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는 11월 25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제6항 규정에 따라 시장은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기 위하여 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권봉수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발표한 이번 의견제시안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교문동 647-4번지 일원의 경계선 관통대지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은 주민 의견 청취 결과 이견이 제기되지 않았으며, 경기도 협의 결과에서도 “의견 없음”으로 회신되어 적정한 행정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인접 지역이 이미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되어 있어 토지 이용의 연속성과 도시계획 체계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을 동일한 주거지역으로 편입하는 것은 타당하며, 기존 ‘백교 지구단위계획’ 범위에 일부 포함되어 있어 용적률·건폐율 등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충족해 계획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종합적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21일 오후 7시부터 동작구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에서 ‘2025 이웃화합 프로젝트 공유회, 플레이웃’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웃화합 프로젝트 시범단지 내 자원봉사활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만들어온 따뜻한 변화를 돌아보며, 이웃봉사단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범단지(노원구, 서초구, 양천구 내 프로젝트 시범운영 아파트 단지) 이웃봉사단과 캠페인 참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25 이웃화합 프로젝트 공유회 ‘플레이웃’ 행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의 환영사와 더불어 이웃봉사단의 활동 영상으로 시작하여, 이웃과 함께한 변화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의 장을 열어갔다. 1부 ‘이웃봉사단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웃봉사단과 ‘이사데이 이웃데이’ 캠페인 참여시민, 어린이 봉사단이 활동했던 상계7단지 아이휴센터 센터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경험한 따뜻한 변화 사례를 직접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상반기 평생학습 시민강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마무리 평생학습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는 AI 분야를 중심으로, 심리, 경제, 식생활 등 생활 밀착형 주제를 접목한 연말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전문가에게 이론을 배우는 강연형 1부와, 배운 내용을 AI를 활용해 직접 실습하는 체험형 2부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2주간이며, 신청은 11월 27일부터 개강 전날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강좌별로 다르며 1회 최소 3,000원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AI로 직접 실습하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으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 예술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이 지난 11월 21일 화성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korea.kr 이번 공연은 벨기에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고전 명작 《파랑새》를 바탕으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보편적 서사에 국악의 서정성과 현대 뮤지컬의 감각적 무대문법을 결합해, 세대와 장르를 넘어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뮤지컬 《틸틸과 미틸》은 화성시 국악단 김현섭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작곡·극작 황호준, 연출 김시화 등 국내 창작공연 분야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통음악의 선율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서양식 화성과 현대적인 구성, 다채로운 장면 연출을 더해 “국악뮤지컬”이라는 명칭보다 ‘뮤지컬에 국악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새로운 형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특히 이번 작품은 화성시 예술단이 직접 개발한 첫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로, 자체 창작 레퍼토리 구축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2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사)한국지적학회 공동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AI 시대의 부동산 제도 혁신’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부동산 정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AI를 활용한 부동산시장의 분석과 정책의 연결, 부동산 업무 효율화 운영방안, 공공공지 공시지가 균형성 유지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의 현황과 미래 예측, 정책 제안과 관련해 열띤 학술적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지적학회 이현준 회장, 명지전문대학 이은수 교수, 데이터노우즈 김재구 부사장을 비롯해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부동산연구원, 대일감정평가법인 등 관련 전문기관과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축사에서 “AI 데이터 처리 기술의 발전은 기술적 혁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이익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4일 오전 10시,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도시추진단과 도시디자인단 업무 전반을 점검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기반인 ‘시민 1인당 온실가스 감축지표’가 실제로 구축되어 있는지, 그리고 해당 지표가 어떤 방식으로 추진·관리 되고 있는지에 대해 세밀하게 질의했다. 또한 다양한 환경 데이터와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될 통합플랫폼의 연계 시점을 2027년으로 명확히 제시할 것을 요청하며, 사업 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탄소중립 정책이 일상에서 체감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생활밀착형 홍보 강화와 시민 참여 기회 확대, 그리고 정책 전반에서 그린도시추진단이 주도적 역할을 더 분명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간 중심의 도시디자인’이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지를 질의하며 고령자·장애인·아동 등 다양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한 유니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1. [진단] 비수도권 주택시장 침체는 지역의 생존을 위협한다. 경남도는 현재의 주택시장 침체를 단순한 경기 조정 국면이 아닌, 지역의 생존 기반이 무너질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부동산 규제완화·공급확대 등 5개 과제를 정부에 건의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자체 대책도 추진해 주거 안정과 주택건설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최근 3년간 경남의 주택가격지수는 4.6%P 하락한 반면, 2022년 12월 이후 수도권과의 가격 격차는 34.3%P에서 58.5%P로 벌어지며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 물량 또한 올해 9월까지 전년 대비 52.2% 수준으로 급감했고, 주택건설업 도내 등록 업체 현황도 2020년 12월 485개에서 2025년 10월 273개로 감소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수도권의 집값 잡기에 집중된 사이 지역은 고사 위기에 처했다는 절박한 인식하에, 경남도는 지난 7일 열린 관계기관 협의회 를 열고 기관별 현 실태와 대응 방안, 건의 내용 등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지난 21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정연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 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용인도시공사에 위탁대행사업 부채비율 관리를 주문하고, 공공건축사업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자 실비 지급 기준의 현실화와 조직 정원 확대·직급 상향 검토를 요구했다. 위원들은 도시공사의 계약·회계·안전 관리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계약 지연 및 무계약 용역 방지, 회계감사 강화,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필요성 등이 제기됐으며, 장기 방치 시설 재개장과 수의계약 최소화, 공정한 채용 절차 확립도 강조됐다. 자원봉사센터에 대해서는 초과근무 편중 해소, 개인정보 관리 강화, 규정 준수, 봉사 인센티브 확대 및 상담·사후관리 체계 보완 등 운영 전반의 개선이 요구됐다. 특히 비상임이사·감사 채용 시 투명한 기준 적용과 회계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시정연구원에는 연구 일정 관리와 조직문화 개선, 성과 보상 및 공유 강화, 행정사무감사 자료 충실화 등 연구·운영 전반의 개선이 주문됐다. 또한 재생에너지와 조직진단 분야 연구가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는 11월 21일 여성기업인과 기업지원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행사는 관내 여성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전혜원)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총 9명의 여성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가라사대(주) 김진숙 대표 △㈜한신무역 한정선 대표 △㈜경신바이오 장기자 대표 △이끎교육 박해리 대표 △㈜퍼니써니 배성은 대표 △메이킹스토리 황은미 대표 △㈜마이원 이주은 대표 △열두대문 이경애 대표 △㈜더루츠 김가형 대표 등이다. 또한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의왕시에 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선도해 준 여성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이 역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사전 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위의 공식 활동 개시를 앞두고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초기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의 불투명성 등 각종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과 사업자,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지난 10월 24일 구성돼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김상균·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첫 공식 회의에서 다룰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확정, 향후 회의 일정 조정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으며, 위원 추가 위촉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함께 검토됐다. 특위는 오는 12월 중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주민 의견 청취, 관계 부서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정책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 어워드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89개 기관 가운데 13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내일꿈제작소 운영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 ▲맞춤형 일자리학교 등 특화된 정책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방송영상 산업 육성 등 미래산업 기반 확충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분야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정례회 대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안 심사 전문성 향상과 실질적인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1일차 교육에는 서울시에서 지방의원으로 6선을 역임하고 현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 입법고문으로 활동 중인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 김용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예산안 심사 기법과 실효성 있는 예산 분석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이어 2일차에는 샤인앤컴퍼니 미디어센터 오수화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SNS를 활용한 시민 소통 전략과 효과적인 홍보 기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의정활동 콘텐츠 제작 방법 등 실질적인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김승호 의장은 “이번 교육은 2025년 제2차 정례회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역량 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지난 22일 함양 청년마을을 견학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함양군에 위치한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내 체험·공유 공간, 주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 함양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휴식하는 콘셉트의 지역자원 연계 먹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은 이곳에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와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모습에 감명받고, 청년정책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또, 팀 활동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네트워크 회원은 "함양 청년마을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남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전달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청년정책 우수 사례를 직접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서울 청년에게 선제적 일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서울영커리언스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는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서울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탐색부터 취업연계까지 이어지는 5단계 일경험 프로그램인 ‘서울영커리언스’를 지난 11월 19일에 발표한 바 있다. 서울영커리언스는 청년(young)과 경력(career), 경험(experience)를 연결하여, 청년들의 취업에 가장 필요한 직무경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졸업생 미취업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자리 사업을 보완하여, 청년들이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일찌감치 자신의 역량과 진로를 발견하고, 해당 분야에서의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는 서울영커리언스 사업 시작에 앞서, 대학 재학 중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학점을 쌓아나가면서도 관련분야의 일경험까지 챙겨 사회 진출을 앞당길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건국대·세종대·이화여대·인하대 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31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서울영커리언스 대학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