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월 ‘2025년 마을공동체 2차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모임(단체)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5개 모임이 새롭게 선정되어,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40개 모임을 포함해 총 45개 모임에 6,053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2차 공모는 ‘골목축제를 통해 동네이웃 만들기’와 ‘공론장 지원사업’을 지정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대상 사진 교육과 전시회, 이웃 아동과 함께하는 놀이 행사 등 이웃 간 교류를 위한 골목축제와 함께, 청년 정책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주제로 한 공론장 운영도 포함됐다. 지난 7월 28일에는 ‘공동체 통합 돌봄’을 주제로 한 모임이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공동체 통합돌봄 같.이.해(같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해 보는 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9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노인 영양 케어 돌봄 서포터즈의 실천 사례와 지역사회 주민의 역할 등을 함께 이야기하며 돌봄 의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마을활동가 컨설팅, 마을축제 참여, 네트워크 파티, 보조금 사용 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주시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카카오 같이가치 기부 플랫폼’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1만 2천161명이 참여해 1천47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 성금은 2024년 6월까지 ▲자폐아 특수치료비(416만 원) ▲희귀난치성 질환 간병비(324만 원) ▲주거지 개선비용(307만 원)으로 세 가정에 맞춤형으로 지원됐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천만 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광주시 내 취약계층 아동 12가정에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 태블릿PC 등 전자제품 구입비로 연계돼 무더위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 활용해 재해 예방과 효율적 운영에 이바지하는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평가를 거쳐 기상청장이 선정한다. 공단은 지난 2022년에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재난 실무반 재정비, △계절별 재해 대비 시설 점검, △날씨 경영 업무 대응 매뉴얼 등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한 전사적 경영 체계 고도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안정적으로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갱신하며 2028년까지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지정됐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기상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손영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상 환경을 반영한 시설물 관리와 날씨 정보 기반의 경영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최근 평촌 학원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흡연·음주·폭력 등 비행 행위와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지난 16일 고층 건물 옥상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양시청, 안양소방서, 학원연합회, 학부모폴리스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학원 밀집 지역 내 고층 건물 옥상을 중심으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여부 ▲CCTV 및 경고 표지 부착 실태 ▲비상벨 등 안전 장비 설치 여부 ▲외부인, 특히 청소년의 무단 출입 가능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찰은 건물주에게 옥상 출입 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 개선을 권고하고, 자동개폐장치 설치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양동안경찰서는 학원가 일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청소년의 흡연, 무단횡단, 쓰레기 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청소년의 공공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과 순찰을 강화해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옥상은 화재 시 중요한 피난 통로이자 동시에 청소년 비행이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화산업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창작뮤지컬 ‘신웅부전 –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오는 8월 1일과 2일, 이틀간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올해 공연은 부제 ‘Returns’에 걸맞게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출연진의 성숙한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웅부전’은 안동을 대표하는 간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한 유쾌하고 감동적인 가족형 창작뮤지컬로, 지역 전통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신웅부전’은 월영교를 거쳐 올해는 개목나루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10년이 넘는 창작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월영야행’과 연계된 대표 프로그램으로, 여름밤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콘텐츠로 구성돼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8월 1일 오후 7시 30분과 9시, 8월 2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입장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시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현진)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한 학기 동안 진행한 ‘다문화자녀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 흥덕지구 한마음봉사회 지원과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한 공예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로마 비누와 천연재료로 만든 버물리밤을 직접 만들어보며 여름철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지원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자녀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센터의 노력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적응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5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수 6,000병(500ml)을 지원했다. 이번 생수 지원은 팔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통팔달협의회, 팔달구주민자치협의회 등 3개 지역 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민·관이 함께한 폭염 대응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 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된 생수는 수원시 곳곳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나병석 기자 | 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전도현)는 지난 16일 발생한 오산시 서부우회도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이를 “명백한 인재(人災)”로 규정하며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전 위원장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는 반복된 붕괴 전례와 수차례의 민원을 외면한 결과로, 행정과 진단체계가 완전히 실패한 사례”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해당 구간에서는 2018년과 2020년에도 유사한 옹벽 붕괴사고가 있었으며, 이번 사고 발생지 역시 불과 2개월 전 정밀안전진단에서 B등급을 받은 곳이었다. 전 위원장은 “사고 구조물은 이미 위험성이 내포된 상태였고, 보강 없이 방치된 채 시민들이 아무런 보호 없이 도로를 이용하게 했다”며 “안전 진단이 실효성을 잃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한, 사고에 사용된 ‘보강토 옹벽 공법’의 구조적 한계와, 점토성 자재 사용 가능성 역시 붕괴를 초래한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전 위원장은 “기초부터 안전하지 않았던 구조물에 대해 아무런 구조적 보완 없이 공사를 강행한 책임은 명백하다”고 주장했
부천시= 주재영 기자 | 부천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1차 소비쿠폰은 소득과 무관하게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이어 9월 22일부터는 소득하위 9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이 별도로 진행되며, 10만 원을 추가 지급받아 최대 50만 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신청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을 기준으로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부천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신청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모두 가능하며,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된다.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고,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대리 신청의 경우, 법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7월 12일(토), 광명시 하안동 지역사무실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하안동·소하동·일직동 등 광명 전역에서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민원과 정책 제안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김 의원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지역사무실을 찾은 시민들과 일대일로 대화하며 교통, 교육, 복지, 도시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신안산선 붕괴사고 관련 대응책 ▲어르신 주거복지 정책 확대 ▲장애인 지원정책 강화 ▲일직동 문화예술 공연장 확충 필요성 ▲대중교통 노선 및 편의 개선 ▲도로 신호체계 정비 ▲연금제도 개편 ▲중·고등학생 대상 복지정책 보완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은 열린 소통의 장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소하동 거주 김진영(30대, 가명) 씨는 “정치인을 직접 만나 불편함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쉽게 찾아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며 “민원에 대해 친절하게 답변하고 해결 과정을 공유해줘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 의정부에코피아주식회사와 ‘의정부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 사업은 노후화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재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설비로 현대화하고, 지상에 설치돼 있던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와 소음 등 생활 불편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상 공간은 시민들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벗고, 시민의 쉼터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공사는 총 58개월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실시협약 체결은 의정부시 하수처리 체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점점 줄어들면서 생기는 병으로,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손떨림, 느린 움직임, 근육 강직과 같은 증상이 대표적이며 우울증이나 치매 같은 비운동성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파킨슨병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지만 병의 초기에는 일반적인 노화나 다른 신경계 질환과 구분이 어려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DAT PET(도파민 수송체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라는 영상 검사를 활용해 도파민 신경세포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만, 전문 인력이 필요하고 영상 해석이 주관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이유진 박사, 신경과 정선주 교수팀은 뇌 영상을 스스로 학습하고 결과를 생성한 뒤, 이를 이용해 파킨슨병을 판별해낼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DAT PET 영상 1,934건을 학습한 뒤, 초기 파킨슨병과 본태성 떨림을 구별하는 등의 임상 검증에서 최대 99.7%의 정확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습한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뇌 영상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바뀔지를 예측해 영상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기능도
화성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가 국정기획위원회에 단독 건의한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및 6자 협의체 구성’ 추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규탄 결의문 취지 발표에서 “수원시가 지난 7월 4일 화성시와 사전 협의 없이 국정기획위원회에 군 공항 이전 TF 및 6자 협의체 구성을 건의한 것은, 화성 이전을 강행하려는 부당한 시도”라며 “이는 화성시민의 동의 없이 비민주적 절차로 추진되는 것으로, 자치권 침해이자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흥범 공동위원장 역시 결의문을 통해 “수원 군 공항 화성 이전은 이미 시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중단된 사안임에도 수원시가 또다시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범정부 TF 구성 건의는 주민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동 규탄 성명 발표 직후 “지역 갈등 부추기는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TF』 추진, 반대한다!”, “화성시 동의 없는 『수원 군 공항 이전 T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 사업’은 김정헌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해 폐플라스틱을 감량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구는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체계를 마련하고, 현금 전환이 가능한 수거 보상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무인 회수기를 확충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등 원도심 지역 3곳, 영종하늘체육공원,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등 영종 지역 4곳에 각각 1대씩 총 7대의 회수기를 설치했다. 이어 올해 들어 월남촌 사랑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대씩 총 2대를 설치해 현재 총 9대를 운영 중이다. 구는 영종지역에도 회수기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는 라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7월 24일,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일탈 및 경범죄 예방을 위해 평촌 학원가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순찰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비롯해 안양시청 교육청소년과, 학부모 폴리스, 학원연합회, 청소년 정책자문단 등 약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무단 쓰레기 투기 및 공공장소 내 음주·흡연 금지 ▲무단횡단 금지 및 자전거·전동킥보드(PM)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 ▲청소년 공연 예매 시 매크로 이용 및 온라인 암표 매매 금지 등으로, 기초질서 확립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안양동안경찰서 관계자는 “방학 기간은 청소년들의 자율 활동이 많은 시기로, 기초질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질서와 안전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