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역사민속박물관은 ‘2025 덤벙첨벙 분청교실’을 11월29일과 12월6일 두 차례 운영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덤벙첨벙 분청교실’은 국가사적 ‘충효동 요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무등산분청사기전시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충효동 요지 : 우리나라 최초로 완벽한 형태로 발굴된 가마터 분청교실은 국가사적 충효동 요지와 분청사기전시실을 관람하고, 평촌도예공방에서 분청사기 국그릇·밥그릇·접시 등 3종을 제작하는 체험과정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진행된 분청사기전시실 리모델링 공사 이후 올해 3월 재개관한 무등산분청사기전시실에서 운영한다. 분청사기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2월3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에서 할 수 있다.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임찬혁 역사민속박물관장은 “분청사기전시실 리모델링 공사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덤벙첨벙 분청교실에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며 “시민들이 직접 분청사기를 만들며 충효동 요지와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시에서 소방차량 무상양여 기증식을 갖고, 파라과이 소방대원들에게 선진 소방기술을 전수했다. ‘소방차량 기증’은 사용연한이 지난 소방차량을 파라과이 소방대에 전달, 현지 소방환경을 개선하고 국제 소방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했다. 광주소방본부는 올해 소방펌프차 3대와 특수구급차 3대 등 총 6대를 기증, 현재까지 총 55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했다. 이 차량들은 소방환경이 열악한 파라과이 응급상황에 활약하며 인명 구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시에서 열린 소방차량 무상양여 기증식에는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과 세사르 데이비드 카피바리시장, 하스민 갈레아노 아순시온시의원, 세사리토 소사 과이라주지사, 문중식 주 파라과이 대한민국대사관 영사, 로레나 멘도사 파라과이 소방대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기증식에서 파라과이 현지 소방대원들에게 소방차량 조작법과 장비 활용법을 교육했다. 소방차량 점검 요령, 펌프 조작, 구급장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이상기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딸기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첨단 재배 기술과 체험형 경영모델을 현장에 적용하며 지역 딸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대동면 ‘나비랑 딸기랑’ 김영각 농장에서 ‘전남 딸기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시회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전남농업기술원이 주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기상이변, 병해 증가, 노동력 부족 등 최근 농업 현장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첨단 기술 설명과 함께 농가의 생산성과 경영 안정성을 높일 실질적인 해결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연시회에서는 에어포그 시스템(Air Fog System)을 통해 딸기 하우스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 농가 주력 품종인 ‘메리퀸’의 고질적 문제였던 흰가루병 발병률을 현저히 낮추는 성과를 보여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수확 노동력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을 다변화할 수 있는 딸기 수확 체험 교육장 운영 사례도 소개됐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는 소비자에게 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산물과 겨울 절기 음식을 활용한 전통 식문화 교육으로 전통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함평군은 23일 “전통 식문화 교육 ‘절기로 배우는 겨울 밥상 이야기 ’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 지난 2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겨울 절기 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6회에 거쳐 진행됐다. 교육에는 군민 24명이 참여해 다양한 절기 음식을 배우며 전통 음식의 매력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초당대학교 배현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모둠 솥밥, 단호박물김치, 토란탕, 연잎약밥, 연근새우전, 동지팥죽 등 다양한 겨울 절기 음식을 함께 만들며 재료 손질법, 조리 비법을 상세히 전수했다. 특히 배 교수는 각 음식에 담긴 지역적·문화적 의미를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함께 높였다. 참여자들은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은 절기 음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들에게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그 의미를 설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 도포면의 박문수 농가가 18일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감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우수 농가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산림청과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일 평가로, 농가의 당도·외관·재배 관리 수준 등을 종합 심사해 수상 결과를 알려준다. 박문수 농가는 수정벌·꿀벌을 활용한 자연수분 기술을 적용해 대봉감 과실의 정형도와 생산성을 높였고, 유기농 자재 사용, 초생재배, 미생물 농법 등 친환경 중심의 재배기술로 평가단의 주목받았다. 특히, 세밀한 대봉감 관리로 풍부한 당도와 쫀득한 식감, 우수한 저장성을 확보해 영암 대봉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문수 농가는 “2년 연속 수상은 자연환경을 지키며 정성껏 농사지은 결과다. 영암 감의 품질 향상과 지역 농가의 위상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기뻐했다. 지역 감 재배기술과 품질을 공인받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암군은, 우수 농가와 함께 대봉감의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암 대봉감은 산림청 지리적표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19일 한국농어촌공사영암지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기후위기로 인한 대형 산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월출산 산불 진화 용수 공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정 과제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 및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선도하는 행보. 세 기관은 협약에서 월출산국립공원의 자연 생태 및 문화유산 보호, 지역사회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산불 진화용수 공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산불 진화 용수 공급사업은 저수지 등 농업 인프라를 소방 용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기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산불 초기 진화 속도 제고, 국립공원 국보·사찰 보호 등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저수지 용량 확대 △수계 연계 △산불 대응 시스템 구축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 등이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농업용 저수지를 다목적 재난 대응 인프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가 영암에서 이뤄진다. 세 기관이 긴밀한 협조로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월 20일부터 26년 2월까지 겨울철 대비 동절기 위기가구 340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안전·화재예방 중심의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나주시 복지기동대가 함께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현장 중심 대책이다. 첫 일정은 20일 이창동에서 시작됐으며, 순찰대는 각 세대를 직접 찾아가 생활안전 위험요인 점검과 화재예방 안내, 난방기구 사용 주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위기가구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꾸러미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 △단독형 감지기 △강화액 소화기 △화재대피용 마스크 △미끄럼 방지 패드 등 4종 안전물품을 12월 중 전량 보급할 계획이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동절기 한파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겨울철 사고 없는 안전한 나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생식용 굴과 식품 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낮은 기온에서 열흘 이상 생존할 수 있을 정도로 추위에 강하며, 극히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특히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와 설사, 복통, 미열 등이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충분히 조리되지 않은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이 원인이 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굴과, 식품제조 가공업체, 학교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25개 시설의 지하수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되면 해당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지하수의 경우 식품 제조 사용 제한 및 소독 등 후속 조치를 한 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할 계획이다. 나환식 전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인 경향산업이 인도 에이에스피(ASP Sealing Products Limited)와 손잡고 합작법인 ‘에이에스피케이에이치(ASPKH)’를 설립, 인도 뉴델리 인근에 제조공장을 세운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은 2019년부터 경향산업이 전남도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추진한 ‘인도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현지 시장을 지속해서 개척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3월 시장개척단에서 진행된 수출상담이 실질적 합작 논의로 발전, 지난 12일 인도 현지에서 공식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했다. 합작법인 에이에스피케이에이치는 경향산업의 기술력과 에이에스피의 현지 네트워크·인력을 기반으로 2026년 6월까지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 2~3년간 전남 본사에서 생산한 보온·단열 원재료를 인도로 수출해 제품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어서, 전남산 원자재의 해외 수출 확대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후에는 현지 조달 체계로 전환해 인도와 중동 지역의 급성장하는 건축·플랜트 시장에 대응하며 수출 거점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n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을 올해보다 485억 원 증액한 6,193억 원 규모로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5,57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621억 원으로 올해 대비 8.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와 국세수입 여건 개선으로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활력을 위한 투자 확대 필요성을 반영해 편성됐다. 주요 분야별 세출을 보면 사회복지 1,215억 원(19.6%), 농림해양수산 1,030억 원(16.6%), 환경 898억 원(14.5%), 문화 및 관광 473억 원(7.6%)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2026년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50억 원 ▲반값 농자재 지원 97억 원 ▲후평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 49억 원 ▲지방상수도 관로 확장 사업 54억 원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74억 원 ▲대관령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30억 원 ▲하안미 농어촌 마을하수도 증설 사업 44억 원 ▲진부면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30억 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민장학재단은 21일과 22일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2025 춘천시 학부모 아카데미 디지털 디톡스 & 힐링캠프’를 열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부모의 양육과 교육 방식이 자녀 성장과 학업 성취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주목해 학부모가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바람직한 교육을 돕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장기간 이어진 자녀교육 과정에서 쌓인 학부모의 심신 피로를 회복하고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14팀 28명이 참여해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AI시대 디지털 디톡스’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한 참가자는 “자녀와의 소통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었고 가족의 디지털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춘천시민장학재단은 열린 어머니학교, 고교학점제 이해 프로그램, AI 진로탐구 프로젝트, 학부모 간담회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 학부모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학부모가 건강하게 성장해야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세무의 핵심을 짚어보는 ‘2025 춘천시 부동산 아카데미’를 연다. 아카데미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부동산 세무 분야에 정통한 김종필 세무사가 맡는다. 김 세무사는 금융기관, 대학, 지자체 등에서 다수의 강의와 칼럼 기고, 방송 출연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시는 고령화로 부모 세대의 은퇴가 증가하면서 상속·증여 등 세금 부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중개현장에서도 관련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세무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강연이 현장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아리하랑’에서 운영한 11월 주말캠프활동 ‘소확힐’이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소확힐’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자기 조절력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조별 활동을 통한 협동과 소통으로 정서적 안정과 관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주말캠프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5명과 지도자 3명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인 11월 22일에는 전기카트 체험장을 방문해 친환경 전기카트를 직접 체험한 뒤, 하이힐링원으로 이동하여 테블릿PC를 활용한 행위중독예방교육과 팀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조원들과 협력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인 11월 23일에는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요리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즐기는 체험을 했으며, 이후 수련관으로 돌아와 설문지 작성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신민규 관장은 “청소년들이 잠시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가족센터는 11월 22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온가족 행복축제 가족사랑운동회’를 열어 지역 10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운동회,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풍선아트 공연, 가족운동회, 체험부스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식전 공연에서는 밸런스 발레 팀과 K-POP 댄스 공연팀이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개회사와 격려사, 축사가 진행되며 행사 열기를 높였다. 가족운동회에는 4개 팀, 100가정이 참여했다. ‘바람 공 파도타기’를 포함한 9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미취학·초등학생·부부·그룹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손난로 만들기, 하트 키링 만들기, 판박이 타투, 모루 걱정인형 만들기, 3D펜 코딩, 자율주행 체험, 인생네컷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우수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시책발굴 벤치마킹’ 결과,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 부서의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장려하고자 매년 시책발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군민 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 효율성 강화 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실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2월부터 9월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책 자료를 접수해 총 135건의 과제를 검토했으며, 1차 평가를 통해 상위 22건을 선정한 뒤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창의성 및 혁신성 등 군정 발전에 이바지할 요소들을 기준으로 2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최종 5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으며, 선정 결과는 전 부서와 공유해 향후 군정 전반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대상은 회계과 계약관리팀의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활용 사례가 차지했다. 군은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계약 상대자가 제출하던 7종의 서류를 하나의 통합 서약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