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3일 북구문화센터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동부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교 예술동아리 활동 공유를 통해 일상 속 예술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교 예술동아리 공연 ▲라이팅 페인팅을 활용한 참여형 전시 ▲사진공모전 우수작 영상 전시 ▲소원 풍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돼 선보이는 무대를 통해 학교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후 3시 20분 강서권 주요 투자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투자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AS(After Service)'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비상경제대책회의 등 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하고, 투자 이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그 성과가 지역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 확대로 이어지도록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기업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과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박 시장은 명문향토기업 ㈜오리엔탈정공을 찾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에 투자한 기업은 끝까지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리엔탈정공은 1980년 부산에서 설립된 조선기자재 전문 기업으로, 선박용 크레인 및 상부 구조물을 제작하며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하 52도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울릉도 울릉천국 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울릉호박재즈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호호, 오늘은 재즈처럼 가볍게’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울릉의 대표 특산물인 호박을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울릉군민과 관광객 약 8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1,500개의 호박으로 조성된 ‘호박로드’는 행사장을 대표하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됐다. 행사장 일대는 호박을 소재로 한 조형물과 전시, 체험존, 포토존이 마련되어 ‘호박의 섬, 울릉’이라는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틀간 진행된 재즈 공연에는 국내 재즈 아티스트 8팀과 울릉중학교 이다혜 학생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호박요리 F&B 부스, 호박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작지만 따뜻한 로컬 페스티벌’로 평가받으며, 울릉의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nbs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본관 영어캠프 교실 및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2025년 부모 ‧ 자녀가 함께하는 꿈그린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의 목적은 몰입형 대전영어캠프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습자의 영어 학습 동기 및 의사소통역량을 향상시키고, 야영수련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도전 의식과 소통 ‧ 공감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함이다. 꿈그린영어캠프 참가 대상은 대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학부모 희망자(총 60명)이며, 주요 내용은 대전영어캠프 세계문화 체험 및 야영수련프로그램 체험이다. 세계문화 체험은 미국 문화 관련 퀴즈쇼(America or Not?), 콘홀 게임(cornhole game), 남아프리카공화국 전통 댄스(African family dance)로 구성된다. 야영수련프로그램은 원어민선생님과 함께하는 워밍업(warming-up) 체조, 나무와 로프를 활용한 숲 밧줄놀이(tree climbing) 체험으로 진행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팀을 이루어 세계문화 수업을 함께 진행하며, 휴식 시간에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다이쏘 생활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기본적인 생활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8가정의 가구별 생활실태 등을 확인하여 이불세트, 물티슈, 수건 등 필수적인 생활용품을 가정방문하여 전달했다. 아울러 각 가정별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돌봄활동도 함께 전개하여 훈훈한 정을 더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일상속 작은 행복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민관 연계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행동하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31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2025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민원지적과 최성호 주무관이 공간정보 분야‘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 오션호텔에서 개최됐으며 ‘국토의 디지털화, 주소체계의 고도화 등 공간정보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 신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각 시군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교수진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 발표와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분야별 우수 시군 3곳이 발표에 참여했다. 무안군은‘스마트 어장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 DB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산 군수는“앞으로도 지적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간정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기 역량 강화와 행정 전문성 향상에 최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1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통합장을 끝으로 2025년 하반기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늘을중앙공원(호평동) △진접푸른물센터 △퇴계원역 광장 △아쿠아아레나50(별내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점프벼룩시장은 지난 4월 수동멀티스포츠센터 권역장에서의 개장을 시작으로 총 10개 장소에서 12회에 걸쳐 열렸다. 1만 명이 넘는 시민과 1,325개의 시민판매팀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며 재사용 문화를 실천하고 자원 절약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길문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 회장은 “2025년에는 시와 협회가 함께 정약용 선생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지만, 기상 악화로 일부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학생을 비롯한 온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점프벼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군민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3일부터 7일까지 ‘2025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개인정보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정보 보호 홍보물품 및 CCTV 설치안내 스티커 배부 △CCTV 설치·운영 시 준수사항 확인 △개인정보 수집 시 안전성 확보 조치 여부 확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개인정보 보호 생활 실천 수칙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예천군 누리집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하여 군민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개인정보는 한번 유출되면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방식의 개인정보보호 홍보 활동을 이어가 안전한 정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정보 침해나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리더십동아리 ‘리더19’는 지역사회 기여활동의 일환으로 세대공감 스페셜데이 행사를 대학 학생회관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어르신·청년부모·아동이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교류와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충남도립대학교 학생회관 2층 카페테리아 및 강의실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의 치매 어르신 5명, 노인복지관 어르신 5명, 행복작업실 청년부모 7명, 아동 10명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리더19 동아리 학생들은 행사의 기획부터 진행, 공간 꾸미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 봉사로 확장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전에는 학생회관 꾸미기와 어르신 마중 나가기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후 진행된 ‘스페셜데이 이벤트’에서는 사진 촬영, 색칠놀이, 대화 나누기, 스낵바 체험 등 학생과 어르신, 아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어르신의 손을 잡고 사진을 찍어드리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아동들에게는 색연필과 색종이로 직접 만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꿈드림 수학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검정고시 합격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존감과 진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경복궁에서 궁궐 투어를 진행하며 전통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관람과 문화재 탐방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의회와 정치제도에 대해 배우며 사회적 경험을 쌓는다. 이번 수학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로를 격려하며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된다.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취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와 희망을 다질 수 있다. 박현수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 삶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번 서울 수학여행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3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상담자원봉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자원봉사자의 소통 능력과 공감 역량 향상을 위해 ‘토크볼(Talk Ball)’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토크볼은 참가자들이 공을 주고받으며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활동으로, 상호 간 경청과 대화를 통해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의사소통 훈련 기법이다. 이날 교육은 신동영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게임 형식의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의 중요성과 상담자로서의 소통 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상대의 말을 온전히 듣고 반응하기’ 실습을 통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토크볼 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과의 상담에서도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을 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31일 17시,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3일간 개최한 “한국-중앙아시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축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민의 글로벌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개최한 행사로, 중앙아시아의 무용단인 아이페리(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투트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 5개국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행사로 지난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행사가 이어졌다. 31일 한국-중앙아 수교 33주년 기념 문화 축제 개막식은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안금상 중앙회장(중앙아시아문화예술협회 중앙회장), △서동정 대표(중앙아시아 문화예술협회 ‘아이-페리’ 대표) 등이 함께해 기념식 행사를 밝혔다. 3일간 이어지는 행사 개막식 전 이어진 축사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3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며, 아름다운 청계광장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 깊은 자리에
과천시= 주재영 기자 | NH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이장순)는 지난 11월 1일 과천시민광장에서 열린 ‘가을의 여유, 도심 속 캠프닉데이’ 행사에 참여해 ‘농심천심’ 운동을 진행했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아, 국민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날 농협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 쌀을 나눠주며,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장순 지부장은 “우리 농산물을 꾸준히 애용하는 것이 곧 우리 농업인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농산물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즐기며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배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도내 시·군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20개 시·군에서 총 29개 팀, 5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1·2부로 나뉘어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과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응원석에서도 열띤 함성이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정경자 경기도의원,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남양주시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생활체육 배구인들의 교류와 발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은 “경기도 배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 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쓰촨성 몐양시를 공식 방문해 신규 교류도시와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와 지난 4월 몐양시 대표단의 남양주 방문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방면의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몐양시 지도부와의 공식 면담, 산업·문화시설 견학, 문화교류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남양주의 정약용과 몐양의 시인 이태백을 상징으로 한 인문학적 교류를 기반으로, 양 도시 간 문화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몐양시의 과학기술 기반시설과 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한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과 이태백 시인을 잇는 문화교류는 양 도시가 인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진정성 있는 협력과 지속 가능한 교류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몐양시는 인구 525만 명의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 첨단산업이 발달하고 이태백의 고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