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수서동 59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공공도서관이 ‘2024 서울시 건축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공건축물 부문 1위를 수상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해당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주변 궁마을과 주거지, 삼각공원 등을 잇는 ‘마을길 도서관’ ▲경사와 곡선을 살려 자연과의 조화를 꾀한 ‘풍경의 도서관’ ▲다양한 기능과 테마로 영감과 창의력을 유도하는 ‘장면의 도서관’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층별 공간 구성도 눈길을 끈다. 1층은 어린이·시니어 열람실, 수유실, 북카페 등을 배치해 외부 공간과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유도했고, 2층은 곡선형 창을 통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일반 열람실과 회의실로 구성됐다. 이어 3층에는 열람실과 실내 정원, 4층에는 미디어 강의실과 음악 연습실 등 문화활동 공간, 5층에는 하늘정원과 쉼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매년 도시 품격 제고 및 건축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우수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51건 중 10개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수서동 공공도서관의 수상은
광명시= 주재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오는 7월 28일(월)부터 8월 17일(일)까지 <2025 광명마당극축제>의 서포터즈 **‘반디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 참여 기반의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만 19세 이상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반디 7기’는 ▲공연 운영 지원 ▲MC 활동 ▲현장 안전관리 ▲안내소 운영 등 축제 전반의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과 축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 25일(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광명마당극축제>에 전면 배치되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활동 티셔츠,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반디 서포터즈는 축제를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의 공고란 또는 축제기획팀 인스타그램(@gmcf_festival)에서 자세한 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의료 사각지대인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원격의료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사전 건강 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전 건강조사는 오는 26일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안산시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시는 대부동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신경과·재활의학과 등 전문의 진료 ▲심뇌혈관·호흡기·근골격계·안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및 합병증 검사 ▲우울증·치매 검사 등 정신건강 상태 평가 ▲AI·IoT 돌봄장비 대상자 발굴 등을 조사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 수집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문의가 직접 검진 결과를 종합 검토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처방 조정 및 협진 연계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도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확보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상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제한된 대부도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원격진료 및 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인공구조물인 고가도로, 철도고가 하부 공간에 자연식생이 가득한 생기 넘치는 녹색 휴식공간 ‘그린아트길’을 조성해 어둡고 음침한 길을 걷고 싶은 길로 재탄생시켰다. ‘그린아트길’은 도심 속 유휴공간인 고가 하부에 수목을 심고 휴게시설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고가 하부의 특성상 채광과 빗물 공급이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생육등(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LED) 설치와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내음성 수종을 중심으로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된 ‘그린아트길’은 4개소(▲가양대교 남단 ▲노원역 철도고가 ▲석계역 ▲정릉천 내부순환도로)로, 서울시는 총 27억 원을 투입했다. 가양대교 남단 하부는 서울둘레길과 한강자전거길 이용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편안한 휴게시설이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수목과 조형 트렐리스, 분수, 미스트열주(안개 분사 기둥) 등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특색있는 경관 시설을 설치해 즐길 거리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7월 26일 오전 8시 13분경 서대문구 북아현동 1011-6호 인근에서 발생한 누수에 대한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누수 발생은 1983년에 부설된 직경 200㎜ 상수도관이 노후화되면서 지름 약 10cm가량 파열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누수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으나, 복구 작업을 위한 밸브 조절로 인해 북아현동 1011번지 일대 약 450세대가 일시 단수됐다. 시는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차 5대와 병물 아리수(2L) 약 7,200병을 긴급 지원했다. 이후 누수 복구를 마친 뒤 관 세척 및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19시 35분부터 정상 급수를 재개했다.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내 우수 제조업체인 ▲진주쉘 ▲에코시계(주)를 잇달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중소기업의 생산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진주쉘은 3대에 걸쳐 전통 자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기업으로, 전통 나전칠기 기법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에코시계(주)는 고난도 세라믹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고급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정밀 표면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야말로 광주시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25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동료와 일하는 법: 공직사회 업무혁신 가이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AI 혁신행정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직 현장에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와 최신 트렌드, 국내외 행정 분야 적용 사례, 공직사회 AI 활용 아이디어, 챗GPT를 활용한 실전 문서 작성과 혁신사례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직원 AI·GPT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공직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 교육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스마트 행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부안군의 전략적 선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는 우리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가고 있다”며 “부안군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AI를 비롯한 첨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25일 열린 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서난이 의원(전주9)이 발의한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 지역에 RE100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조속하게 이를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는 지난 7월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RE100 국가산업단지 추진 방안이 보고됐고, 가칭 ‘RE100 산업단지·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강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서난이 의원은 “새만금은 전국 최초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되어 이미 RE100 달성을 추진 중”이라며, “새만금을 둘러싼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는 안정적인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국가산업단지 조성 목표를 조기 달성 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제1회 지방정부 인공지능(AI) 혁신대상’에서 수상한 상금 200만원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기부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지난 5월 아주경제 주최, 행정안전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인공지능(AI) 혁신대상'에서 광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 통합차량정보시스템과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첨단 기술의 우수한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은 "자치경찰단이 기부한 상금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자치경찰단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것이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치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진해~창원 철도 및 트램 노선 구축계획 반영 요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심영석 의원(웅천, 웅동1·2동)은 건의안 발의를 통해 가덕도신공항과 진해를 연결하는 철도, 창원시 도시철도(트램)의 진해 동부권 연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심 의원은 진해 동부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덕도신공항, 제2창원국가산단, 진해신항, 마산자유무역지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과 함께 우리나라 동남권 경제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동남권 핵심 지역인 진해가 국가 철도사업에서 후순위로 밀려 있고, 트램 노선도 제1차 타당성 조사에서 제외된 상황이라고 심 의원은 설명했다. 심 의원은 “다행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진해신항~진해~창원’ 노선을 공약해 진해 동부권 주민들은 대단히 기뻐하며 기대하고 있다”며 “제5차 국가철도 변경 계획에 진해 철도노선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심 의원은 “2026년 상반기 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 (KBC광주방송 주관)에 참가해 화순 관광명소와 화순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지역 강소기업, 농특산물 등 지역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이다. 화순군은 7월 25일 부터 7월 27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홍보관을 마련해 화순군 주요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 지역 강소기업 홍보에 적극 임하고 있다. 화순군 관광 홍보관에서는 지역 관광을 중점으로 새롭게 정비된 ‘화순 11경’과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화순으로 떠나는 1박 2일’ 그리고 전국 최대 규모의 87홀 ‘화순 파크골프장’과 ‘능주 파크골프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화순군 농특산물 홍보 부스에는 화순 기업 ‘착한돼지감자(주)’와 ‘구쁘’가 참여하여 돼지감자차-환-분말, 유정란 등을 홍보한다. 또한 지역 강소기업인 신화엘아이디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에이스바이옴과 협력하여 케어뱅크 노인돌봄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인 비에날씬 유산균 400개와 관절엔 아나파랙틴 100개(금액48,000,000원 상당)를 돌봄봉사자와 돌봄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했다. 케어뱅크는 고령사회로 인한 사회적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돌봄 서비스 외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인지활동, 정서지원,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부터 연속하여 9년 동안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매월 17일을 기부데이로 선정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55개 수행기관 중 2024년 케어뱅크 사업 평가 우수 수행기관 13개소에 비에날씬 유산균과 관절엔 아나파렉틴을 순차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고성란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돌봄활동인 케어뱅크 사업이 활성화되고 돌봄봉사자와 돌봄이용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이 영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돌봄봉사자 활동을 희망하시거나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은 복지관으로 문의하
구리시=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24일 수택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마무리하는 ‘수택평생학습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수택평생학습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행사로, 구리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참여와 열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수택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 10일부터 ‘시니어 보컬’, ‘여행 영어’, ‘스마트폰 활용 교실’ 등 실용 강좌를 비롯해 ‘피아노와 반주’, ‘우쿨렐레’, ‘플루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음악 강좌를 포함한 총 25개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학기에만 총 324명의 시민이 강좌에 참여했으며, 이 중 성실히 참여한 172명이 수료해 약 53%의 수료율을 기록했다. 특히 ‘아로마 피부관리’, ‘책 쓰기’, ‘보드게임 놀이지도사’ 등 일부 자격증 과정은 100%의 수료율을 달성해 높은 집중도와 만족도를 입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택평생학습센터의 첫 수료식과 함께 오늘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수택평생학습센터가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자기계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관외 출근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통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원칙 아래,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을 전방위로 추진 중이다. 연이은 이용자 중심의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지난 3년간 교통혁신 과정을 살펴본다. 출퇴근길을 바꾼 G6000, G6100, 1205번 광역버스…서울 접근성 한층 가까워져 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심인 ‘1205번 광역버스’는 지난해 3월 민락‧고산지구와 서울 상봉역을 잇는 노선으로 개통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철 혼잡을 피하고 환승 시간도 단축하면서 빠르게 서울 도심과 연결돼 만족도가 높다. 종점인 상봉역은 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강릉선 등 4개 노선이 연결된 환승 허브다. 시는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활용해 민락‧고산지구와 상봉역을 직결하는 노선을 설계해 통근 효율을 높였다. 현재 1205번은 하루 30회, 5대 차량이 20~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개통 초기 월 7천500명 수준이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3일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행정의 공정성 확보 및 청렴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인 맹사성 선생의 청렴한 삶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된 맹사성기념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돼 경건함이 우러나오고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돌아보고자 하는 의지로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시민감사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아산시 반부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외부체감도 취약분야인 소극 행정에 대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청렴시민감사관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외부체감도는 시 청렴 정책의 실효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만큼 이 자리가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채널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