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지반 침하의 주요 원인인 노후 하수관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정비가 시급한 124km 중 79km 구간에 대해 25개 자치구에 예산을 추가 배정하고 정비확대를 추진한다. 서울시의 하수관 노후화 속도는 다른 광역시에 비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은 총연장 10,866km 중 20년 이상 하수관로는 7,182km(66.1%)이며, 6대 광역시 평균은 5,906km 중 20년 이상 하수관로는 3,320km(5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지반침하 122건 중 “하수관 손상에 의한 사고가 51건(42%)”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정비의 필요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시급한 구간부터 정비에 나선다. 30년 이상 노후관과 과거 지반침하 발생 지역을 정밀조사한 결과, 총 124km 구간의 긴급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필요한 예산은 총 1,860억 원이지만, 시에서 시급하게 마련한 987억 원과 한시적으로 지원된 국고보조금 338억 원을 통해 확보된 1,325억 원으로 올해는 79km(64%)를 우선 정비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의 뛰어난 한글 디자인이 세계인과 함께 한다. 서울시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서울시 디자인의 독창성을 담은 서울서체와 서울색을 적용한 한글 안내서를 몽골과 라오스의 대표 박물관에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디자인자산을 세계 도시와 함께하기 위한 ‘2025 디자인서울 글로벌 동행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 사업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외국 도시에 서울의 디자인을 담은 한글 안내서를 보급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세계 유명 도시와 관광지에 한글 오남용이 심각하다는 판단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외국 현지의 한글 안내서 중 상당수가 기계번역 등으로 ‘우리말이 아닌 우리말’이 나타나는 사례가 흔히 있어 이를 바로 잡는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첫 대상 도시로 한국인 방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몽골과 라오스를 선정하고, 대상 기관으로는 양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인 몽골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Mongolia, 몽골 울란바토르)과 라오아트뮤지엄(Lao Art Museum,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확정했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서울시 우호도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아침저녁 기온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비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염환자가 봄철(4~5월)보다 가을철(9~10월)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시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조기진단과 예방적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이처럼 환절기에 알레르기비염이 심해지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 변화와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특정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예민해져 항원이 쉽게 침투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이며, 코·목·눈·귀의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발열은 거의 없으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학습장애, 활동제약,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알레르기 원인과 악화 요인을 조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며, 특히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집중 발생한다. 대표적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털진드기는 여름철 산란 후 9월 말부터 나타나 10월 중순 이후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쯔쯔가무시증 발생은 6268건으로, 이 중 65%인 4077건이 10~11월에 집중됐다. 광주에서도 전체 219건 가운데 176건(80.4%)이 같은 시기에 발생했다. ※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2024년, 출처 :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전국 6268건(10월 903건, 11월 3174건 발생) 광주 219건(10월 78건, 11월 98건 발생) 쯔쯔가무시증은 조기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지만, 무엇보다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긴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설 규모를 37% 확충, 추석 성수기 물량 적체 현상 해소 등 거래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5,683㎡ 규모의 경매시설을 추가 건립하며 기존 경매시설 15,232㎡ 대비 약 37%를 확충했다. 이에 따른 거래실적도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둘째 주간 거래량이 5,700톤이었던 반면, 올해 같은 기간 거래량은 22% 증가한 7,000톤을 기록했다. 또한 추석 성출하기 물량 적체 해소에도 상당 부분 이바지했다. 안동도매시장에서는 매년 추석 물량 쏠림 현상으로 추석 6~7주 전부터 출하자 순번표를 배부해 왔으나, 3주면 발급이 마감되어 순번표를 받지 못한 농가가 발생하곤 했다. 그러나 올해는 추석 한 달 전 일평균 거래량이 지난해 776톤 대비 12% 증가한 871톤을 기록하며 추석 성수기 거래 안정화를 이끌었다. 한편, 안동도매시장은 1997년 개장한 이래 28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26일까지 미식이벤트존에서 ‘남도 미식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도 미식 레스토랑’은 국내외 스타셰프 6명이 남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개발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일에는 미디어와 SNS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팀이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불가리아 출신의 스타셰프 미카엘 팀은 오는 12일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정지선 셰프팀은 전남의 청정 자연에서 나온 식재료를 활용한 딤섬을 개발해 남도 식재료의 풍미를 살린 요리를 선보인다. 미카엘 셰프팀은 남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양 족발, 미트볼 스테이크 등 서양식 메뉴를 남도 식재료로 재창조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는 일본에서 퓨전 라면으로 명성을 얻은 미슐랭 1스타 셰프 니시무라 다카히토와 동남아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는 남준영 셰프가, 21일부터 26일까지는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일상 생활주변에 불안전한 위험요소를 찾아 무료로 안전점검하는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는 도민 누구나 주변 시설이나 구조물 등 위험 요소를 발견했을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도민 참여형 안전관리 제도다. 안전점검 요청이 접수되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신청인과 일정 협의 후 직접 현지를 방문해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소유주(관리주체)에게 위험의 정도, 보수·보강 방법 등을 제안한다. 청구 대상은 단독주택, 마을회관 등 민간·공공 건축물 및 교량, 축대, 옹벽 등 토목 구조물 등 소규모 생활밀접시설 중 위험예상 시설물이다. 다만 공사중 건물, 소송(분쟁), 법적 의무점검 대상시설, 민원 발생 시설 등은 청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주요 불안전 요인은 균열 및 박리·박락, 철근 부식·노출 등이며, 특히 균열, 철근 부식으로 인해 살고 있는 건축물에서 불안감을 느껴 요청한 경우가 많았다. 신청은 전남도 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남도의 맛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케이(K)-미식을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과 커플, 미식가 등 다양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일까지 5일간 미식이벤트존에서 운영된 아세안 파빌리온은 태국·베트남·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시식과 이벤트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9일까지 4일간 미식이벤트존에서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한가위 전(煎)·반(飯)·탕(湯)·채(菜)·다(茶)·과(菓)·주(酒)’가 진행된다. 동태전·새우전, 들깨토란탕, 송편, 식혜 등으로 남도식 명절 한 상을 직접 차려보는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시식도 제공된다. 또 같은 기간 행사장 현장 이벤트를 통해 매일 2천 명에게 생맥주 쿠폰과 음식 판매 부스 2천 원 할인권, 고추장·참치액젓 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중앙초등학교에 ‘광주학생예술누리터’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 9월 서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 2관의 문을 열었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즐기며, 예술적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 1관이 초등학생 중심 체험 공관이라면, 2관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공간에서는 ▲학교 연계 예술교육체험(9개) ▲지역 연계 예술교육체험(10개) ▲방과후 진로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호ZONE‘, 학생교육문회관 내 ’항로1216‘ 역시 학생들이 마음껏 예술적 창조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앙도서관과 동구 미로 센터에 조성된 ’야호ZONE’은 학생들이 치유와 건전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한 ‘항로1216’은 독서, 진로는 물론 창작활동도 가능하다. 이 밖에 노후 학교를 리모델링하고 유휴시설을 복합예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은 지난 10월 1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650여 명을 초청해 ‘어르신 만수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요·장구·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점심 식사로는 장어덮밥과 고구마맛탕 등 정성껏 준비된 음식이 제공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약과와 즉석 유산슬누룽지탕 등 기념품이 함께 제공되어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과 봉사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누리식품은 약과를, 무지개연합의원(오산)은 즉석 유산슬누룽지탕을 후원했으며, 한마음봉사단은 문화공연 재능기부를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운암예술단과 고인돌봉사단이 식사 봉사에 참여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4일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앞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16일간 개최되고, 축제 기간 중 ‘제74회 개천예술제’와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앞서 현장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축제장 현장상황을 청취하고,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진주성 촉석문과 배다리(1부교), 수상 특설무대 등 남강변 일원을 점검했다. 아울러, 인파밀집이 우려되는 주요 지점에 특히 경찰력 집중배치와 경찰·소방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체계 유지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한 주요 구간 도로통제 실시 등을 지시했다. 축제 행사 기간에 추석 명절이 겹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도는 사전안전점검과 인파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남도의 대표적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통영어부장터축제(10월 24~2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다시없을 기나긴 추석연휴, 멀리 가지 않고도 서울 도심에서 아쉬움 없이 연휴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축제가 시작됐다. 지난 4일 막을 올린 후 40일간 110여 개의 순수 공연 예술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서울어텀페스타’가 바로 주인공. 서울스프링페스타(봄), 쉬엄쉬엄 한강3종축제(여름), 윈터페스타(겨울)에 이어 서울의 사계절 축제의 마지막 고리를 이은 ‘서울어텀페스타’는 대학로, 청계천, 노들섬, DDP 등 서울 전역이 공연 무대이자 플랫폼으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어텀페스타’ 통합브랜드 아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무용제, 서울국제음악제, 서울거리예술축제를 비롯한 74개 민간 축제를 기간 중 함께 개최해 축제의 질을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관 주도가 아닌 예술 현장을 중심으로 예술가와 단체들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사계절 축제 도시 서울’의 마지막 연결고리, '서울어텀페스타' 4일 저녁 개막식 개최' 4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어텀페스타 개막식」은 ‘공연예술로 가득한 서울의 가을’을 주제로 다양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인규)은 2025년 관내 3개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인‘초등연극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등연극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적인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연극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3개 초등학교, 11개 학급, 총 28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교별로 6회차에서 8회차까지 연극수업이 진행됐다. 각 회차에서는 발성·무대이해·팀워크 형성·창의적 표현훈련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마지막 회차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무대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의 성과를 마무리했다. 참여 청소년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됐다”, “학교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의미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군은 1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자율방범대원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18회 군위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 간의 단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경찰관계자, 각 읍·면 자율방범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개회식에서는 우수 방범대원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이어 진행된 오후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의 안전은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방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군위자율방범연합대는 각 읍·면 방범대와 협력하여 순찰 활동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릉군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학포야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캠핑 및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자연환경 속에서 정신적·신체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야영장 곳곳에서 다양한 자연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팀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참석 학생들에게는 텐트 치기 및 캠핑 준비를 시작으로, ‘캠핑은 고기다’라는 주제의 저녁 식사를 통해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즈’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밤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숲 체험과 밧줄놀이, 파라슈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숲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다.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 트리클라이밍 강사의 지도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