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지난 16일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 사무국에서‘행복한 가족밥상 – 고추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정성껏 담근 고추장 600통은 각 동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송연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담근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와 함께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휴경지 경작사업, 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가 1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장철규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진섭, 배현경, 위영란,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이 참석했으며, 그간 진행된 연구 결과의 종합 보고를 받은 후, 위원회별 규정 정비 방안, 중복 및 미비 조례 사항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참석 의원들은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조례와 규칙의 실효성 제고 방안, 법령과의 정합성 확보, 행정 실무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장철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정비를 넘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었다”며, “도출된 개선 과제가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법규 연구회’는 12월 중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1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자치구 보건소장들과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의 실효성 있는 추진과 서울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더 건강한 서울 9988’은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 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의 4대 과제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서울시민의 운동 실천율을 3%p 올려 시민체력 등급을 3등급 더 올리고 건강수명을 3살 늘리는 ‘3-3-3-3 프로젝트’가 주요내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상철 보건소장협의회장(마포구 보건소장)을 포함해 17개 자치구 보건소장이 참석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과 확대방안 등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이 더 운동하고, 더 활동하고, 더 건강한 식단을 섭취해 건강수명을 늘려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장수하시도록 ‘치료’가 아닌 ‘예방’을 하는 것이 서울시 건강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민 모두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영양, 정신건강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사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시민 안전과 재난 예방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17일 인천시의원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유승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2건의 조례는 사고 이후 대응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먼저 ‘인천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인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소방공무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공익 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재향소방동우회의 책무와 사업 범위를 명확히 하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보조금 사용에 대한 감독 절차를 규정했다. 또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 제15조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가 동우회의 운영 및 사업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 등 22개 시군,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22개 시군과 산림관련 기업, 기관‧단체가 참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형 축제이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제24회 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 등 기념식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개막식에서는 경북의 산과 포항의 바다가 어우러저 경상북도의 화합과 상생을 염원하는 비빔밥(숲 한그릇) 퍼포먼스를 선보여 개막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22개 시군, 관계기관·단체, 산림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산림관광, 임산물, 산림휴양·치유, 목재문화,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행사는 안양도시공사만의 혁신 우수사례와 시민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각 부서의 뜨거운 응원 속에 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10개 부서는 총 12건의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복직자 워밍업 프로그램 시행 ▲n8n을 활용한 안양도시공사 규정 AI 에이전트 개발 ▲프로 e스포츠 경기 유치를 통한 디지털 혁신 체육관 조성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거주자 접수 자동화 ▲종량제 환불 제도 도입 등 다양한 혁신 우수사례와 아이디어가 나왔다. 공사는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가능성을 심사 기준으로 PT발표 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 각 1명을 선정,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김경수 사장은 “창조적 혁신을 통한 성장은 공기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현장에 적용해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도시공사의 여주시 수상센터가 대한철인3종협회에서 주관하는 ‘오픈워터 강습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철인3종 수영 전문 인재 양성과 수상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오픈워터 수영 강습의 환경이 조성된 사업장을 중점으로 선정했으며 철인3종 경기 이전 초보자의 수영 테스트 진행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특히 여주시 수상센터는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수상 인프라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주시 수상센터는 지난 10월 14일(화) 대한철인3종협회 및 전국 선정 사업소들과 함께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협의회를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강습 운영을 위해 준비에 돌입했다. 첫 강습은 10월 26일(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참가자 모집 및 세부 강습일정은 10월 20일 대한철인3종협회 및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오픈워터 강습소 운영을 통해 여주가 수도권 대표 수상레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철인3종 및 수영 인재들이 보다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0월 15일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5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자원순환 정책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우수 시책을 공유했다.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금지, 다회용품 세척시설 구축, 특화지구 조성, 다회용 앞치마 보급, 옹달샘 쉼터 조성, 자원순환교육 확대 등 다양한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군의 시책은 창의성과 실효성, 확산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활폐기물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타 지자체에도 적용 가능한 모델로 평가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을 인정받고 타 시군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발표회 우수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책을 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개최한 'DDP 가을축제: 디자인 라운지'에 어린이부터 어르신, 외국인 관광객까지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세대와 국경을 넘는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팔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보는 아트에서 하는 아트로’라는 기조 아래 붓과 물감, 테이프, 페이스 드로잉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그림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팔거리 중앙에 설치된 대형 구조물 ‘디 아트 큐브(The Art Cube)’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코마(Koma)의 밑그림 위에 시민들이 색을 입히며 협업 작품이 완성됐다. 이 외에도 대표 프로그램인 팝아티스트 김태일의 ‘DDP 팔레트존’과 ‘페이스 아뜰리에’는 유치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도도 높아, 그림이라는 체험 매개가 세대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소통 수단임을 확인시켰다. 실제로 “아이들이 가을 햇살 아래 그림 그리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라는 시민 반응, “DDP는 색칠 체험도 다르다”라는 참가자 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상주~김천(구미)KTX역을 연결하는 직행 시외버스가 11월 1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상주에서 김천(구미)KTX역까지 직행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김천(구미)KTX역을 이용하려면 김천 또는 구미터미널에서 환승하거나, 자차를 이용해야 했다. 이와 관련한 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주시에서는 관련 기관에 노선 추가 요청 등을 통해 기존 안동~상주~김천 운행 노선에 김천(구미)KTX역을 추가하여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상주 기준 출발 시간은 8시 35분, 12시 25분, 17시 35분, 20시 40분으로 일 4회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 5,300원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에서 김천(구미)KTX역 직행 버스 노선 운행으로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교통편의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형은)가 주최하는 제6회 태종노구문화제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강림면 노구사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문화제는 ‘태종과 노구, 역사의 숨결을 걷다’를 주제로, 강림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폐막식은 19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트레킹 코스는 ‘왕의 길’과 ‘스승의 길’ 두 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스승의 길’은 연중 단 이틀, 이번 축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국립공원 구간으로,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왕의 행렬 재현’ 프로그램에서는 태종이 강림을 방문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왕의 행렬을 재현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통신앙 공연으로는 12작두공연과 해원굿이 진행되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거시험 체험도 매일 1회씩 마련된다. 아울러 태종·운곡·노구 주제관을 통해 강림의 역사 이야기를 쉽게 접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365세이프타운에서 오는 10월 18~19일과 25~26일, 1박 2일씩 두 차례에 걸쳐 ‘2025 사계절 안전캠프(가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with 가족’을 주제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의 성과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안전교부세 지원을 바탕으로, 365세이프타운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확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기 캠프에는 코이카(KOICA) 해외봉사단 80여 명이 참가, 재난·소방안전체험과 함께 버스킹, 핑거마술, 추억의 불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리더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리는 가을 안전캠프는 가족 단위 참가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체험형 캠프로, 재난·소방안전체험 외에도 별빛 아래 특별 프로그램, 스트리머‘킹기훈’(유튜브 구독자 100만)의 키즈랜드 체험 등 인기 콘텐츠가 마련돼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높이고 가족·단체 간 유대감을 강화함과 동시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실시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운영 평가에서 98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응급 대응체계, 장비 관리, 서비스 운영 등 7개 항목을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야탑동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5594명과 장애인 269명 등 총 586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 가정에 ICT 기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 6234세트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화재나 낙상, 의식 소실 등의 위험을 감지하면 119와 보호자, 응급관리요원(16명)에게 동시에 연결되는 장치로, 올해 1~9월 동안 총 836건의 출동이 이뤄졌다. 이 중 574건은 119가 병원으로 연계했고, 화재 262건은 소방서가 진화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A등급은 기술과 인적 대응이 결합된 돌봄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원 화재로 응급 안전 시스템 전산망이 마비된 이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0월 25일(토)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유류비·정비비·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임금 격차로 인한 운수종사자 이직이 잦아지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시는 지난 9월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인 카드 기준 200원 인상안을 의결하고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인 1,350원 → 1,550원, ▲청소년 950원 → 1,090원, ▲어린이 680원 → 7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재정 안정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으로 시민 교통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상으로 군포시는 시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하고, 요금 인상 이후에도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후 5시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오는 17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시‧도 교육감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국체전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되고, 전국 교육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시교육청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자체,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희망찬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