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상무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18일 금요일 19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R 원정경기에서 대구FC(이하 대구)에 3대 2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김천상무는 경기 막판 원기종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백포는 박철우,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은 이승원과 맹성웅이 호흡을 맞췄다.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함께 부상에서 복귀한 이동준이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포진했다. 정정용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10기 신병 선수를 대거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 연속 실점 허용, 박상혁 만회골로 1대 2 전반 종료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며 수중전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시야 확보와 볼 컨트롤 등에 어려움을 겪을법했지만, 탐색전 없이 빠른 속도로 공방을 주고받았다. 전반 4분, 이동준이 빠른 침투로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이동경이 처리했지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환경의 달을 맞아 6월부터 운영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오늘도 에코로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요 활동은 제스모나이트 트레이 만들기, 업사이클링 티셔츠 가방 제작, 비건 샌드위치 만들기, 비건 베이킹 체험, 이끼 테라리움 꾸미기 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 보호를 위한 나만의 행동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비건 요리로 환경을 지킬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맛도 좋아 놀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환경과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을 배우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적극 발굴하겠다” 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월 17일 여주여행자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료자 48명이 갈등조정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의 권익보호, 갈등 조정 역량 강화, 복지 실현을 위한 실질적 전문성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수료식에는 조정아 여주부시장이 참석해 대표 수료생에게 자격증을 수여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료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주도자기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 200만원을 지역 내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성금으로 기탁하는 뜻깊은 나눔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미정 회장은 “이번 교육은 회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단체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주시 여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벌집 제거 신고와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밝은 계열의 옷 또는 긴 옷 착용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 등 사용 자제 ▲벌집을 발견하면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벗어나기 ▲눈에 보이는 벌침은 손톱 대신 카드 등 납작한 물건으로 조심스럽게 밀어내기 ▲침 제거 후 깨끗이 씻고 얼음찜질로 부기 완화하기 등이다. 특히, 벌에 쏘였을 경우, 절대 손톱으로 벌침을 뽑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 제거해야 하며, 목이 붓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며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꼭 숙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7월 17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97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수십 년간 미집행 상태로 방치돼 온 중로 2-192호선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로 2-192호선은 흥국사 ~ 삼일동 자내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현재까지도 착공은 물론 구체적인 실행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송 의원은 “이 도로는 단순한 교통 기반시설이 아니라, 삼일동의 단절된 생활권을 잇고, 지역 균형발전의 물꼬를 트는 핵심 노선”이라며, “여수국가산단 재난 대응체계의 허점을 보완할 ‘생명선’이자, 영취산 진달래 축제와 흥국사, 도솔암, 산악문화자원을 연결하는 문화축”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주민들께서는 ‘도대체 길이 언제 나느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해당 도로의 부재가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산단 근로자의 안전과 시민 생명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화재·폭발·유해물질 유출 등 대형 사고 발생 시 즉시 대피 가능한 도로망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청량리동 생활체육회(회장 안성호)와 도진환 전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장으로부터 시원한 수박 후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박 나눔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청량리동 생활체육회는 갑구(신설·용두·제기·청량리·회기·휘경·이문) 지역 경로당에 수박 168통을 전달하고, 도진환 전 회장은 을구(답십리·전농·장안) 지역 경로당에 수박 164통을 나누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15일과 16일 양일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안성호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진환 전 지회장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혀드리고자 수박 나눔을 기획했다.”라며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수박 전달은 15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4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오는 21일부터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인‘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시민들의 불편 없는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양산시는 지난 10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하고 13개 읍면동에도 현장대응팀을 구성, 보조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며 오는 16일부터 콜센터를 운영하여 지급수단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하여 안내도 시작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의 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 된 모든 시민이며, 1인당 18만원부터 최대 53만 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7월 21일 ~ 9월 12일까지 1차 지급시 비수도권 추가 지원으로 3만원을 더하여 1인당 18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 ~ 10월 31일 2차 지급 시는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전국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양산사랑카드 앱과 신용(체크)카드 앱/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면동(현장지급형 양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과 협력해 추진한 '기초지방정부의 에너지 전환 이행 모델 개발' 연구에서 파주시 관내에 소재한 여러 마을의 공공부지와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마을단위 에너지 전환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전환포럼이 의뢰하고 지속가능발전연구소가 수행한 이번 연구는 마을단위 태양광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파주시 관내 9개 읍면 34개 마을 중 6개 마을을 후보지로 선정해 현지 실증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자들은 각 마을에 소재한 마을회관, 축사, 공장, 창고 등 시설 유형에 따른 태양광 설치 가능 용량 및 수익 분석을 통해, 마을 맞춤형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150kW급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시 연간 약 2,000만 원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농가 임대 방식과 마을기업 공동사업 방식 등 다양한 이익 공유 모델도 함께 제안했다. 연구 과정에서는 주민 간담회와 인터뷰를 통해 수용성을 높였고, 예산 확보, 계통 연계, 실행 주체 정립 등 사업 확산을 위한 실행 전략도 함께 검토됐다. 특히 이 모델은 ‘기본에너지’정책과 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수상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을 운영한다.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은 상주보오토캠핑장 내(도남동 810-1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교육, 심폐소생술 등으로 1일 총 2회(10:00~12:00, 14:00~16:00) 운영한다. 해당 교육장은 전화 또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또한 1회당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30명이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치과는 지난 10일, 제생어린이집을 찾아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치 안녕, 치아 튼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분당제생병원 치과 의료진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프로그램은 ▲구강 건강 관련 애니메이션 시청 ▲올바른 양치질 교육 ▲불소도포 시술 ▲칫솔 선물 증정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과 의료진이 직접 실시한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대표적인 구강관리 방법으로, 어린이들의 충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조금 이상했지만 아프지 않았어요”, “이제 이빨에 불소 발라서 벌레 안 생길 것 같아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태완 치과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충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구강 위생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 등 다양한 교육·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7월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5억 원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투입해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통장협의회, 시민과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창릉천 발물놀이터는 최대 담수량 65톤, 수심 30cm의 얕은 수심으로 조성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 수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청결하고 쾌적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놀이공간 주변에 제방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 억새 숲 등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도 정비해 창릉천 일대를 시민들이 ‘걷고, 뛰고, 즐기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동환 시장은 “창릉천 발물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터, 시민들의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릉지구 개발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
송파구= 주재영 기자 | 암통합진료센터의 진료 중에 만 35세 이하 유방암 환자를 위한 클리닉이 있다. 내 딸 아이 또래의 아주 어린 친구도 있었고, 인생의 황금기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새로운 탄생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 등 그들은 누군가의 딸이기도, 아내이기도, 또 엄마들이었다. 환자와 간호사가 아닌 한 여자로서 그들에게 감정이 이입되어 이내 그 사연 속으로 들어가 있을 때가 있다. (중략) 내가 간호에 진심을 담으면 나의 환자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수 있고, 내가 지나온 어딘가에서 만났던 그들에게 나의 진심이 닿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 지금 이 순간에도 나의 간호에 진심을 담는다.’ - 「나의 간호에 진심을 담다」 中 삶의 가장 연약한 순간에 환자 곁을 지키며 아픔을 살피고, 마음을 헤아리며, 끝까지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들의 하루하루를 담은 이야기 『오늘도 간호사입니다』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간호의 본질 ▲간호의 의미 ▲간호의 힘 ▲간호의 시너지 등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3명의 서울아산병원 간호사들이 환자를 향한 마음가짐,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 간호에 대한 철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13개 BK사업 지원 대학 중 상위 1‧2위 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전남대는 추가 사업비를 배정받게 됐다. 이는 그동안 평가에서 사업비 규모가 더 큰 대학들을 제치고 처음으로 진입한 것으로, 전남대의 괄목할 만한 도약을 보여준다. BK21사업은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대학원 혁신을 목표로 하는 국가 핵심 국책사업이다. 전남대는 이 사업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고급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전남대가 BK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모든 평가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해 전년 대비 큰 발전을 이뤘다. 전남대학교 대학원은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학문후속세대 육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원생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제도를 정착시키고, 학문 후속 세대의 학습 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대는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학생 교육과 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무더운 여름철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11일부터 '열대야 건강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최근 들어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잦아지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두통,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피로 누적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대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기본적인 건강 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 열대야 관련 날씨 정보와 예보·특보 확인하기 ▲ 지나친 낮잠은 피하고 규칙적인 취침 시간 유지하기 ▲ 취침 전, 과식 습관을 줄이고, 알코올과 카페인 멀리하기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되, 취침 전의 과도한 수분 섭취 삼가기 ▲ 실내가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되도록 온·습도 관리하기 ▲ 기저질환(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 열대야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환으로 ‘열대야 대비 건강 수칙’이 담긴 부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근로자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 이틀간 도내 공사 시행 중인 산업단지 18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 산업단지정책과장이 총괄을 맡아 3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산업단지 조성사업 8곳, 진입도로 건설지원사업 4곳, 공업용수도 건설지원사업 2곳, 재생 및 구조고도화 사업 4곳의 현장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폭염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및 대응체계 마련 여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이행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생수·냉방기 비치 여부 등이다. 점검 후, 모든 산업단지 사업장에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도 작성·비치했다. 경남도는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낮 시간대 야외작업 중단·휴게시간 부여 등 근로자 보호 조치사항을 안내했으며, 온열질환예방지침 자료도 배부했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산업단지 사업장 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여름철 폭염대책기간(5.15.~9.30.)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