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2.5℃
  • 맑음파주 1.7℃
  • 맑음강릉 7.8℃
  • 맑음서울 2.8℃
  • 맑음수원 4.3℃
  • 맑음대전 6.9℃
  • 맑음안동 6.5℃
  • 맑음상주 6.8℃
  • 구름많음대구 7.2℃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조금광주 8.5℃
  • 흐림부산 9.5℃
  • 맑음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3.1℃
  • 맑음강화 2.9℃
  • 맑음양평 4.9℃
  • 맑음이천 5.0℃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6.5℃
  • 구름조금강진군 9.1℃
  • 맑음봉화 4.6℃
  • 맑음영주 5.1℃
  • 맑음문경 6.1℃
  • 맑음청송군 5.7℃
  • 구름조금영덕 7.0℃
  • 맑음의성 7.1℃
  • 맑음구미 7.6℃
  • 구름많음경주시 7.4℃
  • 구름많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부권

양평군, 양서에코힐링센터에 ‘AI 사랑방’ 개소… 디지털 체험·교육 공간 본격 운영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스마트폰 교육 등 진행 예정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5일 양서면 양서에코힐링센터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신체·여가 활동과 주민 소통을 위한 공간인 ‘인공지능(AI) 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혜원 경기도의원, 호미자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발을 함께했다.

 

군은 지난 6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 약 98㎡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AI 사랑방을 조성했다. 주요 시설은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AI 인지존’ ▲스마트폰·무인단말기 등 생활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을 배울 수 있는 ‘AI 교육존’ ▲신체 기능 향상 및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I 스포츠존’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군수는 “AI 사랑방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과 문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AI 사랑방을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