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경기 평택을)은 7월 31일(목),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정책협약을 맺은 농업인단체들의 숙원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3종 세트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3건으로,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는 평가다. 고부가가치 임산물 산업 육성 위한 제도 개선 첫 번째로 발의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고부가가치 임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산양삼 산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산양삼(15년 미만)과 산양산삼(15년 이상)을 법적으로 구분하고, ▲‘특별관리임산물 제조업’을 신설해 신고·관리·영업폐쇄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개정안은 (사)한국산양삼협회와의 정책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임업인의 권익 보호와 산양삼 산업의 신뢰성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식품제조업계 세 부담 완화 위한 부가세법 개정 두 번째로 발의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은 고금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글로벌 시민 역량을 갖춘 청소년 양성을 위해 2025년 ‘헬로(Hello) 시흥스테이-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를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에 이어 시흥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덕주시와 일본 하치오지시와 함께 추진되는 국제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상호이해와 우정을 나누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류는 1차는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하치오지시 청소년이 시흥을 방문, ▲시티투어 ▲홈스테이 ▲학교 교류(배곧해솔중학교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차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시흥 청소년이 중국 덕주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참석 ▲전통문화 체험 ▲홈스테이 등을 진행하며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참가자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가정실사 포함)을 거쳐 진행된다. 2024년 홈스테이 참여자 및 ‘헬로 시흥스테이’ 공식 카페 회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우영)은 신노년층에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웰에이징(능동적이고 건강한 나이듦) 프로그램(1기)을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시 우수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1기와 2기로 나누어 총 2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강설계, 경제설계, 행복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봉안당 에데나(낙원추모공원)에서는 ‘웰에이징 10계명’, 장례문화 이해 강의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12회기에는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봉안당 에데나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건강, 경제, 행복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듣고, 기관 견학까지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7월 29일(화)부터 웰에이징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관 이용 및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지난 7월 27일(현지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으로부터 차기 대회 개최지로서 공식 대회기를 인수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폐회식은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 내 크라프트첸트랄레에서 열렸으며, 강창희 조직위원장과 함께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대거 참석했다. 또한 요르크 뵈어스터 독일 대학스포츠연맹 의장과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기 인수와 함께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강 위원장은 “충청은 한국의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중심 지역”이라며 “4개 시·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포용의 가치를 세계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문화행사는 ‘연결: 충청의 울림’을 주제로 가야금과 판소리, DJ 전자음악,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이 10분간 펼쳐졌다. 충청의 자연과 문화, 연대와 미래 비전을 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전환 과정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 기반을 확충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형익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이상기후 대응과 창원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이상기후 재난 대응과 침수 예방 사업에 대한 국가 매뉴얼 개발과 교부금 체계를 마련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창원국가산단을 비롯한 주요 산업거점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망 특별법’ 시행령을 조속히 제정하고 예산을 지원해달라고 했다. 진 의원은 “현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이는 기계·방위·제조업이 밀집한 창원국가산단 같은 산업 중심도시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요 산단에는 기존 전력망과 변전 설비의 한계가 뚜렷하다”며 “재생에너지 100% 전환(RE100) 달성을 위해 안정적이고 대규모의 전력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진 의
과천시= 주재영 기자 | 서울랜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7월 25일(금)부터 8월 17일(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랜드 썸머 불꽃축제’가 그 중심이다. 이번 불꽃축제는 매일 밤 9시 지구별무대 야간공연 종료 후 펼쳐지며, 약 3만 발에 달하는 불꽃이 서울랜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음악과 레이저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한 드라마틱한 연출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별 무대 뒤편에서 불꽃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관람객들이 불꽃을 머리 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존의 먼 거리에서 관람하던 불꽃축제와는 차별화를 꾀했다. 불꽃놀이에 앞서 진행되는 야간 블록버스터 공연 ‘루나, 빛의 전설’도 놓쳐서는 안 될 명소다. 대형 미러볼과 인터랙티브 LED, 특수 효과를 활용한 이 공연은 서울랜드만의 독창적인 빛의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불꽃축제와 함께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사한다. 서울랜드는 물놀이 콘텐츠도 강화했다. 대표 여름 프로그램 ‘워터워즈 페스티벌’에서는 하루 100톤 규모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익스트림 워터 배틀이 펼쳐져, 관람객들은 음악과 함께
군포시= 주재영 기자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7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과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와 산업현장의 고위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상용화, 그리고 의료·산업 분야 적용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임상연구 및 시험·평가 ▲전문 인력 교류 및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 교류 세미나·워크숍 ▲공동 사업 발굴 및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군포시는 실증센터 구축과 인프라 조성, 행정적 지원을 맡고, 군포산업진흥원은 실증센터 운영, 기술 실증 및 기업 연계, 사업화 지원을 책임진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상용화 가속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하은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오는 7월 24일(수) 오후, 부림동 소재 과천농협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혼부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9일 과천지식정보타운 펜타원 회의실에서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과천시의 주요 정책과 주거 정보 등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이야기 마당에서는 과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청약 자격, 공급 일정, 분양가 기준 등 실질적인 정보에 대한 설명이 중심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번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야기 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며 “과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24일 행사는 신혼희망타운 정보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 주암지구는 수도권 주택 수급 안정을 위해 조성 중인 공공지원 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재단법인 예술담은나라(대표 이대정랑)는 자사의 예술인 공익 매칭 플랫폼인 <도랑파랑> 프로그램이 2025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통일부 등 19개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익 지원사업이다. 총 7개 유형(▲기후변화·환경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 ▲시민사회 통합 및 참여 ▲평화증진 및 통일안보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 ▲저출생·초고령 사회 대응) 중 하나를 주제로, 전국 110개 단체에 약 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예술담은나라의 <도랑파랑>은 클래식, 국악, 뮤지컬, 합창, 실용음악 등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예술인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익 매칭 플랫폼이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플랫폼 홈페이지(https://www.도랑파랑.com) 구축과 함께 전국 40개 음악대학 교수 및 민관 예술단체장 등 100명의 예술위원단을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플랫폼 이용자 확대를 목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7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전망대 인근에서 심정지로 위급한 상황에 놓인 시민을 육군 간부들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9보병사단(백마부대) 임진강대대 소속 최형규 상사와 안현우 중사다. 당시 두 간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오두산 전망대 일대 순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입구 부근에서 한 시민이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곧바로 119에 신고한 이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속히 가져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의류 및 소지품 등 신체를 압박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전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심박수가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확인한 최 상사는 지체 없이 AED를 작동시키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응급처치 약 6분 만에 시민의 심박수는 기적적으로 회복됐고, 뒤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된 시민은 병원 치료 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로 요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형규 상사는 “평소 부대에서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TCCC(전투부상자 처치) 훈련을 받아왔기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6학년도 수시 대비를 위해 ‘대학입시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학입시 설명회’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인 정제원 강사가 나서 2026학년도 수시 제도와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7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 2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이거나 강서구 소재 고등학생 및 학부모 200명이다. 신청은 강서구청 통합예약(행사/문화) 누리집을 통해,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곰달래문화복지센터(강서로5길 50) 7층 강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상담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담당하며, 수험생의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입시 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KBS홀에서 열린 경남청년버스킹 경연대회 결선에 창원시청년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경연대회 결선은 청년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이는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청년봉사단은 △홀 안전관리 △티켓확인 △응원봉 배부 △객석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청년봉사단원은 “관객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행사가 잘 진행되는데 보탬이 됐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청년들의 지역사회의 문화행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청년봉사단은 10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월천 플로깅, 마라톤 행사 지원, 오란다 강정 나눔, 그린웨일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장애인수영대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뉴질랜드 Symphonia Music과 함께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꿈 잇는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과 Symphonia Music은 청소년 음악 문화 활성화와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국제 청소년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청송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청송사과한과 만들기, 주왕산 탐방), ▲100년 간의 역지사지 프로그램(청송백자 체험, 항일의병공원 체험), ▲청송군청 및 진보시장 방문, ▲단원 가정 홈스테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송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박 3일 동안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과 함께 여름 음악 캠프를 열어, 언어와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 마지막 날 열린 합동 연주회에서는 한국 가요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뉴질랜드 민요 ‘연가’를 포함한 7곡을 함께 연주해 지역 주민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었던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7월 9일부터 21일까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플러스다모아예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복잡한 조건 없이, 예금 가입일 포함 1개월 이내에 해지 거래가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리는 6개월 최고 연 2.54%(기본금리 연 2.02%), 1년 최고 연 2.62%(기본금리 연 2.08%)이며, 가입 가능 금액은 최소 1천만 원부터 최대 50억 원까지며, 총 모집 한도는 1,000억원이다.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2025.07.11.기준) 상품 가입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와뱅크, 모바일웹뱅킹 등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광주은행 서경아 수신전략부장은 “최근 시장금리 변동 속에서도 고객에게 안정적인 이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조건 없이 누구나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과천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가 2025년 7월 8일자로 개정·공포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금)부터 개정된 조례가 시행되고 청소년수련관 체육시설 이용료 및 프로그램 수강료가 인상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그간 여러 차례 사용료 현실화를 검토해왔으나 여건상 시행이 어려웠고,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인상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용료 인상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인건비, 공공요금, 시설 유지보수비 증가 등 변화하는 운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청소년수련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 특히 강사료의 경우,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우수 강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 운영에도 차질이 발생해왔다. 이에 공사는 이번 인상을 계기로 강사료 현실화도 병행 추진해 향후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 측은 “청소년 사용료에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상률을 적용해 공공성과 형평성을 함께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