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인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추수체험 행사 ‘가을 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봄 시민들이 모내기한 ‘수향미’를 어린이들이 손수 수확하며 농촌의 계절 변화를 느끼고, 우리 쌀의 생산 과정과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120여 명은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체험한 뒤 벼가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배웠으며, 이후 낫으로 벼를 베어보는 벼 베기와 수확한 벼의 탈곡·도정 체험 등에 참여하며 추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한 해의 풍요에 감사하며 가족과 친구의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 빌기 행사로 풍성한 마음을 나누고, 가을 하늘을 수놓는 다양한 모양의 연을 하늘 높이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수향미는 최근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과 MBC 전국 쌀 경연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화성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로, 구수한 누룽지 향, 쫄깃한 식감, 은은한 윤기로 전문가와 미식단으로부터 전국 최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화성시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와 거버넌스로 여는 미래 화성’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발표 내용을 토대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비전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통합적 사고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공직자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이 2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과 질환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에,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남구민의 접종 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원기준에 관한 사항 ▲예방접종의 실시에 관한 사항 ▲예방접종 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접종지원 중단 및 환수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김경묵 의원은 “접종 비용 부담으로 인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구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명성황후생가유적지 문예관에서 '마음닥터와 함께하는 교직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하여 관내 교직원들에게 명사 강연과 아카펠라 공연을 통해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의 지원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슬픔이 기쁨에게','서울의 예수','외로우니까 사람이다','수선화에게' 등을 집필한 정호승 시인과 실력파 혼성 아카펠라 보컬그룹 튠에이드(TuneAde)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1부 공연에서 튠에이드(TuneAde)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다양한 장르의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여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강연을 진행한 정호승 시인은‘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시인의 풍부한 식견과 다양한 경험을 녹여낸 작품들을 감상하며 사랑과 고통의 의미를 고찰하고,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하며 마음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를 통해 관내 교직원들이 잠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월 23일, 이천농업테마공원 하늘마당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지회장 원종성)의 주관으로 열린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어르신들께서 전통 윷놀이를 통해 옛 추억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결과, 1등 창전동분회(2조), 2등 장호원분회(2조), 3등 마장면분회(2조) 및 증포동분회(1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는 이천쌀이 지급됐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은 “지역 문화 행사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어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놀이의 계승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3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주차장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3R 자원 모으기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첫 글자를 딴 환경운동으로, 버려지는 자원과 물자를 절약하고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며 재활용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매년 3R 자원 모으기 운동을 이어오며,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유난한 폭염과 폭우를 겪으며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라며 “쓰레기 수거, 도로변 잡초 제거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힘써 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3R 자원 모으기 운동 외에도 환경정화, 방역, 반찬 나눔,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사회영역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겨레 지역회복력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위기 대응 역량, 공동체 참여와 협력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한겨레가 주최하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환경(30점)·경제(30점)·사회(40점) 등 3개 영역, 10개 부문, 38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했다. 구리시는 공중보건, 사회복지, 주거·교통, 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된 사회영역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포용성과 회복력 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시간제 보육 통합반 운영, 시립 노인전문요양원 증축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를 강화했다. 특히 돌봄 체계의 촘촘한 구축과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문화 교류공간 ‘다가온’, 취·창업 플랫폼 ‘다공방’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도시 환경 조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계절성 독감 확산에 대비해 군민들에게 10월 31일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권고했다. 무료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지만, 면역력 형성을 위해서는 조기 접종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른 조치다. 군은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가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며 “11월 이후 본격적인 독감 유행에 대비하려면 이달 말까지 접종을 마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병행하고 있다. 접종은 가평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군민 모두가 집중 접종 기간 내에 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고성 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경상남도 통합 드론협의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드론협의체’는 관·학·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거버넌스로, 드론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정책 협력, 재난·안전 분야 드론 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도,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고성군 등 지자체를 비롯해 군(육군 39사단,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 경찰·소방, 국정원, 대학, 연구기관 등 15개 기관 36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의 드론 산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분야 수요 발굴-기업 실증지원-사업화 연계로 이어지는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 실무협의회 개최(연 2회) △기업 참여 확대 △드론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드론 생태계 구축과 민간 시장 진입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병춘 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드론은 산업·국방·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신산업의 핵심”이라며 “경남이 보유한 시험평가 인프라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공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드론기업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민생회복 소비쿠폰’2차 지급 신청을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이며, 올해 6월 기준,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여야 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한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 여부는‘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와 지원금액, 사용 기한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공단·카드사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경우 개인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민등록표에 세대주 지위를 가진 성인이 없거나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으로 기재되는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미성년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가맹점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3일 상주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20명과 Wee센터 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용전념치료(ACT:Acceptance & Commitment Therapy)의 이론과 실제 사례를 다루었다. 수용전념치료는 인지행동치료의 한 형태로, 내담자가 자신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개인의 가치에 집중함으로써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는 상담 접근법이다. 연수에 참여한 관내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로 학교 부적응 학생의 심리·정서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접근 방법을 알게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 위험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모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히 새로운 상담기법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는 것을 넘어,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소통 방식이 한층 성숙해지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23일 오후 1시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채용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선하 경상북도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박성준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 김재삼 김천고용플러스센터 소장 등 취업 유관기관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을 앞두고 있는 관내외 특성화고등학교인 김천생명과학고와 경북과학기술고, 금오공업고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지역 기업들의 취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취업 청년 등 1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참여기업들로는 코오롱이앤피(주), 코오롱생명과학(주), ㈜우진산전, ㈜계양정밀, ㈜태동테크, ㈜알앤알코리아 등 관내 우수기업 6개사가 자세한 기업설명과 함께 면접도 진행했다. 또한, 취업타로를 통해 참석자들의 취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알앤알코리아에서 커피콩빵을 직접 구워 간식으로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2부 행사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0월 23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서울 ADEX(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 기간 중, 김장호 구미시장과 엘아이지넥스원㈜ 차상훈 기업지원부문장 및 이건혁 생산부문장, 협력사 27개사 대표 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아이지넥스원㈜ ↔ 협력사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2개사(㈜디지트론, ㈜KS시스템)와 구미시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및 투자환경 설명으로 이뤄진 사전행사와 네트워킹으로 구성된 본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방위산업 유치 전략을 알리고,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체결된 MOU는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타 지역에 본사와 공장을 둔 기술력 있는 방산기업이 구미 투자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관련 방산기업들의 추가 진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디지트론은 20여년 이상의 동종 분야 업력을 바탕으로 레이더, 유도무기, 전자전 장비 등 다양한 군용전자 시스템을 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의회는 10월 23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영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사업이 예비 선정되고, 2028년 통합대학 출범 일정까지 제시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를 담고 있다. 이는 공주시민의 권익과 지역 균형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공주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방적·졸속적 통합 추진 반대 △교육부 및 양 대학에 공론화 및 의견 수렴 촉구 △국립공주대학교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등을 결의했다. 임달희 의장은 “국립공주대학교는 공주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대학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소중한 지역 자산”이라며, “대학의 독립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지켜내기 위해 시의회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송영월 의원은 “이번 결의안은 공주시민의 뜻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공주대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경찰청은 10월 23일 전남경찰청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여수지청)과 산업재해 수사 실무자들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전남 경찰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10월 1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전담 수사하는 ‘중대재해 수사팀’을 형사기동대 소속으로 새롭게 편성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사망사고의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경찰과 고용노동부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인 수사협의체를 운영하고, 사건 발생 초기부터 긴밀한 협의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사 초기단계부터 양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조율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청은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수사력을 확보해 나가면서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