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부터 2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정약용 보육과정 특별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의 사전 행사로, 남양주형 보육의 우수사례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공보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약용 보육과정’은 시의 역사·문화·환경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보육모델로, 개정된 제4차 표준보육과정의 방향에 따라 자율적 놀이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교사가 놀이를 연구·기획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참여형 보육문화를 추구한다. 이번 전시에는 ‘정약용 보육과정 우수보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어린이집들이 참여해 운영사례, 교구재, 아동 작품 등을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남양주형 보육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별전시와 박람회를 통해 ‘배움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보육문화’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보육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농협과천시지부(지부장 이장순)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열린 ‘2025 과천마라톤대회’ 에 참가해 전원 완주하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농협과천시지부는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운영,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스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시식 행사와 함께 친환경 농업 홍보 자료가 제공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장순 지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하면서 농협의 단결된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문화·체육행사에서 과천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과천시지부는 이번 마라톤 참여를 계기로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농업의 가치와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알리는 다양한 지역밀착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습 중심의 ‘2025 화성특례시민 AI 교육 특강’을 오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영업자,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교육으로, 시민이 직접 AI를 체험하며 배우는 실용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기초·중급·고급의 3단계로 구성돼 총 1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과정(4시간) 은 생활 속 AI 트렌드 이해, AI 글쓰기, 비판적 수용 등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 교육, 중급과정(4시간) 은 카드뉴스·숏폼 영상 제작 등 AI 활용 콘텐츠 제작 실습, 고급과정(4시간) 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정책 시뮬레이션, 행정비서 설계 등 고급 응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화성시 동부(동탄), 서부, 중부권역 7개 장소에서 평일 주간·야간,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열린다. 또한, 12월 12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AI시대: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AI 토크 콘서트가 열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AI 기술의 사회적 영향과 미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모집 포스터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디지털 공간 정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협약식은 양평군청 본관 2층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주화 LX 부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공간 정보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속지적도 및 연속주제도 정비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토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디지털 공간 정보 기반의 행정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효율화 △연속지적도·연속주제도 정비를 통한 재산권 보호 강화 △드론·라이다(LiDAR) 등 첨단 측량기술을 활용한 3차원 공간데이터 정밀 관리 △생활형 공간정보서비스 개발을 통한 군민 편익 증진 등이 포함됐다. 양평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상된 지적정보를 바탕으로 토지 소유자의 불편을 줄이고, 첨단 공간데이터를 건축·도시계획·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이 보유한 공간 정보를 민간에 개방해 군민 누구나 지도 기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
하남시=주재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1월 10일 이현재 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비롯한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K-스타월드 업무협력 확대 ▲고덕강일3지구~조정대로 연결도로 개설 ▲일자산 맨발길 조성사업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수희 구청장은 K-스타월드 추진에 대해 “지역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이라며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하남시는 K-스타월드를 서울 동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잇는 핵심 문화·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수변 및 녹지축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동구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황산사거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고덕강일3지구 내부에서 조정대로로 직접 연결되는 도로 개설 방안이 논의됐다. 하남시는 보행자전용도로를 보차겸용도로로 변경해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 시장은 “양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일자산 등산로 내 ‘맨발길 조성사업’ 추진 의지도 공유했다. 이는 하남시민과 강동구민이 함께 이용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상생사업으로, 향후 세부계획과 예산은
가평군= 주재영 기자 |가평군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 시군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지역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에는 △가평잣고을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조종시장 △청평여울시장 등 4개 전통시장과 △1939음악역상인회 △청평강변상인회 △청평호상인회 등 3개 골목상권, 그리고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한다.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GP페이 카드 또는 앱)로 결제한 소비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1일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총 12만 원까지 혜택이 주어지며,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자동 소멸된다. 가평군은 이번 세일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이후 위축된 지역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비촉진 행사로, 지역화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월 8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제29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학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55명이 참가해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고, 심사를 통해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피아노 부문에서 조하랑(의왕초1), 심소헌(부곡초2), 김유주(고천초3), 방연두(덕성초4), 방현준(덕성초5), 유연준(덕성초6), 김우솔(부곡중1) 학생이, 관현악·성악 부문에서는 이준석(백운초5) 학생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9명, 우수상 8명, 금상 9명, 은상 8명, 동상 11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1부 경연 후에는 오케스트라와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음악제가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일 나눔고용복지재단(구리·남양주지부), 벼농사 체험장 참여 시민, 자원순환 해설사 협의회 등 3곳이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단체와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나눔고용복지재단(지부장 이민규)은 노인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보행 보조차 20대와 성인용 보행기 50대를 전달했다. 이 지부장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외 농지 활용 벼농사 체험장’에 참여한 시민 31명은 한 해 동안 직접 재배해 수확한 햅쌀 1,420kg을 기부했다. 시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 협의회(회장 유종호)는 라면 110박스(30개입)를 기부하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유 회장은 “환경 보호뿐 아니라 이웃과의 나눔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에 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11월 5일과 7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서 ‘2025년 인권경영 선포식 및 전자서약’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임직원이 인권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권이 실현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이 존중받는 청렴하고 안전한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약 절차에는 종이서약 대신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서약 방식을 도입해, 편리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임직원들은 각자 휴대전화를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하고, 전자서약서를 통해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과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자서약은 단순한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모든 직원이 인권을 공사의 핵심가치로 실천하겠다는 약속의 출발점”이라며 “인권이 존중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 인권보호 강화 △인권침해 예방 및 고충처리 시스템 개선 등 생활 속 인권실천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별내동 한 카페에서 진건·퇴계원·별내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에는 지역 내 10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였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 ‘작은 관심! 큰 안전! 지켜주는 사랑!’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녀교육 공감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의 능동적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 간 유대감을 높이고,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특히 최근 연이어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범죄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주제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안전 대책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은 기록을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며 “부모의 기록이 곧 가정의 역사이며 아이의 미래가 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정책에 직접 의견을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1월 7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신동화 의장이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 의장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2024년 8월)과 ‘공공개발사업 토지 보상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2025년 1월)을 상정하며 구리시 발전을 위한 광역 협력과 정책적 연대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동화 의장은 “시민의 이익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의 주요 현안 해결과 성장잠재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시민회관 볼링장에서 지난 11월 1~2일 ‘제32회 과천시장기 볼링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과천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과천시 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과 클럽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시민회관 볼링장 12개 전 레인을 활용해 이틀간 치러졌다. 개인전은 남녀 각 4게임의 합계 점수로 순위를 정했고, 클럽리그전은 팀별 승점 합산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남녀 1위 선수에게는 상패와 훈련지원금 20만 원, 클럽리그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클럽지원금 72만 원이 수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시민이 함께 어울려 건강을 다지고 화합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시체육회, 볼링협회, 공사 관계자 등도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공사는 대회를 앞두고 냉난방·조명·레인 정비 등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경기장에는 선수 가족과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화합과 열정의 분위기가 가득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
가평군= 주재영 기자 |가평 자라섬에 위치한 자라섬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 평가에서 가족친화 부문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 북한강과 자라섬 정원의 자연 속에 자리한 자라섬캠핑장은 야외수영장, 놀이터, 황톳길, 산책로, 출렁다리, 자전거 대여소, 이화원, 자라나루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가족형 공공야영장이다. 또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꽃페스타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가족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자라섬은 지난 10월 15일 경기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돼 생태·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 힐링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우수야영장 선정은 지방정원 등록과 맞물려 자라섬이 가평의 대표 관광지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승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열린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가족친화형 친환경 캠핑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12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은 최근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계류장과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 운영상황, 진화 인력 근무체계, 장비 관리 실태 등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대비태세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양주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2명, 산불감시원 35명 등 총 67명을 투입해 산림 내 흡연과 불법 취사,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감시용 CCTV 11대를 통해 실시간 감시와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김 부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화 인력과 장비를 상시 점검하고 대응태세를 완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8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정희원 교수 초청 저속 노화 분야 주민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만 40세에서 65세 미만의 신중년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저속 노화’ 실천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정희원 교수(前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실질적인 건강관리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은 이번 특강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신중년 군민들이 참석해 건강한 노후 준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특강이 신중년 세대가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데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베이비부머세대가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상반기 이금희 아나운서 초청 특강, 생활지원사 양성과정 운영 등 신중년 대상 역량 강화 사업을 이어왔으며, 2026년에는 스마트인지활동지원사 등 자격 취득 과정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