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동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주민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모바일 상품권)을 2장씩 총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되는 상품권은 전국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공공시설인 장성실내수영장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콜센터에 전화로 접수하거나 공식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입력하면 누리집을 찾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10월 중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상품권을 받게 된다. ‘제로페이 맵’ 또는 ‘비플페이 앱’에 상품권을 등록한 뒤, 가맹 체육시설에서 정보무늬(큐알코드)로 이용료를 결재하는 방식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신청 및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장성군 체육사업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면 5%의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캐시백 지원은 지난 7월 서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이뤄졌다. 현재 서산사랑상품권의 구매 할인율은 13%며, 5%의 캐시백 지원까지 총 18%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시백은 물건 구매 시 모바일 서산랑상품권으로 결제할 때만 적용되며, 지류 결제는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캐시백 혜택은 올해 말까지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서산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최근 마른 장마로 강우량 부족 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 3일 이상호 시장 주재로 광동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광동댐의 현재 수위는 667.8m, 저수량 520만㎥로 당장 용수공급에 큰 문제가 없으나, 선제적으로 시민들의 절수·절약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백시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단기적으로 생활용수 절약 지침을 배포하고, 오투리조트 담수보와 황지연못, 화전정수장 취수구 등을 활용한 급수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 대응 방안으로는 실사용량의 10% 절감을 목표로 하고, 필요 시 황지정수장 급수 운반과 민방위 급수시설 활용, 예비비 사용 등 단계별 대응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뭄 상황에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이행하고, 물 절약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광동댐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 단계 격상 시 신속히 대응 조치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AI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비전을 논의하는 ‘AI 지방정부 구상과 실현’ 세미나에 참석, AI 기반 지방정부 전환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사단법인 지방시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세미나에는 정부기관, 자치단체, 학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지방정부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AI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전환’을 주제로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육동한 춘천시장은 김용운 건국대 교수, 배일권 행정안전부 공공지능데이터 국장, 정민기 세종특별시 AI특보와 함께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2세션에서는 ‘사람 중심의 AI, 지방을 바꾼다’를 주제로 산업계와 학계, 지방자치단체 전문가들이 논의를 이어간다. 육 시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춘천시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와 의료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센터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 △AI·IoT 기반 시민 체감형 서비스 △AI 정책추진단 출범 등을 소개하면서 산업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철원군 인재육성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신민호)에서는 지난 4월 5일과 8월 12일에 실시한 중졸, 고졸 검정고시 응시생 8명 중 6명 합격생(전체합격 5명, 부분합격 1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검정고시 전체 합격은 평균 60점 이상으로 중졸이나 고졸 학력을 취득하는 것을 말하며, 부분합격은 전체 합격을 한 청소년 중 원하는 과목만 다시 응시하여 대입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생기록부가 없으므로 검정고시 성적으로 학생기록부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입에 목표를 둔 청소년들이 활용하고 있다. 철원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지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도록 교재, 인터넷 강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또한 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개별상담, 직업체험, 자기계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하고 1년 이상 거주한 9세(2016년생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소!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효임)는 4일 강릉시 교2동 일대에서 제2회 성교육의 날을 기념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센터 관계자 총 6명이 참여하여 하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의 날을 홍보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리 캠페인 형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청소년의 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9월 2일(화)부터 오는 8일(월)까지 ‘성교육의 날’을 주제로 오행시 짓기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성교육의 날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차별 없이 성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가 2024년에 제정했다. 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평등하게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성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외식분야 성장·발전 거점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선공사를 진행 중인 외식분야 창업 전문교육시설이 오는 12월 무렵 개원할 예정이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장성군은 줄곧 관광분야 성장에 주력해 왔다. 백양사 연간 방문객 최초 100만 명 돌파,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및 가을꽃축제 성공 개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300억 원 규모 ‘장성 원더랜드’ 조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에도 잇따라 선정돼 기대를 모았다. 관광 수요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열쇠는 ‘음식’에서 찾았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건강한 음식 ‘붐’이 일면서, 백양사 사찰음식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동시에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장성산 먹거리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농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며 이러한 인기를 입증했다. 군은 올해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을 열어 ‘장성 음식 브랜드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점검 및 축산물이력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소와 식육 포장 처리업소 등 선물·제수용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준수 여부, 작업장 내 위생 관리 상태,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식육·포장육 수거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부산광역시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함께 축산물이력제 홍보 및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산물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속초·고성 지역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5개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작은 북(BOOK) 놀이’ 프로그램을 총 15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학교별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 주제는 ▲경제·금융(‘용돈이 사라졌어요! 어디 갔지?’) ▲세계의 음식문화(‘냠! 짭! 쩝! 세계의 맛 정복기!’) ▲월동 준비(‘꼬물꼬물 겨울 준비 대작전!’)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사서가 직접 제작하여 배부한 주제별 독후 활동지를 작성하고, 체험활동 키트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독후 활동 결과물을 사진으로 패들렛에 업로드하면, 매월 속초교육문화관에서 학교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작은 북(BOOK) 놀이’는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즐겁고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별빛봉사단은 9월 3일 14시부터 운산 수린목요양원에서 재능기부 봉사 100회를 기념하는 공연을 개최했다. 별빛봉사단은 2022년 8월 창단한 이래로 매년 서산시 관내 노인요양원과 복지관을 찾아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추진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며,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로 이루어진 봉사단으로 매년 10월경 “별빛 음악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별빛봉사단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공연을 희망하는 요양원 등을 찾아 가요, 민요, 난타, 한국무용, 줌바댄스, 벨리댄스, 고고장구, 사물놀이 등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금일 공연은 특별히 창단 3년 만에 100회를 맞는 의미 있는 날로 모든 팀이 참가하여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박정은 별빛봉사단장은“지난 3년간 매주 어르신들을 만나는 동안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어르신들도 힐링하고 단원들도 행복을 충천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앞으로 더욱 어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위해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신규 공동주택 입주 △온의·삼천지구 신설학교 개교 전 학생 분산 배치 △원도심 학교 활성화 △소규모학교 통·폐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우선,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구 조정이 진행된다. 오는 2026년 8월 입주 예정인 삼천동 소재 레이크시티아이파크 단지 학생들은 남춘천초 과밀 문제로 인해, 온의·삼천지구 내 신설학교 개교 전까지 한시적으로 남부초등학교로 배정된다. 또한 2026년 9월 입주 예정인 동면 만천리 금호어울림더퍼스트 단지는 만천초등학교로 학구가 지정된다. 또한, 남춘천초 과밀학급 해소와 원도심 학교 활성화를 위해 효제초와 동춘천초 통학구역도 확대된다. 두 학교는 기존 학구에 남춘천초 통학 구역을 학구광역화로 조정하여 특정 학교로 학생이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고, 원도심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산초 서천분교장이 폐지됨에 따라 서천리·백양리·방하리 학생들은 본교인 남산초로 통합 배정된다. 춘천교육지원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1일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13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광복 80주년 경축식 영상 시청, 자랑스러운 공무원 및 모범공무원 표창과 베스트친절 공무원, 문화관광분야, 모범시민 표창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무원과 시민 분들께 시상을 했고, 이에 이충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충우 시장은 “지난 8월 5일 세종시장 폭염 현장점검시 부상으로 부재중임에도 여러 중요한 행사와 성과를 거두어 주신 모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제4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을지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와 훈련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잘 보완해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제76회 임시회에서 신청사 건립 예산 50억원이 가결됐고 이는 신청사 이전 추진에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여주시민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모기 물림 주의를 당부했다. 경보는 채집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될 경우 전국 단위로 확대되며, 올해는 31주차(7월 28일~8월 3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국내 첫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감염 모기가 확인되면서 발령됐다. 말라리아는 환자를 흡혈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 위험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야간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된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발열·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받을 것”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청소년들의 음악적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2025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뮤지션들의 경연대회와 인기 밴드 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음악 축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무대를 채우는 음악 축제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실내에서 열려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려 더욱 많은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메인 행사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26개 팀, 575명의 청소년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거쳐 보컬과 밴드 부문 각 10팀씩 총 20팀이 결선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지난 8월 한 달간 음악 전문가들로부터 호흡·발성 교정, 표현력·전달력 향상 등 집중 멘토링을 받으며 실력을 갈고닦았으며, 결선에서 그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
부안군= 주재영 기자 | 부안군 대표 로컬푸드인 동진감자가 올해 온라인 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리며 전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동진감자는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자사 쇼핑몰과 우체국쇼핑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약 2만 박스, 3억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은 84%, 매출은 70%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기존 주력 품종인 ‘수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신품종 금선 감자가 주목을 끌고 있다. 금선은 수확량이 많고 저장성이 뛰어나 기후변화와 병해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온라인 구매자들은 “갯벌 간척지에서 길러져 맛이 짭짤하고 포슬포슬하다”는 호평을 남기며, 동진감자의 ‘맛과 신뢰를 갖춘 로컬푸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온라인 판로 다각화도 크게 기여했다. 기존 쇼핑몰 프로모션에 더해 지난 5월 처음 진행한 TV홈쇼핑 방송에서는 단 한 차례 방송만으로도 7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