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재영 기자 | 김포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 교과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 사업의 첫 수업은 4월 2일 김포대명초등학교에서 문화예술 분야 도예교실로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탐구, 문화예술, 생활체육 등 세 분야에서 총 25개 과정이 마련됐다. 김포 관내 58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약 1만 5천 명의 학생이 12월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컨설팅, 현장 모니터링, 사후 평가와 전문가 코칭 등 단계별 관리 체계를 도입해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교감과 수석교사 등 교육전문가 7명이 현장 컨설팅과 모니터링에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도예교실에 참여한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은 흙의 특성을 배우고 우리나라 도자기에 대해 학습한 뒤, 핀칭기법을 이용해 직접 도자기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르는 동시에,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한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전문 체험 수업이 이루어져 매우 만족스럽고,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