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27일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정일 양주부시장 주재로, 양주시 산림과를 비롯해 양주소방서·양주경찰서·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4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산불방지 대응체계 점검 △소각산불 방지대책 △주민대피 체계 점검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 공유 등으로, 실질적 대응방안이 중점 검토됐다. 양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공조가 가능한 실무 중심 대응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추세인 만큼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을철 산불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2월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와 추진위는 10월 중 군포시 단체장 1천여 명의 연서를 받아 국토부에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최소 3만 명 이상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명부는 경부선(금정역·군포역·당정역)과 안산선(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6개 역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2개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서명 결과는 11월 말 국토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아파트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출범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최근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30여 개 단체를 추가로 포함하며 조직을 확대했다. 추진위는 지난 10월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철도지하화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시민 의지를 결집하기도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며 “지상구간의 흉물이 사라지고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2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카포스 소속 정비사 150명이 참여해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타이어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고, 불량이 발견된 와이퍼나 전조등·브레이크등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준다. 또한 오일류와 워셔액,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에는 점검 결과표가 발급되며, 시민들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렌트카·영업용 차량·1t 이상 화물차·수입차는 제외되며, 접수는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전기차는 육안 점검만 이뤄진다. 카포스 성남시지회는 지역 내 300여 개 정비업체 중 220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100대의 차량을 점검해 약 470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 점검은 시민들의 차량 안전 확보와 정비업계 신뢰 향상에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취약계층과 학대 피해 아동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전문기관과 손잡고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복지법인 빛나라,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 등 4개 기관과 ‘공동생활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후원연계·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아동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보호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빛나라는 미술심리치료와 식료품 후원 ▲구성심리상담센터는 치료비 감면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집단상담 및 후원 연계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은 긴급 입소 아동의 건강검진을 우선 지원한다. 박승원 시장은 “정서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정된 환경 속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역화폐 ‘고양페이’ 이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환급(캐시백)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로 소비자는 기존 10% 할인 혜택에 더해 최대 1만 원 한도 내에서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수당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사용자 충전금으로 결제한 금액만 혜택이 주어진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결제’를 슬로건으로 한 전국 단위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오혜자 부의장)는 10월 26일 양평생활체육공원 갈산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제3회 양평군의회의장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선수단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평군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지역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군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오혜자 부의장은 “의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생활체육 발전과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장배 체육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라인 스피드대회, 전국 배드민턴대회, 볼링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9월에는 제1회 시니어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6년 2월 1일 구청 체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행정정보시스템 정비에 본격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시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정보시스템 자료 전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청 설치로 인해 변경되는 행정동·법정동·기관·도로명 코드 등 행정표준코드를 일괄 전환해, 구청 출범 시에도 대민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자료 전환뿐 아니라 구청 출범 이후 시스템 안정화까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정비 대상에는 지방세, 주민전산, 도로명주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국가 표준 행정정보시스템이 포함되며, 분석·프로그램 개발·모의훈련·데이터 전환·사후 안정화 지원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스템인 만큼 철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정명근 시장은 “행정정보시스템 전환은 성공적인 구청 출범의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시=주재영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평택 EVERYONE 축제’에 참석해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평택의 미래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축제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평택시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 약 2만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24일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25일 개막식에서 ▲미래비전선포 ▲성화 점화 ▲전체 플래시몹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라포엠 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26일 폐막식에는 ▲평택민요보존회 ▲김현철 오케스트라 ▲가수 박상민·로이킴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과거·현재·미래 체험존, 어린이 미술그리기 대회, 친환경제품 체험존, 지역예술인과 전문공연팀 16팀의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EVERYONE 축제는 65만 평택시민이 하나 되어 평택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공유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30년의 출발점에서 더 나은 도시, 품격 있는 평택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EVERYONE 축제’는 1995
남양주시=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화도읍과 조안면 일대 북한강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264명이 출전해 수상레저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만 14세 미만 유소년부가 신설돼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확대됐다. 대회는 10월 31일 정약용펀그라운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예선, 2일 결승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양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레저 대회 개최지로 자리매김하고, 북한강을 중심으로 한 ‘수상레저 중심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북한강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지난 25일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의 북 콘서트 ‘WITH 신동화와 함께’ 가 2천여 명의 시민과 각계 인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 조용익 부천시장, 김승호 경기도 의장협의회 회장, 배우 박해미·이기영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해 신 의장을 축하했다. 에이스 색소폰 앙상블 연주단’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친구들’의 공연으로 막을 연 콘서트에서 신 의장은 “오늘은 시민과 함께한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약속을 나누는 자리”라며 “모두가 행복한 구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주 의원은 “어려서부터 동화를 좋아했지만, 이제는 ‘신동화’를 더 좋아하게 됐다”며 “윤호중 장관과 함께 구리시를 든든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구리 의정회 회장은 “신 의장은 겸손하고 성실한 참일꾼”이라며 토지공사 부당이익금 환수 투쟁 당시의 헌신을 언급했다. 뒤늦게 참석한 윤호중 장관은 “20여 년간 함께한 동지로서, 시민을 섬겨온 신 의장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모범”이라며 “앞으로도 구리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
과천시= 주재영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오는 29일 ‘추사 김정희의 서론(書論)’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0일 개막한 연합전 ‘추사를 품다’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추사박물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 김정희의 서예 세계와 예술 철학을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발표자인 이완우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추사 김정희의 해서(楷書)’를 주제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추사의 초기 해서 작품과 서체적 특징을 분석한다. 이어 서예가 박덕준은 ‘필묵의 서법 표현론을 중심으로 본 추사 김정희의 서론’을 통해 추사의 필법과 예술적 표현 방식을 집중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 전상모 연구교수는 ‘일제강점기, 추사체를 보는 두 조선인 미술가의 눈’을 발표하며 근대 미술평론가 김복진과 김용준의 시각에서 본 추사체의 의미를 살펴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와 예술세계를 보다 전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추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의 발표 원고를 보완·정리해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오는 11월 21일까지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뜻을 결집해 국민연금공단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가평군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12월 수립한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7개 상담센터를 순차적으로 폐쇄했으며, 올해 12월 말에는 2016년 개소해 8년째 운영 중인 가평상담센터도 문을 닫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평군은 지난 10월 2일 군청에서 국민연금공단 관계자, 가평군의회,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군은 “이번 결정은 인구감소지역이자 중첩 규제로 발전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처사”라며,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대면 행정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상 상담센터 폐쇄는 주민 불편과 행정 소외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가평상담센터가 폐쇄될 경우 군민들은 연금 관련 상담을 위해 춘천이나 남양주 등 타 지역 지사로 이동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교통비와 이동 시간이 늘어나는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
하남시= 주재영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월 24일 하남시청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과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하남시의 5대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취임한 김 위원장의 교산지구 광역교통 점검 일정에 맞춰 하남시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 시장은 먼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며, 위례·감일 주민 1만8,637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그는 “위례신도시는 단일 생활권으로 계획됐으나 하남시만 철도교통에서 배제됐다”며 올해 12월 수립 예정인 시행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호선 연장(송파하남선)**과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의 조기 개통도 건의했다. 특히 교산신도시 입주 시기(2029년 6월)에 맞춰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미사구간 사업자 선정 지연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위해 대광위의 관리·감독 역할을 요청했다. 또한 하남IC 개선 및 국도43호선 전면 확장, 하남드림 복합환승센터 지정, 중부고속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도 함께 제안했다. 그는 교산신도시 개
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이 주관하고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지부장 박현숙)가 주최하는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구리 시민 힐링 콘서트’ 가 오는 11월 9일(토)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1980년대 전설의 록밴드 송골매의 보컬리스트 구창모, 트로트계의 젊은 피로 사랑받는 김수찬, 그리고 중년 남성 그룹 ‘청춘소년단’, 여성 그룹 ‘청춘소녀시대’ 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하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으로 마음의 위로와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동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1인 1매 한정 무료 제공되며, **10월 30일(수)**부터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iart.or.kr)에서 선착순 댓글 신청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구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간선축이 될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0년 착공해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노선은 화성시 양감면에서 시작해 평택, 용인, 안성시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5.3km 구간으로,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화성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양감면·정남면·향남읍 등 남부권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지역 물류 흐름과 산업 입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 연계될 경우 서남부 지역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용인·이천 등 반도체 및 첨단소재 산업 거점과의 연결성이 강화돼 기업 투자 환경 개선,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는 수도권 남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