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소년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 행복성장협의체가 주관한 2025 전남도 청소년박람회가 25일까지 이틀간 도청 앞 도민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청소년박람회는 ‘제29회 전남도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주축인 청소년기획단이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사회 진행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박람회는 ‘청소년이 신나게! 전남이 반짝이게!’라는 주제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행사와 주제공연,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래생명존, 행복성장존, 진로드림존, 유스센터존 등 4개 주제관을 중심으로 VR, 3D, 로봇, 드론, 대학진로, 해양안전, 목공예 등 총 102개 체험부스가 마련돼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24일 박람회 서막을 알린 개막식은 서유찬(영산성지고) 청소년기획단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의 격려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축사, 청소년과 주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20일 열린 장성군의회 제373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6036억 원을 편성·제출했다. 올해보다 32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진정한 ‘예산 6000억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군은 앞선 2023년 예산에 추경 포함 6016억 원을 확정한 바 있지만, 본예산만 놓고 보면 내년이 ‘6000억 예산’을 달성하는 원년이다. 김한종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장성 전성시대의 기틀을 놓는 해’로 만들겠다”며 “장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예산, 군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예산으로 편성·운용하겠다”고 방향을 밝혔다. 가장 강조한 부분은 ‘미래성장 허브’ 구축이다. 나노일반산업단지 활성화, 산업·농공단지 지원, ‘초임계 원료의약품 생산 플랫폼’ 구축 등 기존의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면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으로 파생되는 인구 증가, 첨단의료·산업 발달의 혜택을 장성 전역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복지·보건 체계 구축에도 힘쓴다. 대학생 등록금·주거비 지원,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 효도권, 택시 바우처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무안군 청년도전지원사업 또래지원단 동아리 ‘청년 웨이브’ 6명이 국민투표로 진행된 ‘2025 제11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안군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교육과 최대 350만 원 수당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내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의 이력이 없는 만 18~45세 청년이다. 청년 웨이브 팀원들은 자율활동의 일환으로 내용 선정부터 계획 수립과 역할분담, 수차례의 온·오프라인 회의를 주도해 수상작 ‘청렴 발자국, 모두의 꿈이 되다’를 출품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보조게임과 노래가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렴의 정의와 실천방법을 교육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도 온, 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제출 자료를 제작, 초등학생 청렴 교육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청년 웨이브팀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값진 경험을 늘리고자 참여한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의사소통능력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시는 올해 안에 경제자유구역지정 신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산업통상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로부터 3회의 사전자문을 받았으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면적을 비롯한 개발계획을 이 달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사전검토와 주민 의견청취절차를 거쳐 개발계획안을 정식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핵심 기준인 외국인 직접 투자 수요와 관련해 현재 계획 면적 대비 51% 이상의 외투기업 수요를 확보하여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평가 기준(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능성을 외투기업 수요 50% 이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실제 지난 9월에 최종 지정된 안산의 경우 외국인 투자 수요는 최종 53%였다. 산업통상부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기존 5~6년 주기 일괄 공모 방식에서, ‘수시 신청 및 지정’체계로 지난 2022년 7월 전환했다. 이는 기존 ‘선 지정, 후 투자수요 확보’방식에서 ‘선 투자수요 확보, 후 지정’으로 바뀐 것이며, 그만큼 외투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됐음을 의미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관내 공정안전보고서(PSM) 운영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5년 PSM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7개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수도권에서만 운영되는 행사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다. 또한, PSM 제도의 정착과 개선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170여 명의 관계자가 참관하며 우수사례 발표를 벤치마킹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다양한 산업 특성과 운영 경험을 가진 사업장이 참여하여 예선을 통과한 9개 기업이 본선 무대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의 형식화 방지를 위해 QR 기반 실시간 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심사의 공정성과 현장 참여성을 높였다. 최종 결과는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개사로 총 4개 사업장이 선정됐으며, 수상 기업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과 함께 PSM 정기평가 가점(최대 5점)이 부여된다. 그 외 본선 발표 기업에도 가점 1점이 지원된다. 수도권 중방센터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에 적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1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제5회 고흥군 이장 한마음대회’가 500여 명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송형곤·박선준 도의원, 농협군지부장, 문화원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주요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이통장헌장 낭독, 유공 이장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올해 표창은 도지사·군수·국회의원·도의장·군의장·경찰서장·농협지부장 등 각 기관이 참여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장들에게 훈격별로 시상이 이뤄졌다. 류병석 고흥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고흥군 발전은 이장님들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며 “오늘의 휴식을 통해 더 큰 고흥을 만들어가는 지역의 진정한 파수꾼 역할을 해나가자”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격려사에서 “이장님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장 중요한 기둥”이라며 “이장님들과 함께 ‘더 나은 고흥, 더 변화하는 고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합행사에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은 11월 25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과학관 3층 기획전시실(X전시실)에서 2025년 특별기획전, 『그 약, 알고 먹나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약의 역사·작용 원리·발전·미래를 시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해, 올바른 약물 사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시는 사전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한 주제인 일반의약품, 부작용, 조제 과정, 약의 작용 메커니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입구에서는 질병의 역사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약의 발전사를 통해 약이 점차 ‘질병 치료의 정밀한 도구’로 발전해온 과정을 소개한다. 이후 관람객은 실제 약국 공간으로 들어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일반의약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작용 원리는 어떤지 직접 체험하며 약의 작용 원리와 부작용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약국의 조제실과 병원 약제부를 재현한 공간도 엿볼 수 있다. 전시의 후반부에서는 약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되고 배출되는지, 약의 부작용 및 오남용, 그리고 미래 약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21개 점포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즉시 페이백을 제공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촉진 사업으로, 경기도가 총 4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 전역에서 동시에 추진한다. 행사 대상은 경기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상권의 21개 점포로, 시민은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구간별 최대 20%, 1인당 최대 12만 원까지 즉시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절차 없이 상품권 사용만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시는 상품권 충전 시 10% 인센티브와 연말까지 국비 특별지원 5% 캐시백을 제공해, 최대 35% 환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소비 심리 회복을 유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적인 소비만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청평면 청평리 일대에서 추진해 온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점등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야간경관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성 구간은 청평면 청평리 808-12번지부터 128-8번지까지 약 500m에 이르며, 청춘역1979와 옛 청평내수면연구소 등 주요 관광자원이 밀집한 지역이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야간 조명이 부족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보행 안전이 저해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군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안전성과 경관 개선을 동시에 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연과의 조화’다. 도심 녹지축을 따라 연속적인 빛의 흐름을 형성하는 ‘그린라인’을 구축하고, 지역의 상징성을 살린 특화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조종천 인근 보행쉼터에는 따뜻한 색감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수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안정적이고 쾌적한 야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도시경관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야간 활동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우리 농업의 동반자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지역 농협과의 협력 속에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연무농협, 20일 논산계룡농협과 함께 몽골 국적 계절근로자 51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 안정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혈액 12종·소변 2종·특별검사 5종 등 총 19종의 정밀 검사와 결핵 검사를 위한 X-선 촬영이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어진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결핵·에이즈 등 법정 감염병 예방법을 다루었다. 통역 지원을 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고, 결핵 교육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담당 연구원이 직접 참여해 이해도를 높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은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2일 안전문화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하여 금정구 소재 금정구청 본관 7층에서 금정구 안전 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정구에서는‘부산광역시 금정구 안전 보안관 운영 조례’를 지난 9월에 제정했고, 안전 보안관은 재난안전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세대공감을 위해 금정구 소재 경호고등학교 학생들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재정비하여 총 41명을 위촉했다. 금정구 안전 보안관은‘안전한 금정은 안전 보안관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안전 신고 ▲집중신고제 운영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시기·계절별 안전문화운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안전하고 재해에 강한 금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정구 안전 보안관이 초석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리시=주재영 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오는 11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구리광장에서 ‘2025 마신는 구리 축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리시 대표 8개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 연계형 도시 축제로 꾸며진다. 재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활력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구리광장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개막식 이후 11월 24일(월)부터 12월 7일(일)까지는 구리시 8개 상권에서 상권별 특색을 살린 릴레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벼룩시장,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 각 상권의 개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드는 구리형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 및 상
과천시=주재영 기자 |과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지역 내 7개 상점가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10월까지 수행한 민간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상반기 통큰 세일 행사에 1억 2,800만 원을 투입해 투자수익률(ROI) 296% 을 기록했으며, 행사 전 대비 전체 카드매출이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새서울프라자·제일쇼핑·과천상점가·중앙동상점가 등 7곳의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경기지역화폐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앱 페이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하루 3만 원, 행사기간 총 12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하반기 행사에서는 상반기와 달리 온라인 페이백 방식만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페이백된 지역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시민 체감 혜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점포는 과천시 홈페이지, 시 블로그, 포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9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원준호) 주관으로 ‘제3회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이용장애인 등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기진작과 건강증진,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용장애인들의 난타·태권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표창 수여 △명랑운동회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서로 응원하며 성장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남양주시를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기고, 시도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준호 협회장은 “연합체육대회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업재활시설 간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1월 창립된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관내 9개 직업재활시설의 교류·협력과 종사자·이용자 복지 향상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양평군=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정량평가가 포함된 11월 최종 평가에서도 최고 성적을 거두며 종합 최우수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정성평가와 11개 정량지표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 발표에서 정성평가 최고점을 받았고, 1회용품 감축 정책,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적, 폐기물 감축·단속 홍보, 거점배출시설 관리 등 정량지표에서도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생활폐기물 감축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양평군은 이번 수상으로 4,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생활폐기물 감축, 재활용률 향상, 배출문화 개선 등 자원순환 관련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