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은 12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강사와 수강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회관 교육 수료식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4개 분야 31개 과목을 상하반기 각 4개월씩 운영하여 568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식은 그간 수료생들의 성실한 참여와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부 발표회에서는 기타교실을 포함한 총 6개 강좌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성과를 함께 나누며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캘리그라피, 서양화, 섬유채색, 핸드페인팅, 어반스케치 등 5개 강좌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는 올 상반기에만 GTQ포토샵 1급 등 4개 과목에서 총 26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연말 자격시험 결과까지 더할 경우 수료생들의 자격 취득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며 자기계발과 역량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와 문화를 향유할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울아산병원이 환자가 자신의 의료데이터를 직접 열람·관리하고 필요 시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병원은 11일 동관 1층에서 홍보 부스를 열고 서비스 시작을 공식 알렸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러 의료기관에 분산된 환자 진료기록을 환자가 한 곳에서 확인하고 원하는 기관에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단위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이다. 2023년 9월 시작된 이 사업에는 현재 47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1,26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2024년 7월부터 사업의 거점 저장소 및 주관 기관을 맡아 국제표준(FHIR)에 맞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왔다. 환자들은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나의 건강기록’ 앱을 내려받아 △진단 내역 △약물 처방 △검사 결과(진단·영상·병리 등) △수술 내역 등 주요 의료정보를 조회·저장·공유할 수 있다.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은 “환자가 의료데이터의 주체가 되어 건강관리와 예방에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의료진 역시 환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연구원은 11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경남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학문적 논의의 장인 「2025 경남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학의 미래 가치와 실천 방안’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도내 4개 대학(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인제대, 경남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전문가, 도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남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경남학포럼의 역사적인 첫 출범"임을 강조하며, “경남학은 경남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비전 설계를 위한 든든한 지적 토대로서, 경남연구원이 ‘경남학 연구의 산실이자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학은 도민의 삶과 지역의 가치를 규명하고 정책·문화 영역에서 활용할 중요한 자산”이라며, “도정 또한 경남학이 지역의 미래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 기반 확충과 정책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태현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경남학은 과거 성찰과 미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도시경영 철학과 행정 경험을 담은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을 출간한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책에 참여한 시민들과의 북토크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저서는 ‘준비된 도시 안양의 다음 단계, 도시의 완성을 위한 제언’을 부제로, 민선 시기 동안 축적된 도시정책 경험과 현장에서 체감한 행정적 고민을 차분한 서술로 풀어냈다. 표지와 내지 디자인에는 ‘다음 문장’이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도시의 선(線), 이어짐, 확장성을 상징 요소로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책에는 도시 성장의 조건, 시민참여 민주주의, 돌봄·교육·복지 체계의 재편, 기후위기 대응 전략, 데이터 기반 행정, 지역 문화와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 등 안양시가 직면해온 다양한 의제들이 입체적으로 다뤄졌다. 단순한 정책 나열이나 성과 보고가 아닌, 도시를 하나의 ‘삶의 공동체’로 바라보는 관점을 중심에 두고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최 시장은 출간의 의미를 설명하며 “도시의 미래는 행정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는 공동의 문
군산시= 주재영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공지능(AI)·데이터분석 전문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으며 2025년 한 해 동안의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시는 AI·데이터 활용을 행정 전반에 내재화하며 시민 편의 향상과 업무 효율 증대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군산시는 시내버스 승·하차량과 생활인구 흐름을 분석해 신도심·신역세권 중심으로 버스 노선을 재설계하는 등 정밀 행정을 추진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과의 데이터 연계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복지 등 주요 정책 수립의 정확성과 속도도 높였다.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도 주목된다. 네이버와 협력한 ‘원클릭 시정정보 검색서비스’는 월 3만 회 이상 이용되며 접근성을 높였고, AI 기반 행정지원 플랫폼 ‘서무실록’은 누적 조회 16만 건을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이 됐다. 아울러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시민 정보화 교육도 54회 운영됐다. 군산시는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해 해킹 메일 모의훈련, DDoS 대응, 재해복구 훈련 등을 실시하며 보안 역량도 강화했다. 이 결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에 선제대응 하기 위해 마련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 지방정부 선정 결과, 여름철 호우·폭염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호우분야 3억원, 폭염분야 1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재난관리 선도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남 세이프존은 기후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지역이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재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전체 590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충남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1마을 1대피’ 지정 및 취약계층 맞춤형 대피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갖췄다. 취약계층 보호체계는 마을주민, 자율방재단, 마을 이통장 등으로 구성된 안전파트너 중심의 마을대피소 관리, 위험요인 제거, 취약계층 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12월 5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사업성과보고회 및 나눔이 빛나는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인을 비롯해 하남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행사에는 주간보호센터팀, 청년대학팀, 평생교육프로그램 라인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이끌었다. 이어 올해 복지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결과를 영상과 함께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사업성과보고회에서는 후원자·자원봉사자·장애인당사자 등 우수활동가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것을 오늘 사업성과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하남시도 앞으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복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월 8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 걷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민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22년부터 사회적경제가 지역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마련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그 성과가 다양한 지표를 통해 확인됐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남양주시 사회적경제는 258개 기업, 1,788억 원 매출, 2,099명 고용 등 주요 지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취약계층 고용 626명이 확인되며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가 부각됐다. 민간 네트워크의 성장도 주목받았다. ‘남양주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은 단순한 연대 단계를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실질적 주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됐다. 행사에서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관련 강연과 함께 통합돌봄, 재생에너지 등 확장 가능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기업 5곳의 사례가 공유되며 지역순환 모델의 가능성도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행정뿐 아니라 지역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이 2026년 1월 1일 부로 신년 인사를 단행했다. 아산재단 아산재단은 재단사무처 경영지원실장에 윤천식 실장을, 복지사업실장에는 김준형 실장을 임명했다. 또한 서부지역 관리본부장 겸 정읍아산병원 경영지원본부장에는 손종석 본부장이 새롭게 부임해 지역 의료 운영 체계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은 경영지원실장에 박철완 실장, 운영지원실장에 최화식 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병원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병원 운영 안정성과 조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2026년을 맞아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하여 2025년 사랑의 헌혈 연말 감사제를 여주시청 부설 주차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혈에 따뜻한 마음을 보태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특별 행사로, 헌혈 참여자와 설문조사 응답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여주시에는 상시 운영되는 ‘헌혈의 집’이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공사는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헌혈행사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2025년까지 공사 임직원은 물론, 시민, 여주시 공무원 등 총 1,415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여주는 헌혈의 집이 없다 보니, 헌혈을 하고 싶어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 ”며, “그럼에도 지난 8년간 꾸준히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사회공헌 담당자(031-880-4006)를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일 범계역 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9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는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이 목표액의 1%인 9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목표 달성 시 100도에 도달하게 된다.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금 및 성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과가 100만 원, 용마로지스㈜가 300만 원,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별별협동조합이 각각 100만 원, 명륜진사갈비 안양범계점이 200만 원을 기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는 3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30박스를, 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회는 2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2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17일간 열리며,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3건으로, 이창호 의원이 대표발의한'구례군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례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수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문화예술회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됐다. 장길선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재원인 만큼, 경제 여건과 지방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일수록 한정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한다”며 “미래 성장과 군민 복지에 필수적인 분야에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심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과 안건 검토를 위해 휴회하며, 오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를 이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제출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촉구 건의문이 11월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7차 임시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의 강력한 공동 의지로 채택됐다. 이로써 서민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 요구가 전국 지방의회의 주요 공동 현안으로 공식화됐다. 건의문은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건축 법령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한 불법건축물이 합법적 증·개축을 가로막고, 구조적 안전성 저하 및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김시성 의장은 “상가나 단독주택을 개조해 소규모 영업을 이어가는 서민들이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한 부속 창고 등 이른바 ‘생계형 불법건축물’이 과도한 이행강제금의 반복 부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성화는 단순한 구제책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재산권 보장을 위한 필수 조치”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이번 공동 결의를 통해 서민의 삶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며 “정부와 국회가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7일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보건소, 의료기관, 방역소독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 의장은 감염병 대응을 도시 안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강조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행사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 민‧관 협력 기반 방역 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성과로는 잠복결핵검진율 89.21%, 치료관리율 86.24%를 기록해 목표 대비 112%를 달성했으며, 24시간 신속대응반 상시 운영과 방역 민원 100% 신속 처리 등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이 강조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에도 감염병 예방·관리 인프라 강화와 지역 보건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니어클럽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6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 기관 관계자와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15주년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시니어클럽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니어클럽은 지난 15년간 도시락·디저트 제조 및 판매, 매장 운영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해왔다. 신승희 관장은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의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자아실현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향후 역할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