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노인복지관과 분관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상구 내 저소득 어르신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총 1,630명을 대상으로 ‘추석 한가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본관에서는 9월 30일,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갈비, 전, 삼색나물, 송편 등 정성 가득한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10월 1일과 2일 양일간은 600여 명의 어르신이 복지관을 방문해 송편과 음료를 함께 나누며 덕담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상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730여 명의 어르신께 추석선물(양말세트)을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옛날 생각이 나서 마음이 따뜻하다.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정희 관장은 “요즘은 명절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지만 복지관에서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통해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보름달처럼 둥글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바쁜 업무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야간 건강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5회씩 총 10회 운영, 회차별 20명을 모집해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아울러 금연·절주·영양 교육을 병행해 포괄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도왔다. 운영 결과 참여자의 체지방률 감소율은 70%에 달했으며, 지속 참여율은 94%, 만족도는 9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단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어진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 등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색채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2층 상상모아방에서 진행되며, 관내 만 13세부터 19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스타일링 팁, ▲컬러 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색깔을 매개로 한 자기탐색과 표현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031-461-9533, 내선 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색채를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참여자 추가 모집을 10월 13일부터 실시 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 시험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기개발을 희망하는 관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함께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의 모집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이다. 신청은 12월 4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지원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청년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에 열정 가득한 청년들의 많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중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에 총 5,937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추석 연휴를 맞아 태극기 연 · 청사초롱 · 한글필통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 및 영화상영 등 시민참여형 컨텐츠를 연일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시민들이 편하게 찾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연휴 이후에도 각종 행사를 이어간다. 오는 10월 12일 오후 4시에는 ‘DNS 뮤지션 음악회’, 10월 18일 오후 2시에는 국립창원대학교 법학과 이장희 교수를 초청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헌정의 역사’ 강연이 민주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광산구는 이날 광주송정역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광산구는 △임산부 모유수유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교육 △영아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 마사지 △출산부 힐링프로그램 등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다채로운 문학 릴레이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0일은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공식 발표한 날이다.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한국 문학의 가치와 진면목이 세계문학사에 중심으로 올라선 의미 있는 사건이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당시, 전국민이 느꼈던 감동과 기쁨을 되새기고, 노벨문학도시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문학행사를 마련했다. 문학 릴레이는 10월 18일 개최되는 노벨문학도시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로 시작된다. 천년고찰 보림사와 비자림 숲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성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24일에서 25일까지 2일간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전남도 내 중학생 60명과 문학인이 참여해 문학 치유와 창작을 체험하는 북캠프가 열린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탐진강변과 빠삐용zip에서 문학과 여행, 체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0월 4일 오후 2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5 -2026 프로농구 KBL KT 소닉붐 홈 개막전(수원 KT vs 부산 KCC) 경기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뜨겁게 응원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우리 선수들이 뛰는 힘은 바로 여러분의 함성에서 나오는 만큼 수원 KT 소닉붐의 우승을 위해 모두 하나가 되어 힘껏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수원 KT 소닉붐의 홈 개막전으로 시민들의 관심 속에 다채로운 응원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2신고가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日 평균 1.6%(1,868건→1,839건) 줄어드는 등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 경찰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29일부터 추석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해 범죄 취약지를 사전 점검하고 범죄다발지역에는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절도 및 폭력 신고가 전년 추석 대비 日 평균 각각 9.8%, 7.8% 감소했다. 또한, 귀성·귀경 차량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191개 구간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암행순찰차와 경찰관 기동대를 동원해 입체적 교통 관리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 추석 연휴 日 평균 20건에서 올해 13.8건으로 6.2건(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경찰은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 10.12.(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정명중)과 전라남도 농업박물관(관장 김옥경)이 호남의 역사·민속·농업문화를 함께 기록하고 재해석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9월 25일 두 기관이 지역학 연구와 농경문화 보존·전승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연구해온 대표 기관인 대학 연구소와, ‘농도(農道) 전남’의 정체성을 살려 농경문화유산을 조사·연구·수집·보존·전시해온 농업박물관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지역사, 특히 농업을 중심으로 한 역사·민속·문화 등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잊혀져 가는 세대의 기억을 되살리는 공동 연구가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1963년 창설된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은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해온 국내 대표 지역학 연구기관으로, 2020년에는 국내 최초의 지역학 대학원 과정인 ‘호남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1993년 개관한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전통 농경문화를 재조명하고 국민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남도 정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진 정원 작가를 육성하기 위한 ‘제6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이재태 전남도의원, 이재남 나주시의회의장,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 도민,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함께했다. ‘영산강, 정원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오는 29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대표정원 1개소, 작가정원 4개소, 동행정원 8개소, 시민정원 20개소 등 33개의 정원이 조성됐으며, 전남의 젖줄 영산강의 문화와 함께 가을녘 남도정원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정원마다 예술적·철학적 가치를 뽐내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정원은 선유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등의 대표작을 지닌 우리나라 1세대 여성 조경가인 정영선 작가가 영산강 나주 고유의 색과 멋, 역사를 되살리자는 주제로 ‘영산강 정원’으로 연출했다. 작가정원은 전국 공모를 통해 ▲양기삼 작가(2023 경북 호민지 공원조성 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 코로나19 접종에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LP.8.1. 변이 백신(화이자.모더나)이 활용되며, 이전 절기 접종력과 상관없이 한 번 접종으로 끝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5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연령층 중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단계적으로 접종을 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예정)할 수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에 무료 접종이 가능하고 연령별 접종 시작일이 다른 만큼, 어르신들이 접종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보호자가 접종 일정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전 7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반포 세빛섬~잠원한강공원~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까지 5.5km 구간을 달리며 긴 추석 연휴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6일 시민과 함께한 ‘남산 런’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진행된 러닝 번개 ‘한강 런’은 추석 연휴 중이었던 7일 오 시장 개인 SNS(인스타그램, 쓰레드)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40여 분 만에 반환점을 돌아 세빛섬에 도착한 오 시장은 “연휴의 끝자락에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함께 달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운동으로 늘 체력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손목닥터9988의 시즌2 ‘서울체력 9988’을 시작한다”며 “체력인증센터에서 내 체력 등급을 측정하고 ‘운동 처방’ 받은 뒤에 목표 등급까지 올리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천만 시민 체력을 끌어 올리기’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개인별 신체 상태, 운동역량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전문가 진단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1인가구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2025년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 한해 서울시 1인가구지원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1인가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10월 23일(목)까지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서울 1인가구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1인가구는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우편 발송이나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체험 수기는 1인가구 포털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A4 2쪽 내외 분량으로 작성한 한글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 경험담’으로, 올해 1인가구 사업에 참여하며 생긴 일상의 변화, 새롭게 깨닫게 된 점, 좋았던 점 등을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공모는 ▴교육·여가문화 ▴상담·멘토링 ▴소모임·커뮤니티 활동 ▴기타 지원사업의 4개 분야로 진행된다.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뿐 아니라, 서울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중장년 정리수납 컨설팅·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추석 연휴 동안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약 23% 늘면서 ‘체류형 관광문화도시 포항’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7일간의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포항시가 기획한 숙박·체험·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연휴 기간 내내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광지 기준 1일 평균 2만 명, 전체 16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했다. 특히 여행 플랫폼 ‘NOL’과의 협업으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야간관광 상품을 4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체류형 소비를 촉진했다. 또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완주 인증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추석 당일에도 보경사, 스페이스워크, 오어사 둘레길, 이가리 닻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가 정상 운영됐으며,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은 무료 개방으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환호공원 식물원은 ‘해돋이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