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21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보호에 대한 공동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당진시를 비롯해 당진경찰서, 당진시교육지원청, 한전KPS(주), 현대제철(주), 당진시 복지재단,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된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이 참여해 지역사회 아동보호 협력체계의 역할을 강화했다. 시는 예방 주간 동안 학교, 마트 등 생활밀착형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은 지난 20일 혜성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아동학대 대응법 안내, 예방 피켓 홍보,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해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어 21일에는 당진 하나로마트 수청점에서 마트 카트 홍보 퍼포먼스를 실시해 민법상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가 적인 홍보물을 쇼핑카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 3층에서 아동·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은 2019년부터 격년으로 운영해 올해 네 번째를 맞았으며, 아동·청소년의 지역사회 내 정책에 관한 관심을 독려하고 직접 목소리를 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필요를 반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토론은 “당진시는 청소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인가?”라는 주제 아래, 당진시의 장단점과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도시 조건, 기존 정책의 실행력 점검 등을 논의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펼쳐졌다. 참여 아동과 청소년들은 ▲문화공간 확대 ▲교통 편의성 개선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시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실질적인 정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맛있어 호호호~” 당진호풍 고구마 CM송이 12월 19일까지 SBS 라디오 전파를 타며 전국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24일 당진시는 당진호풍 고구마의 우수한 맛을 알려 전국 소비자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SBS라디오(파워FM, 러브FM)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두시탈출 컬투쇼(3부)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4부) ▲12시엔 주현영(2부) ▲배성재의 텐(2부) ▲이숙영의 러브FM(4부)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3부) 등 총 8개 프로그램에서 229회 송출된다. ‘당진호풍’은 전국적으로 확대 재배하는 호풍미 고구마의 당진특화 브랜드로, 당진시의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관내 농가의 우수한 재배 기술을 결합해 다른 지역 제품과 차별된 맛을 자랑한다. 이번에 제작한 당진호풍 CM송에는 “보통 고구마를 먹으면 목이 메고 답답하지만, 당진호풍 고구마를 먹으면 맛있어 기분이 좋아지고 일이 잘 풀린다”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만의 개성을 강조했다. 해당 CM송은 스마트폰이 아닌 차량 및 라디오 기기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당진시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제12회 고구마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 (사)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당진시가 후원했다. ‘고구마의 날’ 행사는 전국 고구마 수확이 마무리되는 매년 11월 21일에 개최하며,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관계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생산자, 산업체, 중앙부처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구마 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 1부에서는 식전 공연과 함께 고구마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고구마 신품종 개발 성과(국립식량과학원) ▲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협의 역할(세종대왕농협) ▲생분해 멀칭필름 경제성과 활용 전략(금성필름) ▲고구마 산업 내 계절근로자 활용 방안(고구마연합회)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소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루리] 소속 이혜원 청소년이 지난 21일 성평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나눔과 참여의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혜원 청소년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루리] 위원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신평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로 활동하며 청소년 상담과 지도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며 꾸준히 봉사해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루리] 소속 이혜원 청소년은 “청소년을 위한 마음이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 봉사활동을 통해 꿈에 가까워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법적기구로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청소년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자치조직기구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11월 23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와 연계하여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가정 내 방임, 정서적·신체적 폭력, 부적절한 양육 환경 등 다양한 형태의 학대를 경험하거나 학대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이에 청소년들이 아동학대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며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을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위험 신호를 파악하고 학대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판단력과 자기 보호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필요한 존중, 소통, 경계 설정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나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학대 상황을 인지하고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을 탐색하고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생산품 홍보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기업의 판매촉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기업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제작됐다. 시는 상공회의소를 통해 관내 62개 중소기업의 기본정보와 사진을 포함한 주요 생산품, 국내외 특허 또는 규격 인증 사항 등을 취합하여 총 1,200부를 제작했다. 책자는 서산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공공기관에 배부되며, 충남도 내 지자체에도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각종 기업 관련 박람회 참가 시 해당 책자를 제조업체 홍보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해외 교류나 공무출장 시에도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자료로 사용할 방침이다. 이수영 서산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홍보책자 제작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공단지 물류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7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부장리 고분군 발굴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서산문화원, 호서고고학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산 부장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 확장’을 주제로 열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학자 7명이 참여하며, 각각 주제 발표를 통해 2006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서산 부장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고분군에 대한 제3차 발굴 조사 성과를 토대로 백제 한성기 왕실과 서산 지역 지방 세력 간의 정치·사회·문화적 관계를 규명하고, 향후 정비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 한성기 : 백제의 첫 번째 수도인 한성을 중심으로 한 시기 한국에서는 류미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나용재 단국대학교 강사, 강종원 한밭대학교 교수, 김낙중 전북대학교 교수, 이순자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각각 ▲서산지역 분구묘 조사 현황과 성과 ▲부장리 출토 위세품의 특성과 의미 ▲백제의 지방 통치 체제와 부장리 세력의 변화 ▲충남의 뱃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부동산 가격공시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올해 충남도 15개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 업무추진 실적을 6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하며, 현지 확인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시가 해당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와 함께 토지 특성 반영의 적정성, 인근 개별지와의 균형성 등을 면밀히 조사해 검증했다. 이어 모바일 알림 서비스와 맞춤형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생활 밀착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개별공시지가 결정 과정과 열람 방법을 상세히 담은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확대 운영해 정확하고 공정한 지가 조사·산정으로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시가 추진한 시책은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다른 지자체에서의 벤치마킹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올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를 총 50회 운영하며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창구’는 이동이 어려운 주민과 어르신들이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접근성을 강화한 사업으로, △복지상담 △건강상담 △치매선별검사 △재능나눔 프로그램 △후원물품 지원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운영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행복키움지원단, 보건지소 및 보건소(건강측정·마음안심서비스),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건강 체크도 받고 필요한 복지 정보를 바로 안내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이런 서비스가 앞으로도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50회에 걸친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1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사례 중심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약 50명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 운영 회계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해 원장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노하우)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회계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가을철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정호정원 내 정원문화체험관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6~7세)과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평일 주 2회 진행됐으며, 계절별 초화류에 대한 해설, 가을꽃 심기, 정원 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총 18회 운영에 399명이 참여해 정원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장애인 단체 대상 프로그램은 여러 기관과 연령층이 참여해 허수아비 액세서리 만들기, 가을 꽃꽂이(리스 만들기) 등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자연물을 직접 만지고 꾸며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작품이 체험관에 전시된 모습을 보면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올해 무료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내년(2026년)부터 소정의 재료비를 받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호흡기 질환과 감염병 등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절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 지침을 마련해 적극 전달해 주기 바랍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겨울철 시민 건강 보호를 강조하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에는 난방 사용이 늘고 실내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감염병 위험이 증가한다. 전문가들 역시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이 길고, 지난해와 유사할 정도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제시했다. 현재 위탁 의료기관 123곳에서 국가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며,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의 70% 이상이 손을 통한 접촉감염이라는 점에서, 철저한 손씻기와 개인위생 관리만으로도 식중독과 호흡기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아산축산농협과 함께 21일, 아산축산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한우 반값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축산물을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한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산시에서 사육된 한우 30두 분량의 정육 및 부산물이 준비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비자가격 대비 50% 이하 수준으로 판매했다. 대표적으로 1++ 등급 한우 등심은 100g당 6,890원, 안심은 8,090원, 불고기는 2,890원에 판매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한우 소비 촉진 행사는 지역 한우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와 축산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지난 21일 내·외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주년 기념행사 ‘나온 여성축제’를 개최했다. ‘나온’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2023년 문을 연 지역 여성 성장·교류 거점 공간으로, 취·창업 교육, 문화·건강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며 여성의 학습과 경험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개관 이후 2년 동안 누적 방문객은 2만여 명에 달하며, 국내 여러 지자체와 해외 연수단의 벤치마킹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도시재생 기반 여성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념식 및 성과보고 △프로그램 참여자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보자기 공예, 화분 만들기, 네일아트) △동아리 작품 전시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우 호서대 라이즈사업단장은 기념사에서 “‘나온’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