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주재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서남권 해상풍력과 연계한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국정과제 반영과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치권 설득에 연일 나서며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권 군수는 지난 4일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을 잇따라 만나 RE100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국정과제 세부사업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부안군이 구상하는 RE100 국가산단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부안 앞바다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연계함으로써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단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권 군수는 해당 부지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인접해 있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가산단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등 입지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미 매립이 완료돼 신속한 산업용지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은 새만금권 내에서도 산업 인프라의 균형발전이 가장 시급한 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심리적 충격을 겪은 도민들의 마음 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심리지원 활동에 나섰다. 고위험군을 위한 1:1 심층상담은 물론, 마을회관과 학교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한 집단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의 심리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3월 의성에서 시작된 대규모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되며 지역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다. 이에 경상북도는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전문 인력 320여 명을 긴급 투입, 지금까지 1만 5천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심리적 충격이 큰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는 6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심층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상담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회 재난심리지원단과 정신건강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 소속 전문가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농한기인 7~8월 동안에는 마을회관 등 지역 거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복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건강 상태 평가, 감정 표현 활동, 이완 및 신체활동 등을 포함하며, 주민들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지역 공동체 내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정읍시=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자들과의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5일 카페 아보르떼에서 투자자 간담회를 열고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분양 참여자와 정읍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광지 발전 방향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전략 ▲행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민간 투자 성공 사례로 최근 개장한 ‘카페 아보르떼’가 주목을 받았다. 장희근 대표는 “평일에도 하루 1,000명, 주말에는 2,000명 이상이 찾고 있다”며 지역 관광지 내 투자 성공 가능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정읍드림랜드,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한국가요촌 달하, 내장산국립공원 등 인근 자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구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는 숙박, 상업, 휴양, 문화시설 간의 협업을 통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방향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준양 정읍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대한 민간 투자 활성화의 출발점”이라며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투자가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민ㆍ관ㆍ군 화합 축제인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양주시는 최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민ㆍ관ㆍ군 행사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과 행사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 1군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민ㆍ관ㆍ군 상생협의회, 지역 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 기본계획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한층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양주시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축제로 구성된다.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드론라이트쇼’**와 함께, 민과 군이 함께하는 ‘상생음악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충된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헬기탑승 체험’**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3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조기 마감이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ㆍ관ㆍ군 상생협의회 민의식 위원장은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를 기다려온 시민 여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복지정보 안내도우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은퇴한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이전 해피누리노인복지관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등 총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복지정보 안내도우미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은퇴한 사회복지사 및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맞춤형 복지상담 △복지정보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과거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남양주시를 포함해 수원, 성남, 안산 등 경기도 내 7개 시에서 시행 중이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국제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K-디자인 어워드 2025(K-DESIGN AWARDS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 수상작은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로, 도시 정체성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2012년 출범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산업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 디자인 부문에서 전 세계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23개국에서 3,07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 세계에서 선발된 37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고 영예인 ‘쿠도르 투 더 베스트’ 1작, ‘그랜드 프라이즈’ 10작, ‘골드 위너’ 35작, ‘위너’ 300작이 발표됐다. 도시브랜드 자산, ‘낯선 매력의 도시’ 시각화 이번에 수상한 구리시의 디자인 가이드는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시도로, ‘낯선 매력이 있는 도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구리시를 상징하는 18개의 요소를 시각화
의정부=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락 힐링 텃밭정원 내 틀텃밭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농업 체험 프로그램인 ‘텃밭 가꾸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 힐링 텃밭정원은 지난 6월 1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 체험형 텃밭 공간으로, 틀텃밭 30개에 20여 종의 농작물을 경작해 시민들이 작물의 생육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해보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운영 초기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도시농업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7월 말까지 수확을 마친 텃밭을 시민이 직접 재정비하고 농작물을 새로 경작하며, 텃밭 가꾸기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0개 팀을 선정해 텃밭을 배정할 계획이며,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의 가꾸기 과정과 최종 수확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5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시 누리집 내 ‘시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
광장일보 아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달 28일부터 운영한 ‘2025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8월 5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다문화 이해도와 국제적 감각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종로구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뿐만 아니라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동성구, 몽골 수흐바타르구 소속 청소년 등 총 40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종로구 청소년 20명이 중국 동성구와 몽골 수흐바타르구를 방문해 현지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전통 요리 만들기, 공연 관람, 문화유적 탐방 등 자매도시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한국, 중국, 몽골 3개국 청소년들이 서울 종로에 모여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등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한복 체험, 전통 공예 제작, 한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종로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각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우정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
양평군= 주재영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월 4일 ‘2040년 양평 환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과업 설명을 시작으로 수행 계획 보고, 질의응답, 군수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8조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군의 환경 보전과 관리 방향을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환경 현안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40년까지 향후 15년간 양평군의 환경 정책의 밑그림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단순한 환경 분야 계획에 그치지 않고, 국토와 환경의 통합 관리를 고려해 양평군 기본계획과의 연계 및 통합 관리 방안도 함께 검토·반영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총평을 통해 “이번 환경계획은 환경 보전과 도시 개발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는 균형 잡힌 계획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양평의 고유한 자산 중 하나인 한강의 특성을 충분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2025 구리시 청년 성장 프로젝트 · 청년카페’ 프로그램을 8월에도 운영하며 청년 지원 시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리시의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청년들의 자기 이해, 진로 탐색, 일상 회복 등을 주제로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8월에는 ‘멈춤 대신 활력을 채우고, 쉬며 성장하는 청년의 공간’을 콘셉트로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테라리움으로 나만의 정원 만들기(8월 2일) ▲찹쌀로 느끼는 힐링 인절미 클래스(8월 2일) ▲MBTI 기반 커리어 로드맵 그리기(8월 23일) ▲퍼스널 컬러 및 체형 진단을 통한 이미지·패션 스타일찾기(8월 5, 19, 30일) ▲실생활 AI 툴 활용법(8월 26일) 등이다. 또한 8월 30일에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인 ‘청년 성장 토크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구리시 청년내일센터(건원대로 67, 한진빌딩 4층)에서 진행되며,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구리시인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년 향토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업 기반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정 대상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장등록을 완료한 제조업체로, 지역 내에서 일정 기간 이상 운영돼 온 기업들이다. 향토기업은 광주시에서 2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며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유망 중소기업은 2년 이상 운영된 기업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광주시 중소기업지원위원회 심의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광주시 인증서와 함께 현판이 수여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기업은 광주시청 3층 기업지원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지역경제의 든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월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구암리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공사 CS통합사회공헌단 소속 임직원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내부에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고 정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를 입은 한 농가주는 “갑작스러운 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었는데, 정리된 하우스를 보니 한시름 놓인다”며 “폭염 속에서도 먼 길을 달려와 진심으로 도와주신 과천도시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작은 힘이지만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강진군= 주재영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4일 오전 군청에서 김기태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공식적인 업무 시작을 알렸다. 김기태 대표는 광주관광공사 본부장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관광 분야에서 19년의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무등일보 기자를 비롯해 언론계에서 16년간 활동하며,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을 지내는 등 언론과 관광 양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김 대표는 강진군이 진행한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최종 합격해 최근 공식 임용됐다. 김기태 신임 대표는 “강진은 다산, 청자, 영랑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은 물론, 전국 최초의 반값여행, 농촌체험형 민박(FUSO) 등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펼쳐오고 있다”며,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야관경관,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등 새롭게 단장된 관광 콘텐츠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강진의 매력을 더욱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누구나 휴대폰 하나로 강진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며 ICT 기반 관광 인프라 확대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마포구= 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포 효도학교 4기’ 수강생 400명을 오는 8월 6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 효도학교’는 효(孝)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세대 간 건강한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마포구가 운영하는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4기 교육은 오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이 열리는 9월 6일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내 마음 먼저 안아주어야, 가족의 마음도 안아줄 수 있어요’를 주제로 심리·정신건강 특강을 펼친다. 이어 9월 13일에는 25년 경력의 상속 전문 양소영 변호사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상속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가족 갈등 예방을 위한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9월 20일에는 고려대학교 뇌공학연구소 정동선 박사가 ‘행복은 뇌 안에, 행복을 찾아서’를 주제로 뇌과학 기반의 행복 메커니즘과 가족 행복 증진 방안을 소개한다. 마지막 9월 27일 종강식에는 서울대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2025년도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40일간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고위험군 집중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의 복지사각지대 기획발굴과 병행해, 고립 위험이 높은 월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고독사 판단도구를 활용한 대면 및 비대면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파악하고,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는 사회적 고립 정도와 생활 실태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2년 3,559명에서 2023년 3,661명으로 증가했으며, 경기도 역시 같은 기간 749명에서 922명으로 늘어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군포시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7%에 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포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군포시 무한돌봄센터)은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전담부서로, 고위험군에게 다음과 같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365일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AI안부든든 서비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심리치료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