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창작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부제: 의백(義伯))을 오는 8월 17일(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의 실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약산 김원봉, 석정 윤세주, 박차정 열사 등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의 삶을 통해 항일 무장투쟁의 치열함과 희생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극은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김원봉의 회상으로 시작되며, 밀양 3.13 만세운동, 길림성 의열단 결성, 조선의용대 창설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이 무대를 통해 펼쳐진다. 특히 여성 독립운동가 박차정 열사의 근우회 및 조선여성의용대 활동은 여성들의 투쟁과 헌신을 조명하며 감동을 더한다. 작품의 음악은 밀양 지역 전통 민요인 ‘밀양아리랑’을 모티브로 하여, 아리랑을 민족 저항정신의 상징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2017년 초연 이후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기념 공연, 광복절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호평을 받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시원한 여름나기’를 실시하고,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냉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들이 건강상의 위협이나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 20명을 선정해, 가정마다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혹서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을 이어갔다. 김종학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분들께 꼭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주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동두천 지역의 취약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 민선8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출범한 양주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그간 양주시는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당시 23만 명 수준이던 양주시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29만 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전철망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도시 체질 개선이 이뤄지며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도약을 넘어 실질적 변화를 결실로 거두는 시기”라며 “시민 중심의 체감 정책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양주, ‘연결의 중심’으로 양주시는 지난 3년간 ‘교통혁신’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에 집중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착공, 교외선 운행 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은 양주를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은 분리 시행으로 사업 속도를 높였고, 옥정~포천 광역철도도 본격 추진 중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론볼대회가 31일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론볼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경기하며 화합할 뿐만 아니라, 론볼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12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장애유형통합부(오픈) 3인조 ▲중증 장애부(B4) 복식 등 2개 부문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세계론볼링협회(WWB),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대한장애인론볼연맹(KBBD)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신현주 교육체육국장은 “론볼은 작은 공 하나를 통해 참가자 간의 집중력, 협동심, 신뢰가 만들어지는 특별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장애인 체육이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결과, 관련 일자리 참여자가 2022년 328명에서 2025년 906명으로 2.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 요소”라며 “노인 세대의 사회 참여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올해 고양시니어클럽 등 11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형 6,667개 ▲역량활용형 1,573개 ▲시장형 906개 ▲취업알선형 270개 등 총 9,416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시장형 일자리는 공동체사업단을 중심으로 소규모 매장이나 전문직종 사업단을 운영하며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로, 참여자의 근로시간 및 급여 수준이 높고 수요처의 비용 분담을 통해 시 재정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기존 공익형 학교 관련 사업을 시장형으로 전환한 ▲배움터지킴이(102명) ▲학교환경관리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가 직지사천 고수부지 차량 침수 위험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차량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스마트 도시로의 영역을 넓혔다. 김천시는 지난 6월 수해 대책 계획을 수립, 차량 통제용 차단시설을 신형으로 교체 설치하고, 직지사천 고수부지에 주차 및 적치된 모든 이동 장치(자동차, 카라반, 보트, 암롤박스 등)에 대해 등록제를 실시하여 집중호우로 침수가 우려될 경우(호우주의보 발효 시) 신속하게 문자 안내하는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방식은 집중호우 시 비를 맞아가며 현장에서 일일이 차량번호를 육안으로 확인해 차량을 대피시키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상당한 인력이 필요했다. 특히, 취약 시간대에는 연락 두절 및 회피 차주들로 인해 대처가 힘들어 담당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 구축은 기존 방식에 비해 완전히 진화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김천형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시스템’과 타 지자체 운영 사례를 비교했을 때 다른 점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이 지난 7월 8일(화)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1층 로비에서 ‘후원회 총회 및 로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3대 회장 도용복의 이임과 함께 제4대 회장으로 장문호 회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취임식이 함께 열린 총회에서는 후원회 활동 보고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해주시는 후원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총회 후 이어진 로비음악회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플루트 4중주와 현악 4중주 무대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선율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부산시립합창단은 이기선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포함한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교수의 무대였다. 김 교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대표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산문화회관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5일 옥정신도시 중심 상가지역에서 경기도북부경찰청과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벽보, 스티커 등 무분별한 광고물 부착 행위를 근절하고자 추진됐다. 양주시 광고물관리팀과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최근 유동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옥정·회천 신도시와 주요 도로망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며, 불법광고물에 대한 현장 계도 및 정비 활동을 벌였다. 시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사전 계도를 원칙으로 하되, 동일한 위반행위가 반복될 경우 옥외광고물법 및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과태료 및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조치와 계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올바른 광고 문화 확산과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 시민회관체육운영처 소속 곽용후 직원이 지난 7월 5일(토) 광주시 삼동 캐슬볼링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 과천시 대표로 출전해 5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곽용후 직원은 과천시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출전해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곽 선수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투구 리듬과 침착한 경기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연속 스트라이크와 정확한 스페어 처리를 이어가며 팀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고비마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등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곽용후 선수는 “과천시를 대표해 출전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며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로 팀원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 개인의 역량과 지역에 대한 애정이 결합된 성과로, 곽용후 직원의 활약은 공사뿐 아니라 과천시 전체의 명예를 드높인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스포츠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8월 3일 마포구청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수시 전략 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입을 준비 중인 고3 학생들과 재수생,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은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2026년 대학 진학을 위한 본 행사는 수시 전략 설명회와 1:1 진학상담으로 나눠 진행한다. 수시 전략 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제원 EBS 입시 대표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제원 강사는 상향에서 안정까지 수시 지원 합격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대학 및 학과별 주요 지원 노하우와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1:1 진학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12층 중강당에서 운영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참여한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1인당 40분씩 진행되며, 참여 교사는 수험생의 성적과 학생부 분석을 바탕으로 수시 6장의 지원 전략을 구체화할 수
용인특별시=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경상남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센터장 이진만)과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교류 활동을 고성군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자매결연 도시 간 청소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고성의 대표 특산물인 옥수수 따기 및 요리 체험을 비롯해 송학동 고군분 탐방, 공룡엑스포 관람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공동활동을 통해 타 지역 또래들과의 소통 능력과 포용력도 키웠다. 특히, 이번 1박 2일간의 일정은 미래세대 간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정하빈(용인고 1학년) 학생은 “이번 교류 활동은 지역을 넘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우리들의 광복절’ 등 2건의 전시를 비롯해 교육, 공연 등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8월 5일부터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두 건의 특별전이 동시 개막되며, 딜쿠샤와 경교장 분관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인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은 기획전시 A실에서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안동의 명문가 석주 이상룡(李相龍) 일가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고택 임청각 복원 개장(’25.8.15.)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두 번째 전시인 ‘우리들의 광복절’은 기획전시 B실에서 11월 9일까지 개최된다. 광복 이후 서울에서 다양하게 펼쳐진 ‘광복절 경축식’과 문학·음악·영화 등 대중문화를 통해 광복절이 기억되고 재현된 과정을 재조명한다. 두 전시는 광복 이전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독립투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광복 이후 개최된 ‘광복절 경축식’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광복절을 기억하는 방식과 시대정신을 엿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복 80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7월 29일 우이동에 위치한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를 방문해 애플수박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재배단지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날 이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플수박 재배 현황과 수확 일정, 스마트팜 설비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첨단 IoT 기술을 활용한 생육 환경 제어 시스템을 확인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고 당도가 높아 도심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초 식재한 애플수박은 8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하며, 올해 총 수확량은 약 700개로 예상된다. 구는 수확한 애플수박을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 직판장에서 판매하고, 4.19카페거리 협력매장에도 납품해 수박주스 등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스마트팜은 도심 속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소비할 수 있는 미래형 농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스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남시 소재 농업회사법인(주)아랑(대표 김창용)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랑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농업회사법인으로, 평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질 좋은 농산물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하남시 학교급식 배송업체로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하고자 본격적인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기부 품목은 주로 직접 작업하거나 엄선한 신선한 농산물로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아랑 김창용대표는 “하남시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며 “신선한 과일을 드시고 많은 분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하남시푸드뱅크의 이점복 대표는 "이런 지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후원하고 있는 농산물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비싸서 못사먹었던 신선한 과일을 주셔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안동에 캠프 ONNA(온나)!’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안동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안동 산불 당시 서울 청소년들이 보낸 응원의 손편지에서 시작된 인연을 계기로, 서울 친구들에 대한 감사의 화답이자 교류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안동시와 서울시 청소년 30명이 함께 참여해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지역 문화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서울 청소년들을 환대하고 안내하는 지역 청소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영식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월영교 탐방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세계문화유산 중심의 역사탐방 ▲안동사과 오란다 만들기 ▲하회탈 장식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안동 청소년 가정에서의 1박 홈스테이와 안동시청소년수련원 단체 숙박도 포함돼 있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재열 안동청소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