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28일 충남 서산시와 경북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심의위원회를 거쳐 서산과 포항을 2027년 8월 27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으며, 지난 5월 전남 여수도 같은 지정이 이뤄진 바 있다. 이 최고위원은 그간 석유화학·철강 등 글로벌 공급과잉과 중국 공세로 어려움을 겪는 주력 산업단지의 산업위기지역·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또 국회 및 민주당 관련 위원회 활동을 통해 안도걸, 허성무, 김정호 의원 등과 함께 여수·포항 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관계자 의견을 청취해왔다. 이번 지정으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는 평가 속에, 이 최고위원은 “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이 강화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아울러 “산업 공동화와 사양화를 막기 위해 첨단화·고부가가치화·재구조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산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8일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방문해 ‘화성형 기본소득 에너지마을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견학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과 장안면 석포리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협동조합이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인 구양리 ‘햇빛두레 발전협동조합’을 살펴봤다. 구양리 마을은 체육시설·창고 등 6곳의 유휴부지에 1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매달 약 1천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이 수익은 마을버스 운영, 무료급식, 문화활동 등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재투자되고 있다. 화성시 역시 장안면 석포6리에 25가구가 참여하는 ‘석포6리 태양광 발전협동조합’을 구성해 680kW 규모의 발전시설을 추진 중이다. 조승문 부시장은 “신재생에너지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주민주도형·기업 사회공헌형 태양광 마을을 적극 발굴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신규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주민자치 활성화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시 규모 확장과 시민 요구 다양화에 따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자치학교 운영과 마을형 공모 사업 등 실무능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이 대표적이다. 이번 교육 역시 이러한 노력 속에서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시의 노력이 어우러져 과천시가 더 사랑받는 지역사회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과천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협력과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여름방학 이후 개학을 맞아 지난 18일(월)부터 26일(화)까지 7일간 지역 내 초등학교 7곳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는 개학 시기, 등·하교 시간대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는 평소 불법주정차 민원이 잦은 잠원초등학교 등 7개교 주변에서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단속 시간은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 하교 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로,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와의 합동 단속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통학로 등 보행자 주 출입로에는 단속 인력 30명(2인 1조)이 배치됐다.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엄격히 단속하는 동시에, 경찰에서 지정한 어린이 승·하차 구역에서는 일시 정차가 가능함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학부모들의 협조를 유도했다. 서초구는 이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불법주정차 단속반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불법주정차 신고는 서초구 불법주정차 단속반(☎ 02-2155-7397~9)
노원구= 주재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예술교육프로그램 〈방과후 공연놀이터〉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40분에 열리며, 초등학교 3~6학년 권장 연령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커스, 스쿨타악 콘서트, 인형극, 발레, 연극, 탈춤, 샌드아트, 아카펠라, 마술, 스트릿댄스, 판소리, 퓨전 국악 등 총 12가지 장르로 구성돼 매회 색다른 공연과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예술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도록 해설과 체험을 곁들여 창의성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방식은 12주 전체 패키지 또는 개별 회차 선택이 가능하다. 티켓은 회당 6천 원, 12회 패키지는 4만 원에 예매할 수 있으며, 패키지권 구매자와 전 회차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선물이 제공된다. 노원어린이극장은 동북권 최초의 어린이 전용 극장으로, 2020년 개관 이후 평균 객석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지역 문화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초등학생 시기의 예술교육은 평생 문화예술을 가까이하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군포시 우수중소기업’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9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군포시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하고 2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경영성과·기술·품질·지역사회 기여도·수출 성과 등을 종합 심사해 약 5개사가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유효한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시 0.5% 이차보전 추가 지원, ▲대표자·법인 차량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50인 이하 기업의 경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각종 기업지원 시책 참여 시 가점과 의료비 지원 혜택도 부여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23일까지 군포시청 기업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서·자체평가표·재무제표·납세증명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업포털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정책과(031-390-0284)에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는 10월 중 결과 발표 및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은호 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떨어져 몸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숨이 차고 쉽게 피로감을 느껴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생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사민 교수팀이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와 환자의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이완기 기능이 개선되면 환자들의 신체적·사회적 제한이 감소되고 삶의 만족도는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치료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활용되던 정량적인 영상지표인 심장초음파 검사가 환자의 주관적인 삶의 질까지 반영할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심장초음파의 임상적 가치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부전 분야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유럽심부전학회지(European Journal of Heart Failure, 피인용지수 10.8)’에 최근 게재됐다. 이사민 교수와 하버드 의대 부속 병원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연구팀은 심장이 한 번 수축할 때 좌심실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비율이 40% 이하로 떨어지는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24주간의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센터장 김기연)가 8월 한 달간 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요리 프로그램 *‘요리로 떠나는 페루 여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미 출신 김나영 셰프와 함께 ▶참치 카우사 ▶로모 살타도 ▶세비체 ▶해산물 볶음밥 등 페루 전통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로, 총 4회차 운영됐다. 센터는 역삼도서관·역삼푸른솔도서관과 연계해 페루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도 마련, 참여자뿐 아니라 지역 1인가구 모두가 남미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역삼푸른솔도서관과 함께 *‘퇴근길 인문학: 건강을 깨우는 실전 스트레칭’*을 개최, ‘60초 스트레칭’ 저자 오민규 물리치료사를 초청해 자세 개선과 통증 완화 방법을 전했다. 김기연 센터장은 “각 기관의 특색을 살려 1인가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롭지 않은 강남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9월에도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요리로 떠나는 네팔 여행’, 생활연구소와 함께하는 ‘쓸고 닦는 일상의 의미’, 역삼푸른솔도서관과 ‘인스타툰 입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8월 19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경보는 2025년 국내 첫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많은 비가 내린 이후 매개모기 밀도가 증가하면서 말라리아 환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373명으로 집계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군집 사례도 확인됐다.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국내에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특히 야간 시간대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색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수칙을 실천할 것 △실내에서는 모기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며, 필요시 살충제를 적절히 활용할 것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여행, 군 복무 후 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6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센터 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 및 운영 규정 개정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센터는 2026년 ‘함께 하는 자원봉사, 가치는 무한대’를 비전으로 일상적인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 지역 자원봉사의 협력적인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13개 과제, 40여 단위 사업을 계획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기후 위기와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라며,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의 영역과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4일 오후 3시, 광주시청 10층 수어장대홀에서 ‘50만 자족도시 실현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강연과 2부 기념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의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지방자치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조망할 예정이다. 2부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지방자치 30주년 축하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지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에는 ▲규제 분야 유현아 부연구위원(국토연구원) ▲인구 분야 이재희 박사(육아정책연구소) ▲지속가능 분야 전의찬 교수(세종대학교) ▲도시계획 분야 서충원 교수(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도로사업 분야 김원진 박사(교통영향평가협회)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포럼을 통해 교통·환경·인구·도시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년 洞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이래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동 마을 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개최를 거듭한 결과 축제의 완성도는 점차 성숙해가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평가다. 인구 규모가 크지 않은 상계8동의 경우 2024년 축제 방문객을 2천5백 명으로 집계했는데, 이는 전년 참여자 2천 명에 비해 25% 늘어난 성과다. 각 동은 올해도 몇 달 전부터 동별 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 축제를 준비해 왔다.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 살거리'라는 축제의 4대 주안점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채운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동의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특성을 담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흥미를 이끌 방법을 고민해 왔다. 9월 7일 가장 먼저 '간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는 상계5동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
마포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7월 실시한 수질 검사에서 관내 대표 하천인 월드컵천과 성산천이 모두 ‘좋음’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하천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한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로서 한강 수질 및 서울시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수자원이다. 이번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서울형 통합수질지수(S-WQI)’ 평가 결과 ‘좋음(70~89점)’ 등급으로 판정됐다. 마포구는 월 1회 정기 수질검사와 함께 ‘하천환경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 오염행위 감시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하수관로 정비, 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 하천 순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도 병행 중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수질 악화는 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주리아.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9월 13일 낙성대공원에서 청소년 대표 축제 제4회 청아즐(부제: 마음의 정원)’ 을 연다고 밝혔다.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청소년 축제기획단 ‘청티스트’와 박 구청장의 개막 퍼포먼스 ▲댄스팀 공연 ▲청소년 동아리 무대 ▲아이돌 그룹 리센느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한 ‘마음의 정원’ 콘셉트로 운영되는 힐링존에서는 ▲고민 나눔존 ▲심리 상담존 ▲아트 힐링존 ▲스트레스 해소존 ▲포토존 ▲정원 라디오 등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흥미진진 체험부스와 학교 동아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 부담을 내려놓고 청아즐에서 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02-879-5662)로 하면 된다.
영등포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25일 양평2동 선유도역에서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양평교에 승강기 2대를 신규 설치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유모차·자전거 이용자 등 보행약자의 안양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평동과 문래동 주민들은 산책과 체육활동을 위해 안양천을 자주 찾지만, 양평교 인근에는 승강기가 없어 불편이 컸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예산 9억 원과 구비 2억 원 등 총 11억 원을 투입, 승강기를 설치했다. 이로써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안양천 체육시설 접근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승강기 설치는 보행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