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확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로 나주시의 경우 특히 반남면, 노안면 등 저지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윤병태 시장은 10월 15일 반남면 덕산리 일대 피해 논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병해 확산 원인을 살폈다. 윤 시장은 “정부의 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농가가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토양 및 품종별 원인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도 함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백혈병·림프종 등 혈액질환과 혈액암 환자에게 생명을 잇는 필수 치료법인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 후 면역력을 잃어 각종 감염병 예방접종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년 3천 명 이상이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의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은 만 12세 이하 영유아에 한정되어 있어, 대부분의 성인 환자들은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면역력 ‘초기화’되는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 조혈모세포는 백혈구·적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조상세포로, 백혈병·골수이형성증후군·재생 불량성빈혈·림프종·다발성골수종 등 다양한 혈액질환 환자에게 필수적이다. 이식 과정에서는 강력한 전처치 요법과 면역억제제 사용으로 인해 면역을 기억하는 세포가 사라지며, 환자의 면역체계가 **‘리셋’**된다. 이에 따라 수술 후 환자들은 신생아와 마찬가지로 15종의 감염병에 대한 20여 차례 예방접종을 새로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 항목에는 ▲B형간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원선을 활용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 도서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병원선은 지난해 전국 병원선 최초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통영시 한산면 10개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88명에게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접종 대상을 4개 시군 14개 도서 마을 약 44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백신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병원선에 공급되며, 병원선 정기 순회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 또는 마을회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후에는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2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 사평면은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사평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5개면(사평면, 한천면, 동면, 동복면, 백아면) 청년회 화합 한마당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번영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 군의원, 청년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5개면 윷놀이, 족구 경기가 펼쳐졌으며, 5개면 청년회 및 주민 간의 우정을 다지고,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청년회가 행사 기획과 운영을 주도적으로 맡아 젊은 세대의 참여와 지역의 활력을 이끌어 높은 호응을 얻었고, 5개면 화합 한마당에서는 청년회원들과 주민들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이어졌다. 김지연 사평면장은 “이번 청년체육대회는 지역의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5개면 청년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민선 8기 들어 저출생 극복과 청년 세대 지원의 전국적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시정 철학으로 ‘직주락효(職住樂孝)’ 를 제시하며, 일터와 삶터, 여가가 조화된 ‘직주락’에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더한 화성시만의 도시 비전을 구현하고 있다. 정 시장은 “화성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일하며, 노후를 보내는 전 생애 주기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행정이 시민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총 4,270억 원 규모의 75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결혼·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지원 프로그램 ‘화성탐사’ △예비부부 건강검진(12종) △임산부 기형아 검사비 지원 등 타 특례시에 없는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출산 단계에서도 첫째아 출산지원금 100만 원 등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국공립어린이집 157개소 확충, ‘화성형 어린이집’ 운영,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 인프라를 갖췄다. 정 시장은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으로 “젊은 세대가 끊임없이 유입되는 도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0월 19일 황구지천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사회인 44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정 속에 경기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이 함께해 선수단을 응원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야구 동호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직장과 가정을 오가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선수 여러분께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과 세대를 넘어 우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2025년 10월 17일 중부일보에서 보도된“붉은 빛에 냄새 이상”ㆍㆍ 백령 바다쌀 곰팡이 논란'에 대해 옹진군에 생산되는 브랜드쌀인‘섬이 품은 옹진쌀’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쌀은 백령면 1개 농가에서 생산된 쌀로 도정 이후 저온 보관 문제로 인해 변색이 발생한 것으로 보여지며, 일반 판매용이 아닌 옹진군의회에서 인천 지역 기초의원에게 선물용으로 별도 생산한 것으로 현재 옹진군에서 철저한 품질관리 하에 생산되는 브랜드쌀인‘섬이 품은 옹진쌀’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현재 문제가 된 백령 바다쌀은 옹진군의회에서 회수 조치중에 있으며, 군에서도 해당 쌀의 생산과 유통 경위를 파악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옹진군 브랜드쌀인‘섬이 품은 옹진쌀’은 생산ㆍ가공ㆍ유통ㆍ판매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2023년 최초 옹진군에서 브랜드쌀이 출시된 이후 매년 연초에 전량 판매가 이루어지는 등 최고의 품질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옹진군 농정과 관계자는“섬이 품은 옹진쌀 햅쌀 출하시기에 해당 쌀과 무관한 기사가 확대 해석되어 옹진군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군민들이 의료 공백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 의료기관 운영을 지원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휴일과 야간에도 소아·응급환자를 포함한 군민들의 진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강화해 왔다. 이번 추석 연휴, 그동안의 노력이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났다. 지역응급의료시설인 ‘행복한병원’과 지난해 12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군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우리허브병원’, 올해 5월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한 제1호 공공심야약국 ‘미소약국’이 추석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되며 의료 공백을 메운 것이다. 연휴 기간 세 기관을 찾은 이용자는 총 1,342명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행복한병원 814명, 우리허브병원 415명, 미소약국(오후 9시~자정) 113명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행복한병원 응급실 단독 운영 당시 이용자 수 477명과 비교하면 의료기관 이용자만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응급·심야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연휴 기간 달빛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 출신 뮤지션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제20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오는 10월 18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연어’는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시민주도형 음악축제다로 바다로 나가 살던 연어가 모천에 돌아와 산란하듯 김해출신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음악을 즐긴다는 의미에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더욱 규모를 키웠으며,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풍성한 가수 라인업,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 ‘연어’의 메인 공연은 가야왕궁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 싱어게인과 불후의명곡에서 파이널과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정홍일을 비롯해 `아디오스 오디오`, `크로스펜던트` 등 밴드공연과 `스카재즈유닛`, `존필립스`, `연관호 퀸텟` 등 가을밤 재즈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마지막 무대에 맞춰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김해시청소년음악축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와 함께하는 `관광두레 마켓`, 지역작가 이장원과 협업한 `벅수와 도깨비` 전시, 그리고 `푸드트럭`까지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최근 급증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등하굣길 아동 안전 확보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를 특별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읍면동별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 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위험 요소 로드체킹, 방범용 CCTV 관제 강화, 자율방범대 순찰 확대 등을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학생·학부모 대상 범죄 예방 교육 확대와 함께 아동보호구역 추가 지정도 검토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운곤)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820만 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산지역자활센터, 아산시 사할린귀국 동포회에 컵라면, 생활용품세트, 저당 쿠키 등 회원사가 준비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에는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신성산자(대표 나병오)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이균희·이재학)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대표 쿠보타히로유키)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 △㈜천지건업(대표 조홍준·조영휘) △㈜아라(대표 김진배)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사)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명효) △㈜한결이엔지(대표 서재헌) △㈜피아이씨(페리카나치킨)(대표 송영미) △㈜금관공조(대표 원용산) △㈜현대종합중기(대표 이상은) 등 총 14개 회원사가 함께했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추석에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최첨단 암 치료 장비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이 1994년 세계 최초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한 일본 QST(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 병원과 중입자 치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31년 도입되는 서울아산병원의 중입자 치료기는 전립선암, 췌장암, 간암뿐 아니라 폐암, 육종암, 신장암, 재발암 등 기존 치료에 내성을 가진 암종에도 적용이 가능해 난치성 암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탄소 이온뿐 아니라 헬륨, 네온, 산소 등 다양한 입자를 활용해 정상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내성이 강한 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소아 종양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멀티이온빔 미래형 장비를 갖춰 차별화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10월 27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QST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송시열 서울아산병원 중입자도입추진단장(암병원장), 이시카와 히토시 QST 병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입자 치료 관련 전문 인력 교육, 환자 교류, 임상 연구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2031년 중입자 치료기 가동을 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에 참여하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을 전면 통제한다. 전면 통제 구간은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 ~ 용산식당 구간과 낙지골 주차타워 ~ LG 베스트샵 구간, 도시재생주차장 ~ 카페 머울다 사이 3개 구간이며, 일방통행 구간은 뻘낙지거리(골목) 주차 타워 ~ 농협중앙회 골목 구간과 안창장어 ~ 행운건강원 사이 2개 구간이다. 또한, 무안뻘낙지거리 공영 주차장이 행사 준비를 위해 10월 27일부터 전면 폐쇄됨에 따라, 군은 약사사 주차장과 무안군청 주차장, 남산체육공원 주차장, 국민연금관리공단,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 주차 후 이동하길 권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낙지의 효능과 우수성을 날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되는 제3회 무안갯벌낙지 축제가 안전과 화합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남시=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돤즈후이 부시장, 6명)이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10.23~24)’ 참관을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6월 자매결연으로 관계를 격상한 이후 성남시의 초청으로 이뤄진 첫 공식 교류다. 돤즈후이 부시장 일행은 23일 오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컨벤션 개막식에 참석해 “성남과 후이저우는 한·중을 대표하는 혁신 산업도시”라며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상생 협력을 강화하자”고 축사했다. 대표단은 △16개국 51명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 △AI·디지털헬스케어 등 50개 부스 전시장 △비즈니스 교류회 등을 둘러봤다. 이어 성남시청을 방문해 신상진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산업 협력 확대 및 혁신기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후이저우의 전자정보·스마트디바이스·친환경 배터리 산업과 성남의 바이오헬스·AI 산업이 협력하면 상생 발전의 미래를 열 수 있다”며 “성과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돤즈후이 부시장은 “오랜 우정과 협력이 신산업 발전의 시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을 오는 10월 31일(금) 까지 받는다. 이번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 내역에 따라 소득 하위 90% 이내 가구에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12억 원 초과 또는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신용·체크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앱) 과 오프라인(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지정 은행) 을 통해 가능하다. 지급은 신청 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일) 까지다. 소비쿠폰은 양주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미 신청했지만 일부 미신청자가 남아 있다”며 “10월 31일 마감 전에 꼭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