 푯말 제작 등이 포함돼 주민들이 실습을 통해 도시 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에 완성된 벽화는 △자연을 담은 ‘풍경존(자작숲길)’ △추억을 표현한 ‘일상존(추억길)’ △미래를 상징하는 ‘희망존(해바라기길)’으로 구성돼,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존중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냈다. 남양주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공디자인 모델을 구축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실시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운영 평가에서 98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응급 대응체계, 장비 관리, 서비스 운영 등 7개 항목을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야탑동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5594명과 장애인 269명 등 총 586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 가정에 ICT 기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 6234세트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화재나 낙상, 의식 소실 등의 위험을 감지하면 119와 보호자, 응급관리요원(16명)에게 동시에 연결되는 장치로, 올해 1~9월 동안 총 836건의 출동이 이뤄졌다. 이 중 574건은 119가 병원으로 연계했고, 화재 262건은 소방서가 진화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A등급은 기술과 인적 대응이 결합된 돌봄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원 화재로 응급 안전 시스템 전산망이 마비된 이
용인특례시=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5일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마이스(MICE) 산업 융합 조성을 추진함에 따라 부산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용인도시공사 및 용인시 미래도시기획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벡스코 관계자에게 시설 구성과 운영체계, 전시·컨벤션 유치 전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례 등을 청취하며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벡스코의 비전과 발전 과정을 공유받았다. 이어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방문해 국제회의 운영 시스템과 행사 지원 인프라를 살펴보고, 회의시설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은 수도권 남부 중심의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산업 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관광·문화의 시너지 창출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도시 경쟁력 강화의 실질적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충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생태환경교육과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살폈다. 이날 박 시장은 교내 텃논과 바람길, 텃밭, 미술작품 전시, 스마트러닝랩실, 도서관 등 학생 주도 공간을 둘러보며 학교가 생태교육의 장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충현중은 생태환경 시범학교로, 학생들이 직접 인공새집을 설치하고 ‘새유리 대작전’과 텃밭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시장은 “학교가 아이들의 상상과 실천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가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반사 ‘쿨루프(시원한 지붕)’를 점검하고, 학생 6명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학교 생태활동과 공간디자인 프로젝트를 청취했다. 학생들은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곧 광명시의 미래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열린 시정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답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공간혁신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0월 25일(토)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유류비·정비비·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임금 격차로 인한 운수종사자 이직이 잦아지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시는 지난 9월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인 카드 기준 200원 인상안을 의결하고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인 1,350원 → 1,550원, ▲청소년 950원 → 1,090원, ▲어린이 680원 → 7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재정 안정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으로 시민 교통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상으로 군포시는 시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하고, 요금 인상 이후에도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청 및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29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1·2차 심사와 주민 설문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최우수상에는 지역경제과 방재필 주무관의 ‘금융 사각지대 제로화! 전국 최저 수준 금리로 모든 소상공인을 품는 화성시 포용금융 안전망 구축’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저신용 소상공인까지 포용하는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 ‘민·관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환경오염 해소’ ▲아동친화과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산림휴양과의 ‘임목부산물 자원화 통한 탄소중립 실현’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의 ‘차세대 선순환 건강증진 모델 개발’이 선정됐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화성시환경재단의 ‘유아 기후환경교육 거점화’가 최우수상, ▲화성시연구원의 ‘관-학-연 협력 행정혁신 모델’이 우수상, ▲화성도시공사의 ‘전기차 화재 선제 대응 시스템 구축’이 장려상을 받았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양평군=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15일 서울 동국대학교 본관 로터스홀에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그린바이오(농업·산림)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 △지역 연계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지역 수요 기반의 평생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산림 연계 바이오산업 경쟁력 제고 및 전 세대 학습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동국대학교와의 협력이 양평군의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상생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며 “이번 협약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