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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군포시, 환경공무직 근로자에 ‘발열조끼’ 지급…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총력

하은호 시장 ‘한파사고 없는 군포 우리 현장직원부터 챙겨야’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겨울철 강추위로부터 현장 근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월 28일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에게 발열조끼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급한 데 이어, 계절별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발열조끼 지급은 쓰레기 수거, 가로청소 등 야외 환경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이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이다. 시는 현장 근무자들의 작업 특성을 고려해 보온 기능이 우수한 고성능 방한 조끼를 제공했다.

 

발열조끼를 전달받은 공무직노조(위원장 이화진)는 “근무환경을 고려한 시의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 방한용품 착용과 따뜻한 휴게공간 확보 등 한랭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 근무자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한파로 인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비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향후 혹한기 대비 물품 추가 지원과 현장 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