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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과천시, ‘2025년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 개최…투명행정 강화 방안 발표

시민감사관 올해 56건의 시정 개선 의견 제시
2026년 생활밀착형 감사 확대 예정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법무·회계·복지·시설·환경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시정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시민감사관들은 자체보조금 특정감사, 과천문화재단 종합감사, 자동심장충격기(AED) 특정감사, 환경사업소 종합감사 등 총 5건의 감사에 참여해 시정요구 12건과 제도 개선·주민불편 해소 의견 44건 등 총 56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생활밀착형 감시 기능을 수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025년 우수 활동 사례가 공유됐으며, 감사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보건 분야 김형숙 감사관과 복지 분야 전경옥 감사관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는 생활 현장 중심 감사 강화, 분야별 사전 모니터링 확대,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체계화 등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감사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감사관은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제도와 관행을 점검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 참여 확대와 제도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