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과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데이터 활용 및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행정업무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고, 최근 군에서 보급한 ChatGPT 유료 계정의 실효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본 강의(2시간)와 전문 실습(4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5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였고, 기본 강의는 ▲다양한 생성형 AI 소개 ▲프롬프트 작성법 ▲행정업무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전문 실습은 ▲자료 변환 및 데이터 분석 ▲이미지 및 영상 데이터 생성 ▲보도자료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은 AI 유료계정 보유자 등 선발된 직원을 중심으로 회차별 20명 내의 소규모로 운영하여 실습 효과를 높였으며,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AI를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스마트 행정 구현과 업무 효율성 제고에 크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무더위가 길어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2025 광산형 폭염탈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2025 광산형 폭염탈출 프로젝트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7주간 진행하며, △냉동고 설치 확대 △드론 예찰 △야외 노동자 휴식 공간 조성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이용 편의성과 지역별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얼음물 나눔 냉동고 운영 장소를 6개소에서 22개소(광산구청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했다. 냉동고마다 매일 100병의 얼음물을 채워두고 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얼음물은 1인 1병씩 무료로 제공한다. 얼음물 나눔 냉동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얼음물 나눔 냉동고가 설치된 장소는 얼음물 지도를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현장에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도 함께 부착할 예정이다. 얼음물 지도는 구청과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웹자보, 배너 등 형태로 배부되며, 광산구 누리집 공식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볼 수 있다. 광산구는 폭염 예방 순찰차와 드론을 활용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화도읍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정전 피해와 관련해, 피해 주민 보호와 복구 지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9일 오후 5시 48분경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불로 시작됐다. 이 화재로 단지 전체의 전기 공급이 차단되고, 일부 세대는 수도와 승강기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시는 화재 직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했다. 화재는 오후 8시 37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피 지원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피해 주민을 위해 시는 화도체육문화센터 3층과 인근 2단지 경로당에 임시대피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오전 6시 기준, 총 15세대 41명이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으며, 시는 이들에게 텐트, 담요, 생수, 구호물품세트 등을 제공했다. 자원봉사자 27명도 현장에 투입돼 이재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사고 직후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화도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
양평군=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일, 오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람회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주민대표, 시민정원사 교육생 대표, 경기도 정원산업과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박람회의 전문성과 차별화를 위해 정책, 정원, 전시, 조경, 식물, 축제,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박람회 추진 자문단’이 위촉됐다. 자문단은 박람회 개최까지 양평의 자연과 문화 자산을 반영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박람회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지방 정원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로서의 차별성 확보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성 정립 △시민정원사 및 민간 정원 자원 활용 방안 △양평의 자연 및 문화 잠재력 활용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양평군은 이를 토대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자문회의에서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할 방침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 급식소인 어린이집 30개와 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과 ‘부모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부모에게 센터의 주요 역할과 업무를 안내하고 현장 참관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양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상태와 영양 관리 현장을 학부모가 참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급식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센터의 역할과 위생,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모 대상 교육’에서는 2024년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영양 지식이 제공됐다. 교육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는 평균 4.9점(5점 만점)의 높은 평가로 나타났다. 센터의 역할에 대한 인지도와 위생과 영양 관리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 결과로, 모든 세부 항목에서도 고르게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센터는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단법인 합천군관광협의회(회장 이규학)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목천중학교 졸업 동창생 10명을 대상으로 ‘합천 1박 2일 생파(생일파티) 여행’ 시범 프로그램 1회차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합천의 로컬 콘텐츠와 자연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여행상품으로, 지역 먹거리, 복고풍 감성, 수상레저 등 다양한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행은 합천로컬푸드 레스토랑에서의 점심식사로 시작해, 영상테마파크에서 옛 교복을 입고 세트장 곳곳을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풀빌라에서 합천 한우 만찬과 환갑을 맞은 동창생들을 위한 생일파티가 열려 감동을 더했다. 다음 날은 전통 한정식 조식 후, 봉산 수상레저 체험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구성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인상 깊었다”며 “정식 상품으로 출시되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은 생일파티라는 개인의 특별한 날을 여행과 접목한 차별화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는 오는 7월 19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에서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행복마을관리소가 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의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관내 마을공동체들이 참여해 각 공동체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글둥지 둔배미 두레문학회의 글쓰기 체험 및 전시 ▲의정부 마스터가드너의 반려 허브 식물 체험 및 나눔 ▲쁘띠비즈의 비즈(구슬) 반지 만들기 체험 ▲베베벌룬의 풍선아트 체험 ▲해봄공예의 리본 머리핀 만들기 체험 ▲라온공방의 천연향수 만들기 체험 ▲송산사랑방의 뚝딱고추장 만들어 떡꼬치 만들기 ▲열매도서관의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마을관리소가 단순한 공공서비스 제공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안군= 주재영 기자 |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해수욕장이 여름철을 맞아 대표적인 가족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얀 모래와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다’ 하여 ‘백사청송(白沙靑松)’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변산해수욕장은, 1933년 개장 이래 9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 중 하나다. 변산해수욕장은 서해안 특유의 낙조 풍경은 물론, 끝없이 펼쳐진 곱고 고운 모래사장과 푸른 소나무숲, 그리고 평균 수심 1m의 얕고 따뜻한 바닷물로 휴양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모래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백사장이 넓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솔숲의 그늘은 피서객들에게 자연 속 쉼터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바다 내음을 맡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해변 바로 옆에서 야영도 가능하다. 최근 변산해수욕장은 사계절 관광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편의시설도 새롭게 갖췄다. 주차장 인근에는 **전기시설이 가능한 오토캠핑장과 야영장(80면)**이 마련되어 있으며, 스토리센터, 노을바라기 전망대, 비치가든 물놀이장, 노을쉼터 등 가족 단위 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땡겨요 맛집 관악구가 오는 8일 10시부터 30억 원 규모의 관악땡겨요(공공배달앱)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당초 구는 올해 땡겨요상품권 발행을 10억 원 규모로 계획하고, 지난 1월과 6월 각 5억 원씩 발행하여 두 차례 모두 단시간에 완판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구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구는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30억 원 규모의 땡겨요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관악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까지이고,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구는 지난 4월부터 최대 3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땡겨요 앱에서 주문하면 결제금액의 10%는 익월 20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배달 전용상품권’으로 페이백 혜택이 제공되고, 결제금액의 5%는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땡겨요 앱을 통해 2만원 이상의 음식을 2번 주문하면 농림축산식품부의 1만 원 소비 쿠폰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가 무더운 여름밤,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감성을 어루만질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8월 7일 저녁 7시 30분부터 삼척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발라드를 테마로 한 ‘삼척 발라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함께 감미로운 발라드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무대에는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발라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감성 보컬 KCM을 비롯해, 정동하, 알리, 자두, 김희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시 관계자는 “삼척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여름의 정취와 함께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군은 7월 30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읍 골든볼 식재 과원에서 ‘골든볼 시범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국내육성 사과 신품종인 골든볼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한 교육으로, 2026년에 골든볼 묘목을 식재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경북 1호 사과명장인 홍성일 농가가 과원을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골든볼 사과의 재배기술, 품질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약 5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군위군은 골든볼 품종의 재배와 유통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골든볼 사과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조생종 여름사과로, 8월 초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며 착색이 필요 없고 경영비와 노동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당도와 산미의 조화로 맛이 뛰어나며, 농업인들에게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위군은 작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성남시=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1차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 전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영상 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PET 등 영상 검사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PET 촬영 장치 정도 관리 시행률 등 5개 평가 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분당제생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 전체 평균인 67.6점과 종합병원 평균 86.8점을 크게 상회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영상 검사 과정에서의 철저한 환자 평가와 첨단 장비 유지 관리 등 병원의 높은 의료 품질과 안전 관리 수준을 반영한 결과다. 나화엽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병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서구=주리아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치매 환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강서구는 서울시 내에서 노인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9천여 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구는 단순 돌봄을 넘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 중이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치매안심약국 관리 등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기억카페 바리스타’ 사업은 만 65세 이전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음료 제조 및 카페 운영 활동을 통해 자립적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는다. 치매안심마을 환경 조성’ 사업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이 참여해 마을 내 공원 표지판 정비, 정류장 광고물 설치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도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도시농업 수요에 부응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시민 교육에 접목하기 위한 공영도시농업농장을 갈현동 168번지 일원(과천시자원정화센터 인근)에 조성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도시농업 텃밭 부지가 과천과천지구 개발사업에 편입되며 운영이 어려워진 데 따른 대체 사업이다. 총 사업비 14억 원(시비 7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조성 사업은 9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부지 면적은 2,138㎡이며, 이 중 1,630㎡는 텃밭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외에도 유리온실 체험농장, 화장실과 휴게실(330㎡), 테마정원 및 쉼터(178㎡) 등이 함께 조성돼 시민들을 위한 복합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한 도시농업 실현을 위해 지식정보타운 내 농업기술 기업인 ㈜포렛팜(대표 홍찬호)과 지난 24일 ‘유리온실 내 수직형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렛팜은 유리온실 내 약 5평 규모의 발아실 공간에 4단 구조의 수직형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해당 시설을 과천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유지관리 및 기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울산광역시, 남구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울산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구 성외항에서 어선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하여 선박설비, 인명구조장비, 통신기기, 소화장비 등 각종 안전설비의 비치 및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선박의 안전관리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나 일부 선박에서 구명부환,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에 선명 표기가 지워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시정이 이루어졌으며,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조업선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안전조업증진법 제24조) 구명조끼 상시 착용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