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공무원 사칭 범죄는 총 11건에 달하며, 피해 사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사칭범들은 위조된 명함과 정교하게 만든 가짜 공문서를 이용해 물품 선납이나 대납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실제 시청 내부 문서 양식을 모방한 ‘가짜 지출품의서’를 활용해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도록 만드는 등 수법이 점점 치밀해지고 있다. 단순한 사무용품 납품을 빙자한 접근부터 ‘노인복지 골프교실 운영 체육용품(골프채)’ 납품, ‘하남시청 창호교체 공사’ 요청 등 실제 사업처럼 위장된 사례도 확인됐다. 최근에는 위조 명함을 활용해 지역 식당에 공무원 명의로 예약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 피해도 발생해 자영업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하남시는 이 같은 사칭 범죄 대부분이 업체 측이 의심을 품고 시청에 확인 전화를 하면서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업소 및 기관에 철저한 확인을 당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 7월 27일 기준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0.2%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소비쿠폰 정책 시행 7일 만에 기록한 수치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저소득층부터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구리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민원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에 직원들을 추가로 파견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해 신청의 문턱을 낮췄다. 이러한 다각적인 행정 지원이 더해져 단기간 내에 전체 대상자의 80% 이상이 소비쿠폰을 수령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백경현 시장은 7월 28일 간부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시민 개개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호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경순)으로부터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받고, 지난 25일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원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총 4,154세대 규모의 ‘평촌어바인퍼스트’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며 노후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해 온 안양시 대표 정비사업 조합이다. 이번 장학금은 재개발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안양시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순 조합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호원지구 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7월 28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매력양평군수’ 74명을 대상으로 ‘제1회 양평환경학교’ 개교식을 개최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양평환경학교’는 전국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양평군이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은 기후위기 인식 제고는 물론 일상 속 실천 방안까지 아우르는 실생활 중심의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1회 환경학교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매력양평군수’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지역 리더들이 환경보호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개교식과 함께 열린 첫 교육에서는 김인호 교수가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와 ‘지구를 위한 활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강의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지역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환경학교는 군민이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언론홍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의 주요 정책과 행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공직자의 언론홍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언론홍보 전문가인 조은경 미디어랩나무 대표가 맡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언론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홍보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보도자료 작성법 강의에서는 ▲기사의 기본 구성 방식 ▲문장 표현의 요령 ▲눈길을 끄는 제목 작성 전략 ▲보도 효과를 높이는 사진 선택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팁들이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법도 함께 다뤄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AI 도구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방안이 공유됐다. 최은숙 홍보담당관은 “언론홍보는 시민과 시정을 잇는 핵심 창구이자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시의 정책을 시민에게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
이천시= 주재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배이수 선수가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혼합복식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 번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업 및 지자체 소속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배이수(이천시청) 선수는 안지해(사하구청) 선수와 한 조를 이뤄 혼합복식 부문에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배이수-안지해 조는 준결승전에서 김예솔(농협)-임민호(순천시청) 조를 4대0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는 이수진(옥천군청)-김보훈(인천체육회) 조를 상대로 4대1로 승리하며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배이수 선수는 올해 열린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개인 단식 우승,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혼합복식 우승으로 그의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이명구 감독은 “배이수 선수가 올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로 인해 시민이 재산상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서 OO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화성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OO 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니 준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해당 인물은 인적사항이 적힌 명함까지 건네며 신뢰를 얻었고, A씨는 실제로 물품을 준비했다. 하지만 납품일이 다가오자 사칭범은 “기존 방식으로 결제하려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어려워졌다”며 “우리 측이 다른 물품 비용을 납부한 것처럼 송금해주면 대금을 즉시 입금하겠다”고 속여, A씨로 하여금 특정 계좌로 비용을 이체하게 만들었다. 시는 이번 사건을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과 유사한 사례로 보고, 관계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밝히는 경우, 반드시 시청 홈페이지에 기재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거나,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사칭 범죄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며 “소속이나 신원이
과천시= 주재영 기자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어린이들의 수상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어린이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회관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부력 도구를 이용한 생존 자세, 위급 상황 시의 행동요령 등 실전 상황을 가정한 생존수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상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확인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체육지도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수상 안전 분야 ESG 실천에 앞장서고,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안전교육 관련 문의는 과천도시공사 수상안전교육 담당자(☎ 02-500-1308)를 통
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은현면에 위치한 가구전문 제조기업 ㈜우드그린(대표 한윤선)을 방문해 기업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성장관리계획구역 유형 변경 ▲위험도로 안전 조치 ▲제방도로 확장 ▲구거 매립 등 기업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강수현 시장은 “성장관리계획구역의 경우 기업 활동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현실에 맞는 방향으로 유형 변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위험도로 및 제방도로 문제, 구거 매립 등 시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최우선적으로 점검해 신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양주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원구= 주재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특별 기획 <노원이 기억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은 예술을 매개로 광복의 가치를 성찰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우키시마마루>와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가 마련돼 광복의 의미를 문화적으로 풀어낸다.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는 오는 8월 16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일본의 패전 직후,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이 귀국 도중 침몰 사고로 희생된 ‘우키시마마루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작품은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비극과 고향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매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8월 2일부터 24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열린다. 유화, 판화, 목판화, 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며, 김운성, 김서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포·공덕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 소방도로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적극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4일, 마포·공덕시장 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골목형 시장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며 신속한 대응에 제약이 따랐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협소한 도로와 무질서하게 배치된 적치물 등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더욱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전통시장,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소방·가스·건축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마포시장과 공덕시장에서 다수의 안전 미비 사항이 확인되어 상대적으로 화재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구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시장 내 구유지인 공덕동 256-6번지 일대에 적치물 정비 작업을 본격 착수,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나섰다. 우선, 경계 측량을 통해 도로 점유 실태를 파악하고, 소방도로로 확보해야 할 노란색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7월 24일 국립경북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정책은 ‘주민체감 RE100 융합형 에코마을: 태양광 방음터널과 저탄소 체험길을 품다’ 사례로, 교통 소음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한 태양광 방음터널 구축과 더불어, 시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저탄소 체험길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포시는 해당 정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 최우수상 △2024년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공약 실천력과 행정 신뢰도 면에서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행정적 실적이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성실히 이행
강서구=주리아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치매 환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강서구는 서울시 내에서 노인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9천여 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구는 단순 돌봄을 넘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 중이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치매안심약국 관리 등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 사업은 만 65세 이전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음료 제조 및 카페 운영 활동을 통해 자립적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는다.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사업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이 참여해 마을 내 공원 표지판 정비, 정류장 광고물 설치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도
고양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8일 경기북부권역을 대표해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제178차 정례회의’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승호 협의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 경기도 26개 시·군의회 의장단, 양주시의원, 김정일 양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윤창철 의장은 환영사에서 “양주는 2023년 인구주택 총조사 기준 인구증가율 전국 1위, 출생률 전국 3위를 기록하며 급성장 중인 도시”라며 “이에 걸맞은 의정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며, 오늘 회의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재정비 건의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협의회는 먼저 주민자치회에 관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입법을 국회에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현재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이 지방행정에 주체적으로 참여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7월 28일 오전 동안구 호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어지는 고물가와 무더위 속에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경부터 시장 곳곳을 둘러본 최 시장은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소비쿠폰 지급 이후 매출이 늘었는지, 개선이 필요한 점은 없는지” 등을 직접 묻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소비쿠폰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단옥희 여사도 동행해 소비쿠폰으로 만두, 떡,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단 여사는 “시장에서 직접 만든 건강한 음식이 많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장 내 한 상인은 “최근 소비쿠폰 사용 여부를 묻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소상공인 사이에서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오늘부터 요일에 상관없이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