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3일 안전건설국, 보건소,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강정규 의원은 민간 건설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지적하며, “구청 차원의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점검 체계 및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적극적 조치”를 주문했다. 박철용 의원은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컸음에도 대전이 피해가 거의 없었던 이유는 대전시의 선제적 동절기 하천준설 정책”이라며, “향후 동구도 시와 협력해 겨울철 선제 준설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정책을 구민들에게 홍보해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영순 의원은 “동구는 재난문자 발송 권한이 있음에도 올해 단 한 건도 자체 발송하지 않았다”며 재난문자 운영 미비를 질타하고, “단독주택 화재가 잦은 원도심 주민은 시나 중앙부처 문자만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체계 개선과 주민안전 중심 행정을 촉구했다. 이재규 의원은 3년째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의 문제를 짚으며, “타 지자체는 앱을 개발했으나 동구는 인건비 중심 예산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정영학 씨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천화동인 5호’ 명의 예금채권 300억 원에 대한 가압류 신청과 관련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명령은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일 대장동 사업 관계자 남욱·김만배·정영학·유동규 등 일당을 상대로 제기한 13건, 총 5,6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및 가처분 신청 중 첫 번째로 법원이 구체적 판단을 내린 사례다. 법원의 이번 조치는 정영학 측 재산 중 ‘천화동인 5호’ 명의의 은행 예금 300억 원을 동결하기 위한 절차로, 공사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120억 원의 담보를 공탁해야 한다. 시는 “채권자에게 담보 제공을 명했다는 것은 가압류의 정당성과 보전 필요성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라며 “담보 제공이 이루어지는 즉시 사실상 가압류 인용 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담보제공명령은 가압류나 가처분으로 인해 채무자가 입을 수 있는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를 요구하는 제도다. 성남시는 공사와 함께 신속히 담보를 제공해 가압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촌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농촌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먼저, 농촌주택개량사업이 있다. 농촌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신축․증축 또는 대수선 비용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한다. 두 번째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와 개량을 지원하며, 주택의 경우 철거 비용 최대 352만원, 비주택(200㎡ 이하)의 경우 지정 한도 내 금액을 지급한다. 다만, 지붕개량 시 최대 300만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철거비를 지원하며, 각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을 돕는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주소지의 면‧동 사무소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개선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2일 엄사면 화요장터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HIV/AIDS,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 및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아 에이즈 바로 알기 및 무료 익명 검사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리플릿 배부 및 SNS, 전광판을 이용한 캠페인을 병행 전개하며 관내 중·고등학교에 홍보영상을 배부하고, 성에 대한 호기심이 증가하는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성개념을 확립하도록 보건교육 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에이즈는 악수, 포옹 등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콘돔 사용 및 감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빠른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인은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HIV 감염인도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관리가 가능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올바른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1월 27일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역의 역사와 자원을 이해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 해설 코스를 개발하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꾸준히 참여한 13명의 교육생이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1~2회차 과정에서는 함안군에서 활동 중인 강재오 문화관광해설사를 초청해 함안의 역사와 칠원읍의 시대별 변천을 살펴보고, 칠원 지역 곳곳을 직접 걸으며 주요 지점과 해설 동선, 소요 시간을 확인하는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4회차에는 발성, 발음, 표정, 시선 처리 등 해설에 필요한 기본 전달 역량을 배우는 말하기 교육과 간단한 실습이 포함돼 기초 발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3회차부터 8회차까지는 마을 해설 콘텐츠 연구, 지역 자랑거리 발굴, 지도 제작을 통한 코스 설계, 해설 시나리오 작성과 실습, 시나리오 검토와 보완, 최종 발표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거치며 교육생들이 스스로 해설 코스를 완성했다. &nb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시의원들)는 12월 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힘쓴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한 장애인 체육인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종목별 우수 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비롯해 올해 활동 영상 상영, 체육 동호인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지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정신과 꾸준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장애인 체육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온 지도자와 관계자들 역시 큰 호응을 받았다.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은 “장애인 체육은 도전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장애인 체육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체육인들의 성취를 기념하는 동시에 성남시 장애인 체육 발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겨울철 강추위로부터 현장 근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월 28일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에게 발열조끼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급한 데 이어, 계절별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발열조끼 지급은 쓰레기 수거, 가로청소 등 야외 환경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이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이다. 시는 현장 근무자들의 작업 특성을 고려해 보온 기능이 우수한 고성능 방한 조끼를 제공했다. 발열조끼를 전달받은 공무직노조(위원장 이화진)는 “근무환경을 고려한 시의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 방한용품 착용과 따뜻한 휴게공간 확보 등 한랭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 근무자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한파로 인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비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향후 혹한기 대비 물품 추가 지원과 현장 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 구미에 들어서는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2일 착공을 앞두며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돌입한다. 이번 착공은 단순한 건립 소식을 넘어, 2023년 유치 확정 당시부터 설계, 그리고 착공에 이르기까지 3년여에 걸친 윤종호 도의원(구미6, 국민의힘)의 집요한 노력이 맺은 결실로 평가받는다. 진흥원은 구미시 산동읍 임봉길 51-8(구 임봉초등학교 부지)에 14,765㎡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약 400억 원이 투입되어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7년 8월 개원을 목표로 하며,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북 유아교육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 치열했던 유치전, ‘평균연령 30세’ 데이터로 승부한 윤종호의 전략 이번 착공이 있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023년 유치 당시, 경북 도내 여러 시·군이 유치를 희망하며 치열한 물밑 경쟁을 펼쳤다. 당시 교육위원회 위원이었던 윤 의원은 경쟁 지역의 견제 속에서도 동료 의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했다. 윤 의원은 산동읍 인구가 2만 8천여 명에 달하며, 평균연령이 30세로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제4회 구리시 축제협의회’를 열고 지난 9월 열린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 추진 결과와 2025 구리 빛 축제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협의회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축제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운영 성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논의했다. 올해 코스모스 축제는 비가 내린 악조건에도 36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리벌말다리밟기’, ‘코스모스 관람 기차’, ‘7080 추억의 교실’ 등 신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고, 응원석 설치 등 관람 환경 개선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류장 위치 조정,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관리로 큰 사고 없이 운영되었다. 반면 셔틀버스 이용 혼선, 참여율 저조한 도장 찍기 프로그램, 일부 홍보 부스 운영 미흡, 드론쇼 연출 반복 문제 등이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한편 10월 18일부터 장자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구리 빛 축제는 개막 이후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 방문객이 11% 증가, 인근 상권 매출이 15% 이상 상승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의
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지난 11월 26~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SEOUL FOOD in Bangkok 2025’ 박람회에 관내 식품기업 7개사와 함께 참여해 동남아 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시가 자체적으로 해외 수출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KOTRA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서 양주시는 공동관을 운영하며 기업 제품 홍보와 바이어 매칭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전시 기간 총 23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테스트 입점과 후속 미팅, 현장 계약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주요 유통사들은 비건·간편식·건강식품 등 양주시 특화 품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주시는 박람회와 연계해 태국상공회의소와 공식 면담을 진행하고 기업들의 현지 파트너 발굴과 경제·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태국 대표 식품기업 INTEQC 그룹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해 한만두·굿푸드·거성푸드·삼성식품 등 4개 기업 제품을 소개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총 12건, 약 93만 달러 규모의 테스트 입점 계약이 이뤄졌으며, 해외 인증 및 통관 절차 지원을 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줄넘기대회’를 개최해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줄넘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가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종목에서는 응원과 협력 속에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돼 생활체육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줄넘기 종목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체력 증진은 물론, 가족 단위 스포츠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줄넘기를 포함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한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구리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 복지 수요 증가와 기부 환경 변화를 반영해 지난해 목표액 3억 원에서 7억 3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구리시는 확대된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단체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는 서로에게 희망과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실천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리시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고창군= 주재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주민 참여 기반의 습지도시 관리정책을 세계 무대에서 소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 에 참석해 ‘고창형 주민 주도 습지도시 관리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27개국 74개 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습지 보전 및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심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 공공-민간 파트너십 세션에서 고창군의 습지 관리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주민 참여 기반의 습지관리 계획 수립 및 실행 ▲운곡습지 논둑 복원의 주민 참여 사례 ▲갯벌 복원지를 활용한 주민 생태관광 모델 ▲운곡 및 갯벌 습지 관리 거점센터 건립 ▲주민 복지 개념을 도입한 습지 정책 등을 제시하며 고창군의 지속가능한 습지도시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운곡습지의 논둑 복원 사례는 단순한 생태 복원을 넘어 주민의 문화와 생업을 기반으로 한 보전 방식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주민들이 직접 복원에 참여하며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심 군수는 “습지 관리 정책의 수립과 이행에 주민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9일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동탄자율방범연합대 종무식’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힘쓴 대원들을 격려하고 우수대원 표창을 수여했다. 종무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위영란·유재호·이은진·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강은미 동탄경찰서장, 성보경 동탄지구대장, 각 지대 방범대장 및 대원 등 약 7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올 한 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자율방범대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늦은 밤까지 조끼를 입고 거리를 지키는 여러분의 노력이 화성을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종무식은 2025년도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대원 및 우수지대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장상과 의장상을 포함해 총 30명의 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동탄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동탄 전역의 지대를 중심으로 총 296명의 대원이 방범 순찰 등 지역 치안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광명시= 주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돔경륜장에서 서울 강남까지 직행하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을 2026년에 개통한다. 새 노선은 광명돔경륜장~KTX광명역~사당역~고속터미널·논현역을 잇는 직행좌석버스로 운행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와 광명동 재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노선 신설을 건의했으며, 지난 26일 대광위 심의를 통과해 신규 노선으로 확정됐다. 현재 광명역에서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8507번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지만, 광명동 지역 주민들은 환승 없이 강남 접근이 가능한 노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새 노선 개통 시 강남 접근성 확대, 신분당선 환승 편의 개선, KTX광명역과 강남권 간 광역 교통망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신규 광역버스는 총 10대가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시는 운송사업자 선정·차량 출고·운수종사자 확보 등 준비 절차를 대광위와 협력해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역버스 신설로 직주근접성이 향상돼 시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