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별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하며, 공직 사회의 투명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구원 제1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공직자들이 업무 중 직면할 수 있는 청렴 딜레마 사례를 공유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의 원칙을 다시금 되새기며, 토론을 통해 공직윤리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논의를 통해 각자의 업무에서 청렴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화성시는 이번 고위 공직자 워크숍을 비롯해, 신규 공직자 대상 참여형 교육, 실무자 대상 ‘청렴 콘서트’ 등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 프로그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북한 핵 폐수 무단 방류에 대한 조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황점복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정부에 관련 정보 공개를 촉구하고, 민관합동조사, 해양·수산업 피해 지원, 외교적 대응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황 의원은 “최근 북한 평산지역 우라늄정련공장에서 발생한 침전지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우리 해역으로 유입됐다는 심각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물론 주변국에게 큰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정부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조사 방식과 범위, 투명성 등에 국민적 신뢰가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이에 민관합동 조사단의 조사와 과학적 시료 분석이 시급하다고 했다. 아울러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과 협력하고, 국제적 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방사성 오염이 실재할 경우 국민 건강 보호대책과 해양·수산업 피해 지원, 외교적 항의 등 즉각적인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생필품과 성금 등 각계각층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으며, 이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기업, 공공기관, 자치단체, 종교단체, 민간단체, 개인 등 2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생수, 라면, 즉석밥, 김치, 이불 등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기부 내역을 살펴보면 ▲오뚜기식품은 컵라면 400박스와 컵밥 200박스를, ▲대한적십자사는 식료품 꾸러미 60박스를 전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지원은 생수 400팩을,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라면과 생수 등 약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생수 1만 병을,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경영처는 햇반, 컵라면 등 약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춘천시장 육동한 씨도 햇반, 라면, 죽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및 서울본부는 각각 생수 2리터 3,000팩씩을, ▲강원도청은 이불 600채와 소독제 200개를 제공했다. ▲여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23~24일 양일간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22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인 ‘안전관리 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인천영종소방서의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익수자 구조법 ▲해양 사고 대처 방법 ▲안전관리 요원의 자질과 임무·책임 등 필수적인 안전 관련 지식·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했다. 무엇보다 실무 중심의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참석 안전관리 요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안전관리 요원 대상 근무 준수사항 및 근태 점검 등을 매주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요원들이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사명감’을 함께 가지도록 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여름철 해수욕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중요한
화성시=나병석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월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421,784건의 소비쿠폰이 발급되었으며, 이는 지급률 43.4%로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한 성과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실제로 소비쿠폰을 직접 발급받으며 시스템 작동 상태와 접수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민원 응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현장 운영에 힘쓰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 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지금은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구리시= 주재영 기자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에서 정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7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 위원장을 비롯해 총 22명의 수상자가 정치,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2025년 인터넷 신문의 날’을 기념해 제정·주관한 상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숨은 공로를 세운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평소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실생활에 밀접한 조례안을 적극 발의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가 대표 발의한 생활 밀착형 조례안은 ▲구리시 브랜드상품 육성 및 판매 등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리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규정 일괄 개정 조례안 ▲구리시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건에 이른다. 정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주어진 책임을 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여름방학 시즌, 아이들과 함께 보낼 특별한 장소를 찾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예천군에서 운영하는 두 곳의 물놀이장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개장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천군은 한천체육공원 내 한천물놀이장과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각각의 특색을 가진 두 물놀이장은 예천읍과 경북도청 신도시의 여름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천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천체육공원 내 예천교 옆에서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는 조합놀이대, 에어바운스, 조립식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한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안전을 위해 음주나 유리병 등 위험 물품의 반입은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공동 추진한 ‘2025 동남아 시장개척단’ 사업이 총 1,760천 달러(약 23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군포시와 의왕시의 공동 파견으로 구성됐으며, 군포시에서는 ▲파스코이엔지㈜(전자헤머) ▲케이시시정공㈜(유공압 실린더·공압밸브) ▲㈜젠트로피(전기 이륜차 및 배터리) 등 지역 유망 중소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 지난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계약 체결이 진행됐다. 군포시 참가 기업들은 총 3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4,630천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27건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졌다. 특히 계약 규모는 1,760천 달러에 달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군포시 기업들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활발히 이뤄졌다. 전기 이륜차 전문기업 ㈜젠트로피는 태국의 Nong Bua Lamphu Enterprise 및 Trillion Motor와 각각 MOU를 맺었으며, 파스코이엔지㈜는 현지 기업 KSY Corp와 업무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도시의 체계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자로 추진 중인 ‘의왕 월암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안)’을 중심으로 도시 여건에 적합한 스마트서비스 도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의왕시는 앞서 열린 제1회 협의회를 통해 고천, 초평, 청계2 등 3개 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도시 건설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공공주택지구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 방향을 설정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산불 등 재난·재해 위험 예측 스마트서비스 제공 ▲시민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스마트서비스 구축 등 실시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안치권 부시장은 “스마트도시 사업이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위원들의 제안 사항들을 사업계획에 충분히 반영해달라”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 당부했다. 의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대규모 수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가평군에 따르면, 21일 기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사망 3명, 실종 4명, 이재민 66명에 달하며, 주택 붕괴, 도로 유실, 산사태 등 총 5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공공시설 312억 원, 사유시설 30억 원 등 총 34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군은 같은 날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건의한 상태다. 현재 군 공직자들과 군부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응급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일부 민간 자원봉사자들도 현장에 투입돼 이재민 지원과 복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복구 현장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는 일일 평균 130~170명 수준에 불과해, 막대한 피해 규모에 비해 절대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피해 현장 곳곳에서 작업 인력 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외부 자원봉사단체와 전국 각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가평지역
가평군= 주재영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가 최근 집중호우로 도로 및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평읍 마장리 야수교 인근 지역을 22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군수는 침수 피해를 입은 도로와 주택 일대를 둘러보며 침수 원인과 피해 규모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주민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서 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와 함께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가평군은 이번 침수 피해에 따라 긴급 복구 인력을 투입하고, 배수 및 도로 복구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학박물관)가 글로벌 히트작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방영한 OTT 영화 ‘케데헌’은 K-팝 아이돌을 본격적으로 다룬 해외 첫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적인 색채를 내세워 유명해졌다. 극 중에서 주인공 헌트릭스 멤버들은 루미의 목소리 치료를 위해 ‘Han의원’을 찾는데, 한옥으로 지은 건물 모습이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심 때문인지 실제로 서울한방진흥센터 방문자 수도 대폭 늘어났다. 올해 초만 해도 월 방문자는 6천~7천 명이었고, 날씨가 풀린 봄에도 1만 명 안팎이었다. 그런데 ‘케데헌’이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6, 7월에는 방문자 수가 1만 5천~2만 명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의학을 주제로 박물관 전시와 교육, 한방족욕, 약선음식 체험, 한방카페, 한방뷰티숍 등 다양한 한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한방복합문화공간이다. 조선시대 구휼기관 ‘보제원’ 옛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한약재 시장 서울약령시 안에 있어서 품질 좋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가 구강건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손잡고 취약계층까지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에 나선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광명시-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김선영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예방치료를 지원하고, 노인과 아동 등에는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 운영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방문 아동구강보건교육 ▲지역주민 대상 구강건강 강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 앞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6월 10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3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구강위생교육 등을 시행하며 선제적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이천시= 주재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7월 16일, 장호원 우방아이유쉘메가하이브 아파트 입주자대표협의회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협의회는 어린이집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천시는 해당 공간을 리모델링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보육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위한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함께 만들어 주신 입주자대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공보육 인프라 확대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권영기)은 6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운대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합창단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은 송림공원에서 미포까지 걸으며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줍는 등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 봉사활동을 마친 후 해운대스퀘어 이벤트광장에서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로 깜짝 공연을 펼쳐 해운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영기 지휘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단원들과 함께 해운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