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정부 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놀이가 아이를 바꾼다’를 주제로,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놀이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놀이 중심 보육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교사와 아이 간의 신뢰 형성과 상호작용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에 관한 실제 사례와 전문적인 해설도 제공됐다. 이날 교육에는 영유아 놀이 교육 전문가인 국민희 영유아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놀이의 본질과 보육교사의 역할,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배운다.”라며, “교직원분들의 관심과 애정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큰 배움의 자산인 만큼, 미추홀구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육 현장은 하루하루가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
구로구=주재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근무 중 겪을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72명(동행일자리사업 35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2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틀에 걸쳐 각각 4시간씩 보건교육과 안전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1일차인 5일에는 구로구청 도시안전과 소속 장초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여름철 건강관리 및 재해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감염병관리 및 건강진단 △사고 재해사례 및 안전수칙 등을 주제로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인 6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지동 과장이 △안전사고와 심리학의 상관관계 △근무 형태별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안전의 중요성과 의식 제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심리학적 질환 예방 등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 예방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동권 최고의 피서지인 경포해수욕장에서는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경포해변을 찾는 피서객이 더욱더 흥겹게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국내 유명 가수들의 특별 공연과 더불어 풍성한 게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해수욕장 야간개장에 맞춰 29일 개막한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 축제는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날 6천여 명의 방문객, 둘째 날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재밌는 게임과 공연을 관람하며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 주간에는 동해안 최장거리(130M) 해상 플로팅 브릿지와 오리바위 다이빙대에서 서바이벌 게임 및 인증샷 이벤트가 펼쳐지고, 해변을 배경으로 해수를 이용한 수중 씨름, 경포3종경기, 레전드 탁구 챌린지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4일까지 이어지며, 31일에는 우예린, 소란, 8월 1일에는 최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죠지와 쏠, 2일에는 락 밴드의 전설 크라잉넛과 솔루션스, 3일에는 국내 최정상 래퍼 넉살, 비와이, 4일 경성구락부, 그렉의 공연이 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초중고 학생 대상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이 접수 시작 5분 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에 힘입어 나흘간의 초중 캠프를 성황리에 마치고, 8월에는 고교생 대상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SW미래채움 제주센터에서 주관하는 초중고 인공지능 캠프는 도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DNA’를 심고 있는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시대 새정부의 인재 확보 및 양성 기조에 발맞춰, 제주도가 인공지능 기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모여라, 초중 인공지능캠프’는 참가 학생 및 학부모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초등학생 저학년(2~3학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의 기초: 생성형 AI로 만나는 나만의 미니북 만들기’ ▲‘생성형 AI의 응용과 창작: AI를 활용한 나만의 웹툰 만들기’ 과정이 운영됐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에게는 ▲‘AI 원리와 디지털 윤리: 바른별 수사대! 삐뚤이 AI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가 무더운 여름밤,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감성을 어루만질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8월 7일 저녁 7시 30분부터 삼척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발라드를 테마로 한 ‘삼척 발라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함께 감미로운 발라드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무대에는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발라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감성 보컬 KCM을 비롯해, 정동하, 알리, 자두, 김희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시 관계자는 “삼척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여름의 정취와 함께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강서구=주리아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치매 환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강서구는 서울시 내에서 노인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9천여 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구는 단순 돌봄을 넘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 중이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치매안심약국 관리 등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 사업은 만 65세 이전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음료 제조 및 카페 운영 활동을 통해 자립적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는다.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사업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이 참여해 마을 내 공원 표지판 정비, 정류장 광고물 설치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대표도서관 내 공동보존서고의 체계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보존서고 조성 실무협의회’를 25일 ‘소셜캠퍼스 온 전북’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보존서고는 전북대표도서관 지하 1층에 716.18㎡ 규모로 조성되며, 전북지역자료와 희귀·귀중자료 등 최대 20만 권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보존서고는 전북의 가치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도내 공공도서관의 소장 공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핵심 시설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장서관리 및 보존서고 운영 업무를 맡고 있는 팀장과 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공동보존서고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설명 ▲도내 공공도서관의 보존서고 운영 현황 공유 ▲실무협의회 운영 방안 ▲지자체 간 연계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전북도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공동보존서고의 운영 기준 마련과 제도 정비, 자료 이관 절차 수립, 이용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는 전북대표도서관 개관 시점까지 운영되며, 보존서고의 안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춘천시와 손잡고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을 공동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과천시는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 공동 주최 도시로 참여해, 푸드테크 산업의 최신 기술과 맞춤형 식품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과천시와 춘천시가 공동 유치에 성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기획된 행사다. 두 도시는 지난 1월,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첨단 연구개발과 실증 기능을 아우르는 글로벌 푸드테크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개인맞춤형식품 설계’와 ‘제조’를 주제로 한 세션이 각각 과천시와 춘천시 주관으로 진행됐다. 과천시 세션에서는 아워홈 오지영 R&D 본부장, 에르코스 배민환 이사, 누비랩 김대훈 대표가 맞춤형 식품 설계 분야의 혁신 사례를 소개했으며, 서울대 권오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식약처 이순규 연구관, 서울대 정성미 교수가 패널로
안양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춤축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를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북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기초지자체들이 민선 8기 공약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총 401개의 공모사례 중 본선에 오른 191개 사례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안양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세대의 벽을 춤으로 허물다, 위기를 넘어 문화공동체로 성장한 안양춤축제’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안양춤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 ‘우선멈춤’ 온라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2년 오프라인 시민축제, 2023년 안양춤축제로의 리브랜딩을 거치며 안양시 대표 축제로 발전했다. 특히 스트릿 배틀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거리공연(댄스버스킹)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
광주시= 주재영 기자 |오는 8월 1일 전면 시행을 앞둔 광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둘러싸고 시민 불편과 혼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자형 경기도의원(비례)과 황소제 광주시의원(다선거구)이 지난 22일 광주시 스마트교통과와 긴급 정담회를 갖고 관련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버스 노선 개편은 광주시의 교통체계 효율화를 위한 8년 만의 대개편으로, 방세환 시장의 핵심 공약이자 추자동 버스 차고지 이전에 따른 후속 조치다. 광주시는 수년 전부터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고 설명했지만, 정작 개편안의 시행을 앞두고 충분한 사전 안내와 시민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정담회에서는 ▲기존 노선 삭제 ▲환승 불편 ▲노선의 급격한 변경 등으로 인해 노인, 학생,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오포읍 문형·추자·고산동 등 교통소외 지역의 학생들이 광주 도심권(역동·경안·탄벌·송정동)으로 이동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남오포1·2동광주역광주차고지를 연결하는 17번, 17-1번, 660번 노선과 서울 무역센터광주터미널 간 G3202번 노선을 중심으로 조정 필요성이 제기되었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민생경제 전담팀(TF)’을 본격 가동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양평군 민생경제 전담팀(TF)’은 2025년 7월 1일자로 출범했으며, 윤건진 경제안전국장을 팀장으로 총괄, 민생경제, 사업 지원, 홍보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여기에 일자리, 소상공인, 관광, 인허가 등 다양한 실무 부서가 참여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경제 대응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양평군은 각 부서 간 경제 활성화 관련 의견 공유 회의를 통해 ‘양평형 경제우선 10대 실천운동’을 도출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군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제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실무 중심의 TF를 출범시켰다”며 “군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10대 경제운동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의 씨앗을 함께 뿌리고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경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7월 16일 한국철도박물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회,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의왕 철도특구 주변 환경 및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이소영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박물관 주변 도로 이설 및 확장 등 지방자치단체 소관 사업을 맡고, ▲코레일은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전반을 총괄 추진한다. ▲이소영 의원은 철도특구 활성화를 위한 법적·정책적 지원을 담당하며, ▲교통대는 부지 교환을 통해 토지 제공을 맡는다. 협약 기관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인 의왕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공기업과 지자체, 학계, 국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철도박물관 내 문화유산 보호, 전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1988년 개관한 철도박물관은 한국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 왔으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보존 및 전시에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7월 15일 물맑은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8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대회에는 총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남녀 각 13개 팀이 단체전에 출전해 팀별 기량을 겨뤘다. 예선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한 선수들은 개인전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궁은 양손을 이용해 표적판에 자석핀을 던지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전통성과 현대성이 결합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규칙이 간단하고 적절한 운동량이 요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대회 역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궁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14일 이태현 전 웨이브(Wavve) 대표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 공공문화기관을 아우르는 30년 경력을 지닌 이 대표는 하남시의 핵심 프로젝트인 ‘K-스타월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재단을 “시민과 세계를 연결하는 K-컬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태현 대표는 1994년 KBS에 입사한 이래 편성정책부장과 콘텐츠사업국장을 역임하며 다큐멘터리, 교양, 예능, 드라마 등 300편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차별화된 기획역량을 인정받아왔다. 뉴욕 특파원 경험을 통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 흐름을 체감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는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의 초대 대표이사로서 수백억 원 규모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데이터 기반 경영체계를 정립하며 웨이브를 국내 1위 OTT로 성장시킨 바 있다. 민간 부문의 시장성과 혁신, 공공 영역의 공익성과 책임을 두루 경험한 그는 균형 잡힌 문화경영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취임사에서 이 대표는 “하남문화재단이 단순한 문화사업 수행기관을 넘어, 하남시가 지향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플랫폼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7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암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C2블록 본청약을 앞두고 사전청약 당첨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암지구는 수도권의 주택 수급 안정을 위해 조성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지구로, 2021년 11월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과천시는 사전청약 이후 당첨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거환경과 관련된 주요 현안의 해결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가장 큰 성과로는 하수처리 문제를 조기에 해결함으로써 당초 2028년으로 예정됐던 본청약 일정을 3년 앞당긴 점이 꼽힌다. 이 외에도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자재 기준 강화,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천시가 주암지구 조성 진행 상황과 본청약 일정을 설명하고, 과천도시공사가 광역교통망 구축과 서울과의 연계 개발 계획 등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당첨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이 공유되며 소통의 장이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